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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스의 소음과 고장
작년 2월 10일날인가 11일날인가 배달되었구요.
작년 가을부터 소음이 부쩍 심해지고, 문짝이 비틀어져서 A/S를 불렀습니다.
10월부터 이상했는데, 시아버님 병간호때문에 두달간 서울로 출퇴근하다시피 하느라 12월에야 A/S를 요청했어요.
문짝 비틀어지는건 원래 조립식이 다 그런거니까 그대로 살라고 하고(-_-), 소음도 냉장고는 원래 소음이 나는거다라고 주장하는 터라 그냥 속아주고 A/S기사분 보내드렸습니다.
그러다가 지난 금요일날 드디어 일이 터졌네요.
금요일밤부터 공사장 드릴소리..
처음엔 개념없는 윗집이 벽뜷는 공사를 또하는 줄 알았습니다. 말도없이 일주일간 공사소음으로 사람을 괴롭힌 전적이 있던 집이라..
한 10초 들리고 조용하길래, 잠시 못박느라 드릴로 벽을 뚫었나보다 생각했어요.
잠시뒤 또 그 소리. 또 한 10초 그러다가 멈추고.. 한시간 쯤 뒤 또... 뛰어올라가야하나 말아야하나 두통약 먹으면서 참았죠.
신랑이 냉장고에서 소음이 나는 것 같다길래, 웃어넘겼습니다. 냉장고에서 저런소리가 어떻게 가능하냐고..
한밤중이 되어서야 그게 냉장고에서 나는 소음인걸 알았습니다.
하필 주말이라..고객센터 연락도 안될텐데 싶어 연락조차 못하고 주말을 내리 소음으로 울면서 지내야했고,
월요일은 제가 허리를 다쳐 꼼짝도 못하고 누워있어야해서 오늘 아침 8시쯤 또 소음이 들리자 바로 연락했습니다.
기사분 오셨는데, 주기적인게 아니라 불규칙하게 소음이 발생하는터라 소음이 들릴때까지 40분을 냉장고옆에 둘이 나란히 앉아있어야했습니다.
처음엔 리니어 냉장고는 콤프레샤에서 문제가 자주 발생한다고 콤프레샤를 갈면 괜찮아질거라고 죄없는 냉장고 콤프레샤를 자꾸 바꿔야한다 고집해서.. 제가 정확하지 않은데 바꿔야한다는 말 하지말라고, 그렇게 냉장고 분해해놓고 그 문제가 아니면 그 땐 어쩔거냐.. 게다가 어떤 기계든, 수리한답시고 다 뜯었다가 다시 조립했을 때 오히려 더 고장나는 경우를 지난 30여년간 수도없이 봐왔으니 차라리 교환을 해달라고 했습니다. 지난 몇 일간 그 소음으로 잠도 못자고 너무너무 괴로웠다고 항의했어요.
하지만 1년에서 이삼일 지났다고 절대 불가하답니다. 그럼 일년이 되는날 고장이 났는데, 주말/연휴 끼어서 바로 연락못하면 그 책임을 소비자가 온전히 다 져야하냐니까 소비자보호법상 그렇다고 합디다. -_-
그리고, 30여분즘 기다렸을 때(그것도 처음 15분쯤 듣고 간다는걸 잡아두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저한테 그러더군요.
대체 언제 소리가 나는건지. 모터가 돌아갈 때 나는건지. 끝날 때 나는건지. 몇분정도만에 나는건지 다 체크해두고 있으라고 하더군요. 부정기적으로 나는 소리..냉장고옆에 노트끼고 하루종일 앉아서 그거 다 체크하랍니다......그리고 다시 연락하라더군요. ㅠ.ㅠ
한찬을 실랑이하고 있는데 다행히 예의 그 소음이 들렸고, 기사분 말이 콤프레샤 문제가 아니고 냉매가 돌아가면서 소리가 발생하는 것 같다네요. 자기도 공장에 물어봐야 정확한 원인과 수리법을 알 수 있답니다.
전 A/S 믿을 수 없다고 교환을 해달라고 여러번 요구했고, 1년에서 주말을 껴서 이삼일 지났다고 교환이나 무상 안해줘도 되는게 자기네 회사법이라고 합니다. (콤프레샤는 4년인가 무상 가능하답니다. 그러니 자꾸 죄없는 콤프레샤를 들먹이겠지요)
지금 아무런 조치도 없이 그저 사무실가서 공장에 전화해서 물어봐야한다면서 서둘러 짐챙겨 가버렸습니다.
정말이지, 내가 왜 비싼돈 들여 이 고생을 해야하는지 의아하고 당황스럽네요.
대체 어떻게 하면 냉매가 흘러가면서 드릴소리가 난답니까?
자유게시판을 검색해보니 어떤분이 며칠전에 쓰셨네요. 구입한지 1년하고 한달되었는데 저하고 똑같은 소리가 나는데 교환도 안해주고, 이런저런 규정들먹이며 회피하려고만 한다구요.
디오스 정말 이딴식으로 물건 만들어서 팔아도 되는건가요?
어떻게 만들면 딱 1년되는 전날 고장이 날 수가 있는건지. 그것도 교묘히 주말을 끼워서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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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가된게으름뱅이
'07.2.13 11:33 AM답글 쓸려고 로긴했어요^^;
저두 디오스 김치냉장고 때문에 머리털 다 빠질뻔했네요.
동영상촬영에 소보원신고에 그리고 as기사 아저씨 몇번이나 집에 온지 몰라요.
그때마다 회사서 조퇴해서 가고 TT 결국 11개월만에 환불 받았습니다.
저두 드릴박는 소리에 as기사분 콤프레샤 이상이라고 이것만 바꾸면 된다길래
1년지나면 내 돈내야 되는거 아니냐고 마구 따지고 다그치고 협박?까지 했네요. 1
년지나면 무조건 내돈내야 된데요TT
품질보증기간이 일년뿐이 안된다는거죠.
글두 as부르니 제때제때 시간은 꼭꼭 맞춰오던걸요--;
소보원에 문의는 해보세요. 큰도움은 안되더라구요TT2. 구루미
'07.2.13 12:29 PM저두 로긴 ㅡ
작년 8월말에 디오스김치냉장고피오레실버 구매 후 소음 때문에 한달을 지켜 보다가
AS신청 ㅡ>기사분 말씀이 정상이랍니다, .
사용설명서에 예시되어 있는
"드러럭~,덜컹,웅~
뚝.딱, 꾸르륵~,쉭.슈우~ "같은 소리 다내고 있답니다.
이글 보니 드릴박는 소리 안나는 것만도 정말 고마워해야겠어요ㅡ
소음빼고는 다만족인지라, 친구가 제꺼랑 같은 사는 걸 말리지는 않았구요,다행히
친구에게 "당첨"된거는 아주 좋은 것이라 소음 거이 안나더군요/ 다행이죠???
근데,왜 가전은 똑같은 모델인데도 이리 편차가 심할까요???ㅡ주변환경이 심하게 다른것도 아닌데3. 코스비
'07.2.13 1:02 PM지펠도 만만치 않습니다. 냉매에 문제가 있어서 시원하지도 않으면서 전기료는 제대로 먹어주시고..결국 20만원들여 수리했는데(만삭인 때였던지라 맘이 급하여)..소음은 전보다는 덜하지만 여전..-_-
담에 냉장고 디오스사려고 했는데...디오스도 그렇군요4. 카민
'07.2.13 1:20 PM저는 디오스 사고 처음부터 냉장실 온도에 문제가 있는 걸 알았지요.
사무실 일 때문에 바빠서 9월 중순에 들어온 냉장고를 10월 중순이 되어서야
as를 불렀습니다.
냉장고 문에 나타나는 온도 표시는 -1도 냉장실 온도는 4 ~5도
직원이 오더니 아무 이상 없다고 원래 냉장실 평균 온도가 영상 3~5도 라고 하고 가버리더군요.
12년 동안 사용한 냉장고도 냉장이 잘 되는데.....새로 들여 온 냉장고에서는 음식이 상해 나가기 일쑤고.... 하도 이상해서 82 자유 게시판에 올렸더니 다들 문제 있는거라고 항의 하라고..... 하시더군요.
1월에 AS 불러서 바꿔 달라고 항의 햇더니 규정상 수리도 안해보고 바꿔주는 법이 없다고......
수리를 안 해 보다니..... 지네들이 정상이 아닌 냉장고를 팔아놓고 정상이라고 우긴건데.....
아무튼 이것저것 부속 갈고 갔는데 이 전 보다는 조금 더 나아졌어요.
냉장고 수리 해서 괜찮아 졌냐는 확인 전화도 안오네요 한 달이 다 되어 가는데.....
그리고 확실히 나아진건지.... 그것도 모르겠어요.
온도계라도 사야 하는지.....
정말 가전제품도 운대가 있어야하나봅니다.5. 초코봉봉
'07.2.13 1:42 PM헉~~전 디오스 양문형 첫 모델 빅사이즌데 소음 전혀 없는데 그 전엔 삼성 양문형을 시누이가 집들이 선물로 사줬는데 들들들 윙~~잠을 못잘 정도였죠...아놔~~그래서 디오스 이후로 모든 가전은 엘지로 바꾸고 있죠...아직도 너무 잘 쓰고 있공...재작년 냉동실 전구 교체한 거 이외에는 여지껏 무사고로 ~~할인마트에서 정말 싸게 샀는데 말이죠..
6. 브랜디
'07.2.13 2:05 PM구입 당시엔 다들 디오스 좋다좋다 하셔서..백화점에서 모델 보고, 가격이 맞지 않아 보다가 CJ몰에서 10%세일인가 하길래 구입했어요. 대리점에서 알아보니 모델명이 같고, 판매자 배송이 아니라 공장에서 바로오는거면 물건 차이가 없다고 했어요. 할인매장 등등은 모델명이 조금 다르거나 자기들이 배송하잖아요. 저같은 경우는 백화점거랑 똑같다고했습니다. (대리점에서 물어봤음)
기사분 가신 후부터 또 미친듯이 30분마다 한번씩 드릴소리가 나고 있어요. 그 분 말로느 ㄴ콤프레샤 문제면 냉장고 백색소음(웅~~~)이 돌아가기 직전에 이상한 소리가 나야 콤프레샤 문제라고 하더군요. 이건 돌아가는 중에 나는 소름이니 냉매문제라는데, 어디를 검색해봐도 또 그런말은 없군요.
차라리 홈쇼핑서 파는 100만원도 하지 않는 저가모델로 살 것을, 제대로 된걸 써보겠노라고 좋은 걸 샀는데 A/S는 그것만 못하니..
결혼 전 1999년에 엘지 냉장고 280리터짜리 새거 사서 2006년초까지 쓰는동안 이사를 수없이 다녀도 고장한 번 안나서 그것믿고 이번에도 엘지제품. 그것도 디오스로 구입한건데 이렇게 후회될 수가 없네요..7. 유시아
'07.2.13 3:04 PM요즘 우리나라 가전제품 왜이러는지요...
저도 삼성 제품 A/S (컴퓨터,에어컨)땜에 여러번 싸우다 좀 죄송한 이야기지만 이젠 외제사요..작년 12월에 GE 냉장고 샀는데요 전 만족이예요 윗분님말 처럼 오히려 90년대 제품은 오래쓰고 괜찮았는데...8. 초록향기
'07.2.13 3:41 PM어머머...나
저는 디오스 출시될 때 사서 지금껏 사용하고 있는데요
정말 조용해서 주변에 꼭 권하고 있는데요..비슷한 시기에 우리 옆집은 지펠을 샀는데
어찌나 시끄러운지 여름에 더워서 거실에서 잠자던 옆집 아저씨 시끄러워 방문 닫고
주무신다고 들었거든요...
품질이 달라졌나? ....9. 브랜디
'07.2.13 3:59 PM기사분 전화와서 자꾸 이상한 소리 하네요..
어떻게 1년되자마자 이렇게 고장나냐고했더니 몇천만원짜리 차도 고장나는 세상인데 뭐 이까짓거 고장난거 가지고 그러냐는 식으로 대꾸합니다. -_-;
계속 1년을 들먹이면서 교환안돼. 무상안돼. 하도 따지니까 수리해볼데 까지 다 해보고도 이상하면 다른 방법을 고려해 보는거지 지금은 아무것도 안해줍답니다. 수리도 확실한 답이 있는게 아닌지 와서 냉장고 뒤판 열어서 모터 확인하고 다시 공장에 연락해봐야한답니다. 지금 설등등을 앞두고 냉장고안에 음식이 엄청 많은데 잘못손대서 고장이라도 더 나면 보상도 제대로 못받는다는데...불안해서 고치는것도 아니고 확인만 한다는데..그 무거운 냉장고 벽에서 떼네는 것도 공간이 좁아서 어렵습니다.
그러다가 매번 a/s 기사분들 바뀌니 나중에 다른 소리해도 확인할 방법이 없잖습니까? 그 땐 확실한 1년이 지날거고, 그때가서 또 다른소리 하겠지요.
자꾸 했던 말 반복하길래, 똑같은 드릴소리로 환불받은 사람들이 있더라면서 난 환불도 아니고 제대로 된 제품 교환을 원하는거라고..주말낀 게 억울하고, 1년 맞춰서 고장나는게 황당하다. 본인이 아무런 권한이 없어서 힘들다면 부장이라는 분과 통화해보겠다. 통화하게 해달라고 졸랐더니 저한테..
"사모님이 뭔데 저한테 이래라 저래라 명령입니까? 제가 사모님 아랫사람도 아니고!!" 이러네요.
그 말에 완전 열받아서 저도 결국 고성이 나왔습니다.
부장도 스케쥴이 있는데 왜 저한테 맞춰야하는거냐고 그러네요. 그래서 통화 가능한 시간 알려주고 저랑 통화하면 되잖냐고 해도 안된다네요. 어휴...어떻게 고성이 오가고, 부장한테 연락 한 번 해보겠다면서 끊었는데 과연 어찌나올지...10. windori
'07.2.13 4:21 PM저두 디오스 쓰기 시작한지 두달되었는데요.
사용하면서 보니깐 냉장실 온도를 2도로 맞춰놨는데도 영 시원치가 않아서
최근에 1도로 바꿔놨어요.(느끼기에는 별반 다르지 않구요.)
또 최근에 들어서
꼭 냉장고 뒤에 쥐가 한마리 들어있는것처럼
꼭 뭐가 다니는것처럼 부시럭하는 그런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네요...
(절대로 쥐! 없습니다...ㅎㅎ)
모터에 이상이 생긴건지
저도 원글님과 같은 현상의 전초전일까요?
전에 쓰던 삼성꺼는 냉장실 안쪽에 두면 얼었고,
초절전형이라 선택했는데 영 탐탁치가 않네요...11. 브랜디
'07.2.13 5:01 PM냉장실 온도 2도는 전혀 안시원해서, 전 -1도 맞춰놓고 쓰고 있었어요.. 그래도 뭔가 언다거나 그런건 없었구요..
일단, 교환은 안된다네요. 단종되었답니다. 저 모델이.. 가전은 1년이상 생산라인에서 안돌린데요.. 그래서 더이상 생산하지 않아서 교환해 줄 수가 없답니다.
기사님이 연구소랑 공장에 다 전화해봤는데 정확한 답을 내주는 곳도 없고, 답도 다 틀리고, 체크해보란 부분이 기사님 생각하시기에 상관 없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거기가 문제라면 드릴소리가 날 수가 없다네요.;;;;
일단 다시 사무실 돌아가셨고, 처리상황은 내일저녁이 되봐야 압니다.
오늘 아픈에 허리에 침맞으러도 못가고, 초콜렛도 못만들고(^^;;), 시장도 못가고 하루종일 전화기 잡고, 왔다갔다 방문하시는 기사님 잡고 씨름했네요.
일단 기사님이랑은 서로간에 언성 높인거 쌍방사과했구요.. 공장(환불, 교환, 반품은 공장에서 결정한데요)의 처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12. 깜찌기 펭
'07.2.13 5:03 PM디오스를 결혼할때 구입했는데, 현재까지 아무런 고장도 불만도 없었어요.
대리점에서 구입했는데, 같은시기 결혼한 친구.. 하이마트에서 삼성 지펠로 구입했거든요.
계속 잔고장이 생기더군요.
제생각엔, 제품브랜드에 문제가 아니라 구입처에따른 차이 아닐까..하는데.. -_-;;
일단, 원글님.. 속상하시겠어요.
고가제품은 구입뒤 일년이내 본인불찰이 아닌 제품고장이 발생시 교환해줘야하는게 맞지않을까? 싶지만 현실은 어렵겠죠?13. 애리
'07.2.13 6:34 PM저도 디오스 구입한지 한 7개월됐는데 아무런 소음없이 좋은데요 단지 냉장온도가 않맞아서그런지 음식이 상하는 경우는 있어요 그런경우말고 별다른 이유없이 잘 사용하고 있어요 ...
혹시 모르죠 사용하다보면 이상이 생길런지..에궁 ~~~~14. heartist
'07.2.13 8:59 PM동일 건으로 3번 수리 의뢰해서 문제 해결이 안되면 새걸로 갈아주던데요, 둘 다 삼성이어서 그랬는지....
전 냉장고가 윗분 같은 건으로 문제가 생겨서 3번째 수선하고 나니 그쪽에서 먼저 새걸로 교환해 주겠다고 했어요, 처음 문제가 생긴 시점이 중요한거 아닌가요? 그 1년이라는 규정이요...
그리고 기사랑 얘기하지 마시고 본사랑 얘기하세요15. 샬라라공주
'07.2.13 10:27 PM와...이거 완전 제얘기네요.
디오스김치냉장고 사용은 일년좀 넘었답니다..
정말 공사장드릴소리나는데요..글쎄 요넘이 기사만 오면 소리가 멈춘답니다.
그래서 기사두번오고 윗사람한테 따지고 이래저래....
제가 왈구왈구하다가 센타앞에 냉장고 갖다 버리겠다고 하니
기사중에도 급이 있나 봅니다...그분이 오신후 소리 잠잠해졌답니다.
항의가 심하면 일년이 지나도 교환이 되나 보던데요.
제껀 담에도 그럼 바꾸라고 하덥니다.
암튼...위에다 따지고 보세요.
어떤정신없는 수리기사는 냉장고는 3년쓰면 많이 쓴다고 제가 말했다가 센타 난리나도록 항의했습니다.
나쁜넘..같으니.16. 브랜디
'07.2.13 11:11 PM환불해주겠다고 계좌까지 적어가놓고선...다시 전화와서는 환불 못해준다고 난리입니다.
내일 센터 부장,과장 다온다네요..저희집에 -_-
문제는 꼭 기사분들 오시면 조용해지는게 가전제품이라죠..휴우..17. 쭈야
'07.2.14 12:52 PM녹음이라도 해두시는게 어떨까요??
기사분 속이는것같고 의심하는것같고 짱나잖아요~ 그 사람들이 다 온들 당장 뭔 해결책이 없을것같아요
증거라도 확실히 보여줘야죠..18. 브랜디
'07.2.14 3:42 PM방금 부장님이하 또 와르르 다녀들가셨구요.. 냉장고 빼내서 전원코드 뽑았다 꽂았다 뒷판 다 뜯고 쇼를 했는데, 기계상으로는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그런 소음이 날만한 곳이 하나도 없다네요.
소리가 워낙 불규칙하게 짧게(5~10초) 나는거라, 녹음시킬라도 녹음기 찾으면 이미 소리가 그쳐있답니다. 그래서 녹음도 못시키고..
일단 어제오신 기사님이 소리를 들으셨고, 오늘은 40여분을 기다렸는데 소리 못듣고 돌아가셨어요.
또 보고서 올려보고 연락준다네요..
그리고 팁(?)하나.
냉장고에 사기그릇에 사기뚜껑이나, 맥주병 두개 붙여놓거나, 유리병 두개 붙여놓으면 냉장고의 미세진동으로 인해 귀신소리가 난답니다. 귀신소리때문에 a/s 많이 다녀봤다고..그냥 가볍게 그릇들 사이 간격 떼주고 온다시네요.
오늘도 40분간 냉장고의 구조와 리니어의 구조, 팬모터와 콤프레샤, 배수관, 냉각기에 대한 강의를 열심히 들었습니다. 결론은 본인들도 왜 그런소리가 나는지 모른다느 것.19. 브랜디
'07.2.14 4:03 PM결론 났어요... 교환하기로했네요. 같은 모델은 이미 단종되었구요. 대리점가서 다른 모델 찍어서 알려주면 그걸로 바꿔준데요. 싼거사면 차액 돌려주고, 비싼거 사면 차액 저희가 부담하구요..
20. 브랜디
'07.2.14 5:16 PM게시판보다는 직접 전화하거나 기사분한테 따지시는게 나을 것 같기도 해요..
전 어제 오늘 진상 떤것같아서 스스로 스트레스 받는데, 처음에 웃으면서 대했더니 물로 보더라구요.
정말이지 저보다 연배도 있으신 분들한테 승질내면서 땍땍 거리는데 제가 더 스트레스 받았어요.
속으로 욕 엄청 하셨을 거에요. 그래도 그렇게 안하면 수리도 엉망이 될 듯하고(경험상..), 교환은 꿈도 못꾸게되는 상황이라...휴우...
웃는 고객한테 잘해줘야 진짜 서비스인데, 제대로 서비스 찾아먹기 위해서는 화를 내고, 하나하나 따지고 들어야 한다는데 씁쓸하네요..
leaf님도 잘 해결되셔야할텐데요.. 그 cs센터 친구분은 도움을 못주신다고 하시나요..?21. 카민
'07.2.14 6:22 PM결국은 교환이 되었군요,
저는 냉장실 온도 때문에 애 먹고 있어요.
지난 9월에 샀고 10월에 처음 as 두번째는 1월이고..... 교환 환불은 절대 안된다네요.
두군데나 수리 하고 교체 하고 갔는데..... 조금 나아진 듯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소리는 이 전 보다 더 나네요 못참을 정도는 아니지만....
수리 받고 난 후에 괜찮냐는 전화도 없고..... 내가 걸어서 따져야 하나 어쩌나 고민중입니다.
브랜디님 수고 많으셨네요
새 냉장고는 꼭 튼튼하고 반듯한 놈으로 고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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