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무슨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으면 저를 죽이는 생각을 해요. 예를 들어 암에 걸려버렸음 좋겠다고 생각하던지. 몸에 안 좋은 음식들을 일부러 막 먹는다던지 등등요 .
지금 암환자인데 어제는 전이되버렸음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나쁜 음식을 마구 먹고 전이되게 해 달라고 기도까지 했어요..
근데 제가 이런게 어렸을때부터 습관이에요.. 자살 생각도 많이했고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으면 항상 이렇게 저를 죽이는 생각을 하는데 안니가 저보고 정신과상담을 받으라고 했었는데 정신과상담 받고 약 먹어야 할까요? 받으면 달라질까요? 받아야 한다면 어디로 가야할지. 무슨약을 먹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성격문제인거 같아서요.
엄마가 저 임신하셨을때 아빠한테 많이 맞으셨다고.. 내가 이러는게 그 영향인거 같다고 하시는데 그럴까요?
이것도 약 먹으면 고쳐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