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용인 수지 성복동 "장수촌"
전 수지에 살면서도 모르다가, 지난 여름 아시는 분이 밥사주신다해서 따라갔다가 알았네요.
경치도 좋고, 음식도 깔끔하고 반찬으로 나오는 커다란 무김치가 정말 좋았어요.
누룽지 삼계탕, 누룽지 오리백숙, 쟁반막국수 등을 파는데, 저희가족은 늘 누룽지 삼계탕으로 먹어요...
단점이라면 고기 안드시는 분은 막국수밖엔 없어서 별로 드실 게 없어 좀 난감해요.
저희 아이가 잔듸에서 뛰어노는 걸 너무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너무 좋았어요. 누룽지 백숙이니, 아이에게 먹여도 좋고요, 죽도 맛나고요... 여름철에는 저녁때도 괘안코, 따뜻한 봄, 가을에 아이 데리고 갈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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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정희
'10.1.10 6:15 PM근처에 한달에 한번씩 갈일이 있는데.....한번 가봐야 되겠네요.
그리고 성복동 사거리쯤 코다리냉면집도 맛있던데....2. 소나타
'10.1.11 11:41 PM그럭저럭 먹을만한 집이었던 기억입니다..저도 무김치 좋았습니다. 한번쯤은 가볼만한 음식점..
3. 감잡았음
'10.1.12 3:25 PM용인시 지곡리에 본점 있어요.
민속촌 끼고 가다보면 지곡리 방향 표시 나와요.
4인이가서 먹기에는 그다지 부담이 안되고 맛도 괜찮아요.4. 팅키
'10.1.13 4:56 PM성복동은 비싸고 맛도 별로인데 본점가서 먹으세요. 훨씬 맛있어요. 가격도 약간 더 저렴하고 성복동은 별로...
5. 쏘피
'10.1.16 4:11 AM이글읽고 11일날 갔었는데 후회 막급 이더라구요
팅키님글 봤음 안갔을텐데..
항상지곡리로 다니며맛있게 먹었는데 가까워서 성복동갔더니 맛도별로고 경치도 가격도 별로였어요 성복동에 있는줄 몰랐었어요
다신안가고 지곡리로 간다 다짐했어요 길도 외길이고..
좀 편할려다 낭패봤죠 지곡리 맛있고 경치좋고 더싸고 좋아요
갔다와서 글올리려다 그냥 있었는데 팅키님 글읽고 정리가되네요6. 파도소리
'10.1.16 8:37 AM본점이 더낫군요.. 그쪽에갈일있으면 가봐야겠네요.
7. uzziel
'10.1.17 2:42 PM본점 괜찮습니다.
저도 시댁이나 친정식구들이 놀러오면 가끔 가거든요.
그런데 저희가 양이 많은가 봅니다.
4인이 먹기에는 조금 부족한듯 하구요.
막국수랑 함께 먹으면 왠지 배가 든든해진 느낌이 드는 것을 보면요.
하여튼 용인에는 특별한 먹거리가 없다고들 하는데...
장수촌을 그래도 괜찮은거 같습니다.
10점 만점에 한 7점에서 8점 정도요~ 제 입에는요.8. 안줘!
'10.2.2 5:19 PM지곡리 본점에만 줄기차게 다니고 있어요.
근데 저는 신랑이랑 둘이가서 누룽지백숙 하나 뚝딱하고 오거든요.
정말 죽까지 긁어먹고 오는데.....부끄럽네요^^
막국수도 좋아해요. 부산에서 올라오는 저희 시동생은 여기 막국수가 최고라며 우리집에 오면 꼭 한번씩 가서 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