화분을 구입했습니다..^^

[이정희]

요즘 왜 이렇게 작은것에 빠져드는지 모르겠습니다..^^

화분은 한개당 3천냥... 꽃병은 천냥인지 이천냥인지;;;;

꽃병은 러브체인이 꽃병 물속에서 자라고 있는것입니다...^^;;;

저 콩만한 병속에서 알뿌리까지 잘 키우고 있더라구요..^^

물이 줄어들면 티스푼으로 더 보충해줘야지요..^^;;;

화분 속 식물들 역시 살아있는 것이구요...

가끔씩 물을 주고 즐거워 할 저를 보니 혼자 픽하고 웃음이 나더군요..^^;;


이것들을 사들고 혼자서 이리보고 저리보고 하며

빙글빙글 웃어대니 옆에서 아이들의 눈초리가 심상치 않습니다...^^;;;

소주잔만한 작은 정원에 두루미 한마리를 꽂아두고 또 혼자 감탄합니다..ㅎㅎ

두루미는 천냥입니다..^^

[행복한 하루]

어디서 구입하셨는지 궁금해요

[이정희]

아^^;;
어디라고 설명드리기가..^^;;
옹기나 도자기류와 그런종류의 소품들을
파는가게에서 샀습니다...
저는 부산인데 수영로타리 지하철역 지하도에 있는 가게에서
샀어요..^^ 아마 사시는곳에도 파는곳이 있으실거예요..^^

[이지영]

정희님
반가워요.. 저는 망미동 삼성아파트 살거등요..^^
수영로타리 가까워서..

근데 전 왜 이화분을 보면서,, 소주가 생각날까용!!! ^^
일명 '무학소주' ㅎㅎㅎ

[이정희]

아..지영님...저도 예전엔 망미동 살았었는데요..
반갑습니다..^^
그런데 왜? 무학일까하고 생각을 했더니 학을보고 그렇게
생각하신거군요..ㅎㅎㅎ
말씀듣고보니 저도 그렇게 생각되는군요..ㅎㅎㅎㅎ

[러브홀릭]

아 저도 저런 아담한 정원을 갖고싶네요. 부러워라

[이정희]

러브홀릭님...그렇게 말씀해주시 부그럽습니다..^^

[sarah]

어머 너무 앙증 맞아요...

[지미]

제가 너무 좋아하는 화분들이네요..

[얀]

다육이들인가요
귀엽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