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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계동, 재동, 안국동 근처 괜찮은 커피집 추천요~

| 조회수 : 5,508 | 추천수 : 0
작성일 : 2011-08-29 22:08:59

며칠 후에 친구랑 계동에서 저녁먹기로 했어요.

저녁먹고 션한 커피 한 잔 하고 싶은데 근처 괜찮은 커피집 아시면 추천해주세요~

아는데라곤 전광수커피밖에 없어서요.

계동, 재동, 안국동까지는 커버(?)가능할 듯 하네요. 

참, 화덕피자 옆에 '두루'는 어떤지 아시는 분 있음 코멘트 부탁드려요.

지나가다보니 가게는 멋있던데 맛도 괜찮을런지요..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돌돌이
    '11.8.29 11:03 PM

    정독건너편에 있는 연두 커피 맛 좋아요...

    전광수 밑으로 쭉내려와서 떠블컵도 좋구요

  • 2. 삐짐고양이
    '11.8.29 11:07 PM

    앗! 돌돌이님 감솨^^

    연두랑 떠블컵 메모하겠습니당~

  • 3. spoon
    '11.8.30 12:10 AM

    두루..
    콩을 강배전으로 볶나봐요..
    제입에는 영~
    사다놓은 원두 다 마셔내느라(^^;;) 요즘 고전하고 있어요~
    직원분들은 참 친절 해요

  • Harmony
    '11.8.30 12:13 PM

    원두를 강배전으로 볶으면
    카페인함량은 낮아진다니 ..... 고전을 하시지 말고 이쪽으로 던져주시면 덥썩 ~.^^

  • 4. spoon
    '11.8.30 12:12 AM

    참.. 저는 연두보다 투고가 더 낫더라구요~
    연두에서 정독 도서관쪽으로 아래 있어요

  • spoon
    '11.8.30 12:19 AM

    이궁.. 설명을 반대로 했네요..
    우드앤 브릭 건너편에 있어요..

  • 5. 삐짐고양이
    '11.8.30 12:17 AM

    스푼님~

    흠,,,두루가 그렇군요...

    투고커피 알겠습니당~!

  • 6. 조세핀
    '11.8.30 4:41 PM

    계동의 전광수커피도 유명하지만,
    전광수커피집에서 비원쪽으로 쭉 걸어오시면
    더블컵이라는 커피집이 이 동네에서 대박이예요.
    로스팅가게까지 둘 만큼 유명한 곳이니
    여기 커피를 맛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근데 커피는 맛있는데 전광수커피집만큼
    풍경이 좋지는 않은 점을 감안하세요.

    또 케익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계동의 '레미니스'라는 곳을 강추해요.
    여기는 중앙고 올라가는 곳 초입 부분의
    오른편에 위치한 곳인데, 케익들 각각이
    맛이 흔하지 않은 맛으로 참 맛있어요.
    커피와 같이 하기에 좋은 곳이죠.

  • 7. 삐짐고양이
    '11.8.30 4:55 PM

    조세핀님!

    계동 사시나봐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당~!
    간만의 계동 나들이 넘 기대되네요.

  • 8. 데미안
    '11.8.31 5:16 PM

    위에 언급하신 두루 카푸치노 정말 맛있어요.얼마전 인터뷰기사 쓰신분도 그집 카푸치노에 반해서 다니신다는 기사 읽고 어~나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었네 웃었어요. 팥빙수팥도 직접 만드신다고 하더라고요.

  • 삐짐고양이
    '11.8.31 8:15 PM

    앗! 두루에 팥빙수도 있군요! 여름 다 가기전에 필히 먹어봐야겠네요~

  • 9. 기억의한계
    '11.9.6 2:28 AM

    지금도 거기에 있나몰라? 현대 사옥옆에,안국역쪽으로 가다보면 코너에 2층의 클래식 커피숖 브람스라는곳이 있었는데.. 거기서 데이트 하곤 했었는데... 갑자기 생각나네요. 약 20년전에..정말 오래되었네요.... 1층에 어떤가게가 있었는지 가물가물... 그커피숖의 바닥이 나무바닥!!! 움직일때 마다 삐그덕 ...그땐 그소리가 짜증이 났었는데, 지금은 아련한 추억이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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