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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의 목적

| 조회수 : 4,673 | 추천수 : 30
작성일 : 2007-03-19 15:59:16

얘네들이 페니로얄민트와 페파민트. 큰 화분이 두 개 뿐이라 스티로폼에 함께 심었습니다.
폐니로얄은 땅으로 기어 자라서 잔디로 이용하면 좋겠는데 독성이 있다니 요리에 사용하려던 목적과
한참 빗나갔지만 잘 자라주니 예쁘네요. 페파민트는 비실거려 신경쓰입니다. 잎이 약간 처지고 색도
다른 녀석에 비해 연두빛으로 연하고요. 물이 부족한 걸까요? 햇볕이..??




레몬밤. 잎사귀가 딸기같습니다. 볕이 약해서인지 향이 진하지 않고, 성장은 더디지만 잘 자라주고 있네요.



스피아민트. 넷 중 제일 잘 자라고 있습니다. 무럭무럭. 쑥쑥. 건강하게. 다른 허브도 몇 더 길러볼까,
욕심이 생기게 만드는 녀석이지요.




페파민트와 스피아민트 잎을 몇 개 따서 마늘과 감자 오븐구이에 사용해 향을 더했습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ecile20
    '07.3.19 4:35 PM

    우와~ 멋져요 멋져~!
    이런 허브는 허브농원에 가야 살수 있는거져?
    페퍼민트와 스피아민트는 자주 요리에 사용하는거 못 봤는데~
    페퍼민트 향이 가한 감자 맛 너무 너무 궁금해요~ ^_^

  • 2. 이수만
    '07.3.19 6:16 PM

    대단하세요.
    저도 허브 기르고 있는데 민트류는 진드기가 잘 생기는 것 같아요.
    제일 만만한 녀석이 로즈마리. 꺽어심어도 뿌리 내리고 풍성하게 번식하고요, 지금은 라벤더에 보라빛 꽃이 펴서 녀석이 제 마음을 달래준답니다.

  • 3. 매발톱
    '07.3.19 8:27 PM

    페니로얄이 포복성이 있지만 잔디로 쓸 상황은 아닙니다.

    스치로폼에 심으셨다니 걱정이 되는군요.
    허브는 물 부족으로 죽는 경우는 1%도 안되고, 과습으로 죽는 경우가 99%입니다.
    물을 주면 준 물이 화분 밑으로 바로 좌악 빠져나올 정도로 배수가 잘되어야 좋은 흙입니다.
    물은 자주 조금씩 주면 안되고, 물을 한번 흠뻑 주고 난 다음에 흙이 바짝 마르면 다시 흠뻑 주는
    방식으로 주셔야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베란다 문을 활짝 열어 외부 공기를 잘 맡게 해줘야 합니다.

    스피아민트는 워낙 잘 자라고 튼튼합니다.

  • 4. 브리지트
    '07.3.19 9:39 PM

    아~~싱그런 향이 여기까지 다가 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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