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최근들어 TV라든지 신문등에 많이 소개가 되어 너무(?) 유명해진 감이 있지만....
오사야 우동은 수지에서 우동을 잘하는 집이라 알려져 있어 한번 방문해 보았습니다. 방문한 시간이 토요일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기다리는 사람이 많은 편이었구요. 대충 홀안에는 8개 정도 테이블이 있는데... 그렇게 장소는 럭셔리하거나 편하게 식사하는 고급 음식점이라기 보다는 직장 근처의 한식집같은 분위기로... 그냥 깔끔한편이지요.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기다리는 사람이 많으면 좀 문제인 것이 기다리는 사람들마저 모두 식당안에 들어와 있어 그렇게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여하튼 식사메뉴는 모두 우동 종류이구...단, 카레덮밥이 정식 같은데 딸려 나오니 가시면 꼭 밥을 먹어야 직성이 풀리는 분에게는 그닥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우동은 오사야우동이라는 기본 우동을 먹었는데... 국물은 우선 무척 단백한 편입니다. 그리고 국물 색깔도 일반 우동집에서 파는 것과는 다르게 맑은 편이구요. 중요한 것은 국수인데 수타는 맞는 것 같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국수엔 민감한 편인데, 그건 알아 줄만 해요. 국물은 입맛에 따라 다르게 느끼실 분이 많겠지만, 전 잘 맞았던 것 같아요. 진한 우동국물을 기대하고 갔으면 그닥 만족도는 떨어질 듯.... 양도 메뉴를 주문할 때 조절이 가능하니(실제 "대"를 시켰는데도 그닥 양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여자분들이 가시면 괜찮으실 듯 해요.
여하튼 가격은 기본 오사야 우동이 6천원이니 가격대비로는 만족하고 왔습니다. 그러나 너무 기대를 하고 가시면 기대이상은 아니니, 그냥 편한 맘으로 드시고 오실 만한 곳인 것 같습니다.
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수지에 있는 수타우동집 "오사야"
joony |
조회수 : 3,392 |
추천수 : 209
작성일 : 2010-01-09 22: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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