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 아들의 월급 차이가 너무 심해요

조회수 : 13,569
작성일 : 2024-10-14 11:21:45

첫째

공무원9급 임용된지 1년좀 넘게됐어요

한 달의 200 조금 넘게받는듯요

월급 외에는 너무너무 만족하면서 다녀요

월급이 워낙 적으니 주말 시험감독 알바자리 생기면

빠짐없이 해요 한번에 7ㅡ8만원...

사정상 자취해요.

 

둘째

이번에 취업했어요.

세후 500정도 되는듯하고 성과급따로 있다고..

집에서 다니니 한달 400이상 저축해요.

 

두아들 모두의 의견이긴 하지만

특히 첫째의 강력한 의지로

용돈을 같은 금액 받고 있어요 

 

자라면서 모든걸 비슷하게 해줬는데

학원비는 둘째가 많이 들었어요.

첫째가 학원다니기를 거부해서..

첫째는 3년동안 3000정도.

둘째는 3년동안 1억이상...

 

이경우 두 아들에게 어떻게 하는게 공평할까요.

둘다 너무 소중한 아이들이라서..

 

추가

1.용돈은 아들 의지라 받고 안받고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본인들의 의지라고 썻는데 왜 자꾸 답글로 언급되는지

모르겠네요.

 

어느정도 답글 읽고 추가

2. 아이들한테는 세무사 상담하며 꾸준히 같은 금액으로

증여하고 있어요.

그거와 별개로 용돈은 아이들이 꼭 주겠다하는거니

앞으로도 받을예정이니 용돈 받는거에 대한 비난은 그만...

 

울아버지 자산 많고 증여 이미 많이.받았지만

우리 삼남매 한달에 한번 아버지께 용돈 보냅니다.

이렇게 바르게 키워주셔서 감사하다는 맘으로

정말 적은 금액이지만

한달에 한번 아버지 넘 기뻐하시고

기쁘게 받았다 전화주십니다.

우리 삼남매도 기뻐하는 아버지 보면서행복합니다.

 

용돈이 그냥 단순한 돈이 아니예요

그걸 기회로 한번더 통화 카톡하고

서로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그걸 보고 자랐서 그런지

용돈은 보낸다 합니다

 

상속세 증여세 걱정히는 댓글들은

용돈을 일년에 몇천 받는건지요.

우리집은 그리 많이.받는것도 아니고

상속 증여세 더 내더라도

아이들이나 우리 부부나 지금이 좋네요

 

이렇게 까지 썻는데 

용돈받지말라 충고 내지.비난하는 댓글은

원글 다시한번 읽어보세요...하...

왜 다른사람의 생각이나 의견 그리고

상황을 무시하고 자신의 생각만 옳다고

강요하는지...

IP : 211.234.xxx.224
8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4.10.14 11:23 AM (112.149.xxx.140)

    내버려 두는게 공평합니다
    인생 살아가는데
    우여곡절 많고
    대기업은 정년도 보장되지 않습니다
    지금 벌이가 많다해도
    노후대책 세워가며 준비해애 하는겁니다
    반면 공무원은 지금 벌이가 작아도
    정년 보장되고
    퇴직후 연금도 보장 됩니다
    부모님은 공평하면 됩니다

  • 2. oo
    '24.10.14 11:24 AM (112.152.xxx.219) - 삭제된댓글

    용돈을 얼마 받으시는지 모르겠지만 20~50 정도 받으신다면 둘 다 모아 첫째에게 줄 거 같아요

  • 3.
    '24.10.14 11:24 AM (221.145.xxx.192) - 삭제된댓글

    이해가 안 가는게..이미 다 커서 각자 직장까지 잡은 아이들에게 왜 뭔가를 해 주려고 하죠?

  • 4. 부모님이
    '24.10.14 11:24 A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부모님이 소득이 많으시니
    집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행사 비용은
    부모님이 대면 되겠네요

  • 5. 각자모으고
    '24.10.14 11:25 AM (203.81.xxx.29)

    생일날만 용돈다오 할거같아요

  • 6. ssunny
    '24.10.14 11:25 AM (14.32.xxx.34)

    각자 택한 직업이니 부모가 할 일 있나요?
    다만 나가 살고 월급 적은 아들은
    반찬같은 거나 과일같은 거
    생필품 같은 거 챙겨서 보내주세요
    생활비라도 아끼라구요

  • 7. 선샤인
    '24.10.14 11:26 AM (112.152.xxx.219)

    첫째 거주비용은 본인이 대는 건가요? 그렇다면 그 용돈모아 나중에 첫째에게 줄 거 같아요

  • 8. ...
    '24.10.14 11:26 AM (202.20.xxx.210)

    공평해야죠.. 저거 맞춰준다고 불공평해지는 순간.. 형제가 남 되는 거 순식간..

  • 9. 자취하는
    '24.10.14 11:27 AM (119.71.xxx.168)

    아들한테는 용돈안받는게 맞지않나요?
    저는 그렇게 할거같아요....

  • 10. 부모님이
    '24.10.14 11:27 AM (112.149.xxx.140)

    부모님이 소득이 많으시니
    집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행사 비용은
    부모님이 대면 되겠네요
    전 저희들 노후대책은 돼있고
    아이들이 주는 용돈과는 별개로
    아이들, 배우자 생일 결혼기념일까지 챙겨서
    용돈 듬뿍 줍니다
    금액은 동일하게요
    자식 입장에서 뭐든 잘하는 자식이라고
    우리에겐 늘 받아가기만 하고
    줄때는 상속까지 생략한 부모에게 정뚝떨이어서
    부모 형제 다 챙겼던 시가에
    뚝 끊어 버렸거든요

  • 11. ....
    '24.10.14 11:27 AM (114.204.xxx.120)

    그런데 대기업 어딘데 신입이 세후 500이나 되나요? 성과급 따로고.

  • 12. 주면 주는대로
    '24.10.14 11:27 AM (223.38.xxx.118)

    받고 가만 계세요
    인생 파도같아요
    높다가 낮다가 아예 한동안 없다가..

  • 13.
    '24.10.14 11:27 AM (183.99.xxx.230)

    아무것도 하지 마세요. 가끔 나가사는 아들 인터넷 장은 봐서 배송 해 줄 것 같아요.

  • 14. 그냥
    '24.10.14 11:28 AM (118.235.xxx.57) - 삭제된댓글

    강철이 하는 일에 공평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백설공주 백설공주 백설공백 백설공백 백설공백
    큰애가 작다 ుల
    외계인 자취를 담당하는 부대

  • 15. mayo짱
    '24.10.14 11:29 AM (118.235.xxx.57)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다큰 자식들 말에 따라주는 것
    그게 공평한 처사인 듯
    용돈 모았다 나중에 목돈으로 줘도 되고
    아니여도 이미 부모 역할은 충분히 다 한거임
    큰애 자취하니 반찬이나 잘 챙겨주면 좋은거구요

  • 16. ....
    '24.10.14 11:30 AM (211.218.xxx.194)

    첫째아들한테 결국 용돈받고 그런일은 없어지겠죠.
    둘째아들은 주고싶은만큼 주고.

    제생각엔 그냥 용돈은 자기 주고싶은만큼 주라고 하시고,(형편안되면 못줄듯)
    결혼할때 지원은 과외비 덜든만큼 큰형을 좀더 챙겨주세요.
    그정도는 동생도 오케이할듯.

  • 17. ..
    '24.10.14 11:30 AM (112.214.xxx.147)

    첫째도 용돈 드리길 원한다면서요.
    첫째가 불만 없으면 지금처럼이 가장 좋죠.

    저도 오빠랑 급여 차이가 두배쯤 나는데(물론 제가 적습니다. ㅎㅎ) 같은 금액 용돈 드려요.
    전혀 불만 없어요.
    용돈 드려도 내 생활 충분히 가능한 절약형 인간이거든요.
    미혼이기 때문에 가능하기도 하구요.

  • 18.
    '24.10.14 11:31 AM (1.229.xxx.2)

    기준에 아무리 강력히 얘기해도 경제활동하고 수입도 여유로운 부모님께 자녀가 용돈을 드리는 상황은 불필요해 보여요.
    하지만 직장있는데 아직 독립하지않은 자녀는 일정액의 렌트비개념으로 부모님께 드리는 게 맞다고 봅니다. 액수는 크던 작던 원글님과 집에 머무는 자녀가 의논해서 정하면 될 듯 합니다.

  • 19. 제제네
    '24.10.14 11:31 AM (125.178.xxx.218)

    주려면 한살이라도 더 어릴때 첫째에게 주세요.
    나이들어 애들 장가갈때나 결혼해서 더 주려면
    더 맘 상할수도.

  • 20. ...
    '24.10.14 11:32 AM (124.49.xxx.13)

    둘째에게 생활비와 자취방값을 받아야죠
    아니면 큰아들에게 집전세금을 보태줬다하면 둘째자취방값은 안받고요
    암튼 둘째에게 생활비는 당연히 받아야해요

  • 21. 첫째
    '24.10.14 11:34 AM (58.29.xxx.96)

    7천만 원 해 주세요.
    학원비가 7천이 비니까 그건 첫째 몫이에요

  • 22. .ㅇㄹㅇ
    '24.10.14 11:34 AM (125.132.xxx.221)

    부부 급여가 2000 이시면 정년 있으신지 모르지만, 자산이 엄청나실 것 같은데..

    고민거리도 아닐 것 같네요. 큰 아드님이 행복하게 사시고, 나중에 부모님이 지원 충분히 해주실 수 있을 것 같은데. 취직한지 1년된 자녀 걱정을 왜 하시는지.

  • 23.
    '24.10.14 11:35 AM (183.99.xxx.230)

    둘째 한테는 생활비를 받으셔야죠.

  • 24. ....
    '24.10.14 11:36 AM (175.193.xxx.138)

    첫째는 나가서 자취하니, 용돈 안 받을래요.
    둘째는 집에서 생활하니, 생활비 받으면 될듯 하구요.

  • 25. 어려워
    '24.10.14 11:38 AM (221.140.xxx.80)

    원글님 뭔맘인줄 알아요
    저도 애들 급여가 차이 나니 참 엄마 맘 한쪽이 묵직하니 신경 쓰여요
    일단 그냥 지켜 보는수밖에 없어요
    여기 글만 봐도 자식 차별해서 잘못되는집들 많으니 일단 지켜보고
    만나면 반갑게 맞이해주세요
    성공이 중요한게 아니고 행복이 중요하니 큰아드님도 행복하게 잘 살거니
    일단은 지켜보는게 쵝오일듯해요

  • 26. 저라면
    '24.10.14 11:38 AM (58.182.xxx.95)

    당장은 아니더라도 후에 첫째가 힘들면 사업한다하면 금전적으로 도와줄거같아요.
    20대때 30대때 결혼할때 공평하게 들쑥날쑥 도와주면 될거 같아요.
    누구는 초반에 잘나갈때 있고 반대인 인생이 있더라고요.

  • 27. ...
    '24.10.14 11:40 AM (124.49.xxx.13)

    솔직히 첫째에게 학원비 7000주고 둘째에겜 생활비 받는게 둘다에게 불만없고 납득될 공평한 처사같아요
    그 이후로는 둘이 어떻게 성공하고 자산차이가 벌어지든 상관없이 동일한 유산분배

  • 28.
    '24.10.14 11:40 AM (114.206.xxx.139)

    자식 둘 월급 차이 나는 거야 어쩔 수 없는 거죠.
    차이가 너무 심하다해도 그거는 애들 인생이니 님이 할 일은 없다고 보고요.
    공평하게 한다는 게 무슨 뜻인지 모르겠지만
    애들이 알아서 살게 가만 계시면 될 거 같아요.

  • 29. 으,ㅁ
    '24.10.14 11:42 AM (112.216.xxx.18)

    첫째-7천 정도 준다.
    둘쨰-집에서 다니니 그에 맞는 생활비를 둘쨰에게 받는다.

    첫쨰가 용돈을 주면 그건 죄다 모아서 도로 보내준다.

  • 30. ㅇㅂㅇ
    '24.10.14 11:43 AM (182.215.xxx.32)

    첫째에게 용돈 안받겠어요
    부모님 소득이 좀 되시는거 보니
    나중에 상속도 좀 해주셔야할텐데
    아들에게 용돈까지 받으면
    나중에 상속세만 늘어나요

    정 안되면
    받은용돈 모아서
    10년마다 5천이내로 증여하시든가요.

  • 31.
    '24.10.14 11:44 AM (59.7.xxx.113)

    애초에 용돈을 왜 받으시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자식에게서 받은 돈을 모아서 나중에 물려주면 세금내고 줘야하는데요

  • 32. 같이 사는
    '24.10.14 11:46 AM (223.38.xxx.118)

    성인 자식한테 생활비 받는건 동의,
    부모가 학비 대줄때 지가 학원 안 다닌다던 애한테 열심히 학원 다니던 다른 자식 학원비 계산해서 차액 7천만원 주는건 우습고,
    앞으로 또 많은 산을 넘어야할텐데 그때그때 능력껏 도와주시죠.

  • 33. 첫째
    '24.10.14 11:47 AM (14.6.xxx.135)

    자취형태는 뭔가요? 만약 월세 산다면 전세로 바꿔줄것 같아요. 월세내고 관리비 등 생활비하고 200으로 저축하기 힘들거든요. 전세라면 관리비를 대신 내주든지요. 그래도 아들들 든든한 부모있어 좋겠어요

  • 34. ....
    '24.10.14 11:47 AM (175.205.xxx.49) - 삭제된댓글

    첫째와 둘째 차이만 있을뿐 우리와 똑같네요.

    첫째 대기업 둘째 9급 공무원.
    월급도 같구요.

    우린 정기적으론 안받고 명절때 주면 받긴하는데
    그냥 고맙다 말만 합니다.
    아이들 의지라니 뭘 선택도 못하네요....그런데 글은 왜 올리신건지....어짜피 선택 못하는데요.

  • 35. 바람소리2
    '24.10.14 11:47 AM (114.204.xxx.203)

    누가 더 번다고 차별하지 마세요
    의 상해요

  • 36. 00
    '24.10.14 11:48 AM (58.224.xxx.144) - 삭제된댓글

    아들들 의지로 용돈 받는거라 선택의 여디가 없다고 했는데
    나중에 증여세 상속세 문제가 되니까 하는 말안거죠
    증여세 상속세 걱정 안한다 하면 상관없지만요
    재산이 많으면 많을수록 세금 문제 걱정 안하는 잠이 없는데..

  • 37. .....
    '24.10.14 11:48 AM (221.151.xxx.33)

    학원비 차액만큼
    저라면 첫째에게 7천 증여해줍니다. 그리고 일부 생활비도 지원해줄것 같아요
    용돈은 받으셔야한다니받으시고요 별도 생활비(장보는 비용 등등)소소하게 계속 사주시면 되니까요

  • 38. ..
    '24.10.14 11:52 AM (220.74.xxx.117)

    둘째에게 생활비를 받으시든가 아니면 둘째에게 안 받는 생활비 액수만큼 큰아들에게 매달 지원해주세요.

  • 39. ..
    '24.10.14 11:52 AM (125.139.xxx.147)

    첫째에게7천이상 나중에 도움될 방법으로 투자해주든 ...여튼 준다. 방값 식대 다 보조해준다
    둘째에게 생활비조로 몇십 혹은 돈백 달라고 하기엔 어색한 경제 규모이시니 안받고 첫째를 더 지원하는 쪽으로 하면 될것 같아요
    혹은 첫째가 싫어하고 안받으면 첫째 몫으로 투자해주세요

  • 40. ??
    '24.10.14 11:53 AM (180.69.xxx.243)

    무슨 말이 하고 싶은건지?
    애가 원해서 부모님 용돈주는거면 어쩌라구요?
    자랑이 하고 싶으셨어요?
    애가 힘들다 하거나 결혼같은 큰 일 있을때 도와주면 되는 거 아닌가요?

  • 41. ..
    '24.10.14 11:55 AM (125.139.xxx.147)

    인상깊었던 것이 학비 안드는 대학 나온 큰애 공무원
    학비 많이들고 직업 좋은 둘째 있는 집이 실제로
    나중에 둘째가 대학원 갈때 첫째에게도 대학원 학비 만큼 주는 것 봤는데 좋게 느꼈어요

  • 42. ...
    '24.10.14 11:55 AM (211.179.xxx.191)

    첫째가 주는 용돈 아들 이름 통장에 모아서 나중에 목돈으로 돌려주겠어요.
    물론 부모 돈 더 얹어주면 좋구요.

    둘째에게는 나중에 형한테 더 줬다고 불만을 얘기하면 학원비 이야기하며 그만큼 형에게 주는거라 설명하겠어요.

    그런데 저도 이런 경우 있으면 부모가 공평하게 해준다는게 뭘까 고민이 되더라구요.

    둘이 형편을 비슷하게 맞춰주는게 공평한건지
    같은 금액을 주는게 공평한 건지요.

  • 43. 길게
    '24.10.14 11:56 AM (211.55.xxx.249)

    길게 가보세요.
    아무리 공무원 박봉에 연금 깎였다지만
    40 들어서면 불안도와 안정감이 어떻게 변하는지.
    공무원 초임만 견디면 됩니다.

  • 44. 첫째
    '24.10.14 11:59 AM (211.218.xxx.194)

    성격자체가
    보내준다는 학원도 안가고
    적게벌고 맘편히 산다는 주의.

    대기업 다니는거랑 공무원인거랑 서로 월급만 차이나는게 아니죠.

    첫째가 박봉을 선택한 만큼 소박하게 사는것도 인정해주세요.

  • 45. ....
    '24.10.14 12:00 PM (198.179.xxx.132)

    첫째에게 7천만원과
    같이 사는 두 째가 나가 살 때 드는 비용 계산하셔서 큰아들 명의로 적금들거나 우량주 사주세요.
    여기까지는 아이들에게 공개하셔도 돼요.
    각자 결혼하면 그 때는 잘하는 며느리 새침한 며느리 손주가 둘인경우 셋인 경우 ...복잡해지네요.

    나중 유산은 공평하게 나누라 하시고요.

  • 46. ....
    '24.10.14 12:01 PM (118.235.xxx.82)

    글쓴님이 그렇다는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형제들이 비슷하게 살도록 부모가 덜 버는자식을 도와야 한다는 발상은 매우 반대입니다. 무슨 공산주의적 발상같달까요? 부족하든 넘치든 인생의 한 시기일뿐일수도있고, 본인이 노력하고 선택한 결과인데 왜 그결과를 보전해야한다는 마음의 짐이 생길까요.. 부족함이 지나쳐 생활이 안된다면 모르지만 이경우는 그게아니니까요. 나중에 결혼할때도 유산으로 남길때도 저는 똑같이해야한다고 생각해요.

  • 47. 생활비
    '24.10.14 12:01 PM (1.145.xxx.62)

    둘째에게 생활비 받으셔야죠.

  • 48. ......
    '24.10.14 12:01 PM (118.235.xxx.192)

    아직 상속 걱정할 나이는 아니실텐데 뭘 공평하게 할까 고민이신건지 잘 모르겠지만 재산분배라면 당연히 둘 똑같이 주는게 맞죠. 아들이 각자 경제적 독립해서 잘 살고 있는데 누군 월급이 적으니 안쓰러워 더주고 그런건 말이 안돼요. 형제간에 우애만 해치는 일이죠.
    그리고 아들의 간곡한 의지라해도 이경우는 다시 얘기해서 용돈 더이상 안받는걸로 바꾸시는게 어떨까요. 그거 모아뒀다 돌려줘도 증여가 돼서 복잡해지기만 하는데... 엄마아빠가 세금문제로 너한테 이 돈을 받는게 너무 일이 복잡해진다 차라리 그돈만큼 매달 네 이름으로 적금을 모아뒀다가 나중에 엄마아빠 늙으면 간병비에 보태줘라 하시는게..

  • 49. 000
    '24.10.14 12:02 PM (125.185.xxx.9)

    꼭 준다면 첫짼 10-20
    둘짼 여기에 플러스 30(생활비)받겠어요.

  • 50. ...
    '24.10.14 12:05 PM (58.145.xxx.130)

    학원비 차이만큼 모았다가 첫째한테 나중에 주세요
    증여든, 상속에 차이를 두든, 아님 결혼이나 다른 이벤트때...
    첫째가 아주 독립적이고 자립심이 강해 보이니, 존중해 주세요
    용돈이나 다른 건 첫째가 하자는대로 거스르지 마시고 뜻대로 해주시고요

  • 51. 저랑 똑같네요.
    '24.10.14 12:05 PM (210.204.xxx.201)

    저랑 넘 똑같아서 댓글달아요.
    큰애(아들)는 국가직공무원 임용 4년되었고요.
    작은애(뜰)는 대기업 6년 되었어요.
    생일이랑 어버이날만 성의표시로 둘이 똑같은 금액 받아요.
    제가 키유면서 둘째 지원을 많이 한편이라 양해구하고 5천정도 주었고, 둘째 결혼시 1억준건 첫애 아직 결혼안해서 미리 주었어요.
    1.5억이랑 아이가 번거 5천해서 2억 시드로 투자 조언해서 일단 종자돈 불리는거 도와주고 있어요.
    둘째는 결혼도 하고 대기업 맞벌이 부부지만 서울살고 아이도 곧 태어나니 표면적인 수입만으로 비교는 안해요.
    다 자기 그릇대로 살고 첫애에게 절대 돈 더주거나 둘째에게 돈 더받거나 하진 않아요.
    둘째도 치열하게ㅡ노력해서 이룬거라서요.

  • 52. 인정해줌
    '24.10.14 12:05 PM (175.209.xxx.199)

    아들들 의견에 따라 해주는게 맞죠
    대신 저는 자취하는 녀석에게 별 핑계 다대며 사주고 용돈줘요
    오느라 차비들었는데 엄마라서 차비는 주고 싶다 하면서 주고
    고기 배달해주고
    너 운동화 떨어졌는데 좀 사라~~하면서 십만원 줄거 이십주고
    요즘 운동화값이 얼만데 시세도 모르니? 하면서.욘석은 육만원대 샀더군요.그럴거같았음.
    모르게 확실한 구실로...은근 줘요

  • 53.
    '24.10.14 12:06 PM (223.38.xxx.20)

    정의란 무엇인가 다시 읽어봅시다( 한때 히트였으니 다들 읽어 보셨죠?)
    아 물론 부모자식간에 정의란게 뭐 있겠어요
    정이라면 몰라도

  • 54. ......
    '24.10.14 12:06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둘째에게 생활비 받으세요.

  • 55. 사비오
    '24.10.14 12:08 PM (211.198.xxx.46)

    자녀분의 간곡한 의지가 부모 용돈주는게 맞는?! 모르지만
    월급여 이천인데도 자식한테 용돈을 받네요
    전 맞벌이해도 원글님 30프로밖에 안받는데
    아들급여는 다 저금하고 엄마카드씁니다
    젊을때밖에 모을기회가 없을거같아서요
    제주변도 다들 그래요
    이천만원소득자가 월급 이백받는아들에게 용돈을
    받는다는글보니 진짜 놀라고 갑니다

  • 56. 00
    '24.10.14 12:14 PM (58.224.xxx.144) - 삭제된댓글

    둘째가 7천 더들어간게 수년 되었으니 예금이자라도 계산해서
    주세요 (두 아들 모아놓고 설명하고 증여신고도 하려면하고)
    나머지 증여는 두아들 비슷해야 되겠죠
    아들들이 결혼을 하면 와이프,자식이 생기는건데
    누구는 많이 받고 누구는 적게 받고 자식들 가정에 분란 행길
    수도 있으니까요

  • 57. 자취
    '24.10.14 12:16 PM (175.208.xxx.164)

    독립해서 나가 살면 100만원은 더 들지 않나요? 독립해서 자취하는 아들한테는 안받고 집에서 험께 사는 아이한테는 생활비로 50정도 받겠어요. 그게 공평할거 같아요. 이유도 두 아들한테 설명하구요.

  • 58. 증여 상속
    '24.10.14 12:17 PM (175.116.xxx.138)

    둘째에게 생활비를 받라면 둘의 수입격차가 줄어드니
    하향평준화가 되는ㅠㅠ
    증여문제때문에 자기 월급은 저축을 하고
    부모 카드 쓰는집도 있는데
    작은 아들이 저축하는 돈을 생활비로 달라는건 별로예요
    큰애에게 월급을 저축하고 생활비는 부모 카드를 쓰게하는것이 어떻지요

  • 59. 공평하게..
    '24.10.14 12:17 PM (211.185.xxx.35) - 삭제된댓글

    이게 가능하다고 생각하나 봐요
    공평하려면 유전자를 다르게 나눠준것도, 운도 공평하게 계산해야지
    울엄마 자식 둘에게 엄청 교육열 내셔서 그 둘은 최고 전문가가 됐는데 나머지 셋은 힘 딸려서 신경도 안썼어요
    동생은 받아쓰기 많이 틀려서 선생님께 맨날 혼났었다고 얘기하고
    엄마는 위로 둘이 열심히 하니까 돈도 더 들일수밖에 없다고 하는데 푸쉬를 엄청해서 그 결과가 나오는것에 대해선 일체 동의 안해요
    둘은 최상의 전문직이라 바쁘고 시간 없는게 당연하고 그렇지않은 동생들이 집안일 돌보는것도 당연하고
    여기서 재산을 공평하게 나눠주겠다는데 돈을 똑같이 나누는게 공평인가요?
    전문직 둘이 용돈을 좀 더 보냈나본데 그거 했다고 몸과 시간을 들인 동생들은 아무것도 안한 사람 취급

    공평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야 공평하게 바라볼수 있어요

  • 60. 00
    '24.10.14 12:28 PM (58.224.xxx.144) - 삭제된댓글

    아들들이 증여세 상속세 구체적으로 모르잖아요
    모였을때 한번 설명하세요
    부모가 자식한테 재산 주고 싶어도 맘대로 줄 수 있는게 아니라고 ㅎ
    언젠가는 자식한테 재산 가는건데
    부모가 살 만한 집은 자삭한테 용돈 받아봐야 나중에 자식이 납부할 증여세 상속세만 많아집니다

    그래서 재산 좀 있는 집들 매월 용돈 안받아요
    생일때 어버이날때 정도 적당한 선물 받아요

  • 61. ......
    '24.10.14 12:31 PM (110.13.xxx.200)

    학원비 안든 만큼 차액을 첫째한테 주시고
    둘째한테는 생활비 받으세요.
    그럼 불공평하지 않잖아요.

  • 62. 얕은지식
    '24.10.14 12:40 PM (222.108.xxx.149)

    기브앤테이크가 너무 확실한 집이네요.
    그럼 다른 분들 이야기처럼 둘째에게 생활비를 받으시구요. 첫째에게는 7천정도 따로 더 증여해주심이..
    모든 것을 공평하게 해야 한다는 것도 강박입니다.
    살다 보면 자식들이 조금씩 차이가 나기 마련이고,
    또 더 여유 있는 형제가 쓰기도 하고,,그런거지..

    모든 것을 똑같이, 공평하게, 나는 엄청 합리적인 엄마....그런 엄마야, 이런 느낌이 드네요.

  • 63. 행복
    '24.10.14 12:41 PM (61.80.xxx.91) - 삭제된댓글

    지금 상황만으로 걱정하지 마세요.
    엄마 카드도 내주고
    용돈은 재미삼아 받아서 모아두었다가 결혼할때
    아들며느리 명품시계 하나씩 사주세요.
    저는 아이들이 준 용돈을 그냥 현금으로 가지고 있었어요.
    그리고 아이이름으로 인터넷뱅킹 풍차돌리기
    적금도 넣어봤어요. 즐겁더만요.

    복 있으면 처복 있어 직업도 좋고
    또 그 처가 집도 차도 싸옵니다.
    인생은 드라마틱한것! 제아들 얘기입니다.

  • 64.
    '24.10.14 12:44 PM (211.211.xxx.168)

    여긴 차별이라 난리치겠지만 나중에 집 사고나 자산 형성 할 때 조금씩 더 도와줄 것 같아요.

    물론 아이가 성실하다는 가정하에요.

  • 65. 00
    '24.10.14 12:45 PM (58.224.xxx.144)

    재산 많으니 똑같이 줘도
    첫째아들 많이 물려 받겠네요
    그럼 월급 보다 앞으로의 각자의 재테크 실력(?)이
    중요한게 아닐까요

    부모의 강요로 월급적은 공무원이 된거는 아닐거니
    첫째도 불만 없을거 같구요
    다음다음에 형제들 재산 차이가 많아져서 양보할 맘이 생긴다면
    자식들 자신들이 판단할 문제 같구요

  • 66.
    '24.10.14 12:47 P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자취하는 아들에게 용돈, 생활비 받으라는 댓글들 놀랍네요.
    그것도 질문 내용이 학비도 안 들고 소득이 적은 자식에게 뭘 더 보조해줘야 하나 하는 질문인데요.

  • 67. ..용돈
    '24.10.14 12:53 PM (221.162.xxx.205)

    애가 원하면 다 들어줘야해요?
    부모가 받기 싫으면 안받는거지 이 집은 애 의견이 상위개념인가요

  • 68. 원글
    '24.10.14 12:58 PM (211.234.xxx.130) - 삭제된댓글

    용돈
    '24.10.14 12:53 PM (221.162.xxx.205)
    애가 원하면 다 들어줘야해요?
    부모가 받기 싫으면 안받는거지 이 집은 애 의견이 상위개념인가요

    위와같이
    원글을 제대로 다 읽어도 이해가 안되는 사람 댓글은 무시할게요

  • 69. 20대아들 둘
    '24.10.14 1:01 PM (221.138.xxx.92)

    저는 첫째가 예술쪽이라 교육비가 많이 들었어요.
    교육비 차이나는 건
    이 상황 둘에게 모두 이야기하고
    둘째에게 차액만큼 주었고
    재산증여는 반반 똑같이 할 예정입니다.
    제사, 차례 이런건 없애서 지내지 않아요.

    함께 거주중이나 각자 30세 넘으면
    직장생활 여부와 관계없이
    그때부터 생활비 받을 생각입니다.
    알바는 지금도 하고 있어서 각자 용돈 충당합니다.

  • 70. 흠..
    '24.10.14 1:07 PM (182.226.xxx.161)

    이런걸 왜 물어볼까요? 전 좀 이해가 안됩니다. 여유가 있다면 아이들이 결혼할때나 집 이사할때 형편껏 그냥 원하면 도와주면 되는거지.. 이런걸 제 3자의 의견이 필요한가요??

  • 71. 원글
    '24.10.14 1:08 PM (211.234.xxx.98)

    용돈
    '24.10.14 12:53 PM (221.162.xxx.205)
    애가 원하면 다 들어줘야해요?
    부모가 받기 싫으면 안받는거지 이 집은 애 의견이 상위개념인가요

    위와같이
    원글을 제대로 다 읽어도 이해가 안되는 사람 댓글은 무시할게요
    어떤 마음으로 세상을 사는지.
    어떤 마음으로 댓글을 달고 있는지 너무 뻔하게 보여서..

  • 72. ㅇㅇ
    '24.10.14 1:11 PM (118.235.xxx.51)

    이미 성인돼서 받는 월급인데 월급차이 나는걸 부모가 어쩔까요?
    보전이라도 해줘야하나요?
    학원비 든거 다 따져서 첫째 더주는게 맞다고 생각안해요
    그냥 공평히 똑같이 하세요
    본인이 택한 직업이고 학원 안가겠다고 한것도 본인이고..
    내가 더번다고 부모가 형제한테 돈 더준다면 내가 안벌면 나한테 월급 줄거 아니잖아요

  • 73. oo
    '24.10.14 1:28 PM (211.110.xxx.44)

    월급은 어쩔 수 없지만
    품에 끼고 키울 때의 비용은
    비슷하게 맞춰주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인생 전반의 경제적 격차는 알 수 없으니 패스.

  • 74. ...
    '24.10.14 1:32 PM (1.241.xxx.7)

    둘째한테 월세랑 생활비릉 받으셔야죠

  • 75. 용돈은 받고
    '24.10.14 1:34 PM (125.132.xxx.178)

    용돈은 지금처럼 받으시고 첫째한테 월세와 생활비를 지원하세요.

  • 76. 자취
    '24.10.14 2:36 PM (211.46.xxx.69) - 삭제된댓글

    자취생이 200받아서 언제 돈 모으겠어요. 더구나 용돈까지 50만원 드리면서.
    같이 사는 둘째에게 생활비 받고 첫째한테는 안 받는 게 맞는데 둘다 강력히 원하면
    첫째 둘째 모아 놓고 설명하고 7000은 첫째에게 더 많이 증여해 놓고 시작하는 것이 나을 것 같아요.
    첫째는 자취가 월세면 전세로 돌려 주세요. 전세를 첫째 이름으로 해서 증여해 주시던지 하셔서요.

  • 77. 학원비
    '24.10.14 2:37 PM (59.7.xxx.217)

    차이 나는만큼 더 해주세요. 근데 둘째에게 확실하게 말하고 해주세요. 저정돈 더해줘도 되요. 모든걸 공펑하게 해줄순 없지만 학원비 차이가 나는 만큼 첫째에게 해줘도 되요. 나머진 반반 주심되죠.

  • 78. 몬스터
    '24.10.14 2:37 PM (125.176.xxx.131)

    3천투자했고, 월급 적게 버는 아들한테는 적게 받고,
    1억 투자했고, 월급 많이 버는 아들한테는 많이 받고,

    이게 공평한 것 같은데요...

    첫째아들이 정말 착한 것 같네요. (부모입장에서 볼 때는)
    그치만, 나중에 그 아들의 배우자 입장에서는
    좀 실속없고 답답할 것 같습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첫째아들은 생활비 지원해주셔야 할 것 같아요.
    둘째는 집에서 같이 사니까 돈이 더 절약되고 혜택을 누릴 수 있지만, 첫째는 그게 아니니까 너무 힘들 것 같아요

  • 79. 원글
    '24.10.14 2:39 PM (211.234.xxx.224)

    댓글중 용돈 50만원이야긴 어디서 나온걸까요....



    여러댓글 감사해요 생각지못한 부분도 많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80. ..
    '24.10.14 3:01 PM (125.185.xxx.26)

    평생 9급만 머무르는게 아니라
    10년차되면 7급인데요
    1번은 평생 안짤리고 30년후는
    연금 늦게주려 65세까지 일함
    공무원은 호봉제잖아요 20년차 30년차되면
    더받음. 사기업 육휴 다녀오면 내자리가. 육휴 3년에 부부 공무원 만나면 잘먹고 잘삼
    행안부에 따르면 9급 공채가 10년이 되면 7급 9호봉에 해당하는데 연봉으론 5131만원이다. 월평균 세전 453만원, 세후 377만원이다.2024. 8. 7.
    2번은 간당간당 나솔 18기도 정숙 lg짤림
    브레인 양자학 어쩌고도 lg디스플레이 짤림
    정년퇴직때까지 못있어요

  • 81.
    '24.10.14 3:02 PM (121.167.xxx.7)

    둘째 주거비를 안받는 만큼 큰 아들 주거비를 지원할 것 같아요.
    학원비는 자기 선택이라 꼭 7천 채울 필요는 없고 염두엔 두었다가 큰 일이 있을 때 생각해 볼 것 같고요.

    저희도 큰 아이가 용돈을 받는 나이 만큼 둘째가 취업해서 돈 벌더라도 그 나이까지는 용돈 주기로 했어요.

    남편은 형보다 학원비, 생활비 지원 받은 것이 없는데, 어느 날 아버님이 따로 현금을 좀 주시며 마음의 표시를 하시더라고요. 딱 계산하면 어림 없는 액수지만 미안함을 내내 가지고 계셨다가 현금으로 표현해주시니 고마웠습니다.

  • 82. ..
    '24.10.14 3:16 PM (125.185.xxx.26) - 삭제된댓글

    1번도 복지포인트 상여 나오고
    10년차 5천 20년차 7천
    30년차 9천
    저라면 보험을 들어줄듯
    자동차 보험 운전자보험 개인건강보험
    결혼전까지 엄마 부담으로

  • 83. 저한테도
    '24.10.14 3:20 PM (180.70.xxx.131)

    많이 많이 부럽습니다.
    현명한 조언은 이미 많은 분들이 하셨고
    원글님의 그 복된 기운이
    저한테도 나누어 주십사 하는..ㅎㅎ

  • 84. ..
    '24.10.14 3:30 PM (39.113.xxx.237)

    좋은 어머니세요. 아들들 월급 차이나는 거랑, 교육비 지원 해줬던 금액 차이도 났다는 걸
    알고 계시고...신경 쓰시는 거요.

    저라면, 큰 아들 조금 더 챙겨 줄 거 같아요. 일단 독립해서 사니깐, 반찬이라도 챙겨주고
    가끔 외식하자고 해서 고기라도 더 먹여보내고, 옷도 한 벌 사주고...

    울 시엄니 생각나네요. 큰아들 국립대 공대, 작은 아들 서울 사립 미대...

    큰아들 돈벌이 시원찮아서 투잡
    작은 아들 , 시어머니 땅에, 건물 세워서 가게 차려서 월 수천 벌고 있음..

    큰 아들 며느리된 입장에서 아주 기도 안 차요.

    이렇게 차별만 안하심 되요.

  • 85. ..
    '24.10.14 3:32 PM (112.76.xxx.163)

    여유가 있으시면 양쪽다 똑같이 받으시고
    첫째에게 월세 안들게 전세를 구해주셔도 될거 같아요.
    공무원아파트에 사는거라면 생필품이나 반찬이나 옷이나 시시때때로 챙겨주셔서
    같이 살아서 돈덜드는만큼 챙겨주시면 될 듯합니다.

  • 86. .....
    '24.10.14 3:45 PM (211.234.xxx.243)

    저는 전문직, 제 남동생은 대기업 협력업체 회사원이예요..
    부모님이 그렇지 않아도 저한테
    교육비는 네가 훨씬 많이 들었다..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그건 제 남동생이 공부를 안 하려해서이지,
    걔가 공부를 잘했으면 나만큼 지원을 안 했을 거냐, 하니까
    그것도 그렇다 하시더라고요.
    저는 그냥 부모님이 남동생에게 뭘 얼마나 해주시는지 신경 안 쓰고 살기는 한데,
    해드리는 족족 남동생에게 넘어간다면 그것도 참 힘 빠지는 일일 듯요..
    일단은 공평하셔야해요..
    내 자식들버는 거 공산주의 시키려고 하시면 안됩니다..

    제 생각엔,
    너희가 아직 자리잡기 전이니
    용돈은 안 받겠다 하시는 게 맞을 듯 해요.
    그게 아이들 생각이더라도 말이예요.
    생일, 어버이날, 설, 추석만 챙기라고 하세요.
    (그리고 이 때 챙기는 비용은 첫째 둘째 서로 비밀로 하고 형편껏 하라고 하세요.. 저희가 이렇게 해요. 제가 잘 사니 좀 더 드리죠. 남동생이 저에게 은근 물어볼 때 있는데, 남동생 맘 아플까봐 제가 그냥 비밀로 하고 각자 편한만큼만 하자고 차단했어요..)
    (정히 너네가 용돈을 주고 싶으면 차라리 가족회비 통장에 모으라 하세요. 나중에 같이 가까운 동남아 여행이나 가자구요.. - 실상은 어버이날, 명절, 생신에 모이면 식사비로 하고요. - 부모님들 은퇴전에는 부모님이 식사비 쏘셨어요. 너희는 그냥 몸만 오라하셔서 선물이나 현금 드렸고요, 은퇴하신 후로는 가족회비로 모임때 식사 사드립니다..- 이게 부모님 연세 드시면 병원비로 쓰입니다.. 또는 부모님 은퇴후 대형가전 교체비라든가..)
    그리고 둘째는 생활비를 받으세요..
    같이 사니까 받아야죠..

  • 87. 00
    '24.10.14 3:46 PM (116.121.xxx.129)

    부모에게 자진해서 용돈 주는 아들들.. 참 잘 자랐네요.
    윗님 얘기처럼 전세, 반찬 이런 거 챙겨주시면 될 것 같아요

  • 88. ..
    '24.10.14 4:09 PM (175.208.xxx.95)

    저라면 큰아들 좀 더 챙겨줄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944 마약은 다 묻혔네요 .... 16:23:17 4
1638943 신발장 펜트리 정리하니 날아갈것 같아요 16:22:48 16
1638942 옷 잘 입으시는 분들께 .. 16:18:15 157
1638941 전세 재계약관련, 정말 몰라서요 2 가시 16:17:58 70
1638940 투썸 케잌중 어떤게 제일 맛있어요? 2 ... 16:15:16 196
1638939 병원 예약해두긴 했는데 .. 16:12:04 132
1638938 20여년만에 이사해요 이사 16:05:22 394
1638937 친정 가까워도 잘 안가고 연락 잘안하게되네요. 1 휴우 16:05:11 484
1638936 비행기에서주는 여행용 파우치 좋아하세요?? 8 해외 16:04:07 453
1638935 헬기가 계속 여의도쪽에서 성남 방향으로.. 3 ........ 16:02:49 480
1638934 홍대 신촌근처 인당 10만원 식사 1 ... 15:57:59 251
1638933 여학생들 비둘기를 대부분 무서워하나봐요 11 ..... 15:56:17 518
1638932 정치)ㅎㅎ희안하네요.윤건희 이재명 8 ㄱㄴㄷ 15:55:31 663
1638931 [펌] 동물병원에 입원한 반려견이 걱정돼 칼퇴하고 찾아갔더니.j.. 3 ..... 15:55:00 752
1638930 넓적하고 무거운 돌을 주을 수 있는 곳은 어딜까요? 3 취미생활 15:53:11 277
1638929 말레이시아 아이들이랑 한달살기 하신분들 15:52:45 197
1638928 글올리기위한글_여행유튜버 역마살로드 강추합니다 글쓰자 15:51:38 128
1638927 수영장에서 남자 발에 갈비뼈를 세게 차였어요 4 ㅠㅠ 15:46:01 1,233
1638926 주가 조작범 감옥, 석열 하야 23 명시나 15:45:16 773
1638925 산길을 산책할 수 있는곳 서울시내 15:44:46 128
1638924 비숲 안봣는데 동재 재밌을까요? 6 ㅇㅇ 15:38:41 528
1638923 영화 아델라인 처럼 평생 안늙을수 있다면 3 ㅁㅁㅁ 15:38:22 491
1638922 저 정신적으로 문제 있나요? 정신과 가야할까요? 5 ㅇㅇ 15:37:36 1,087
1638921 드라마 꽃보다 아름다워..에서 슬픈장면... 1 777 15:37:04 395
1638920 [단독] “한의원 대상 민원 넣으면 40만원”…비방에 사직 전공.. 4 qwerty.. 15:36:34 1,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