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오픈한 이대후문 제시카 키친-이탈리안 뷔페

[봉달엄마]

제시카키친이 이탈리안 뷔페로 새로 오픈했네요
가격은 20000원 약간 넘는데, 가격대비 만족도 좋아요.
워낙에 그 전에도 파스타나 피자, 샐러드 같은것 잘 하는 집이긴 했거든요. 요즘 삼청동이나 청담동 이런데 터무니없는 가격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많잖아요. 먹어보면 그럭저럭 괜찮긴 하지만 그런 거금 주고 먹기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그런 데 비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음식 괜찮게 하는 집입니다. 이렇게 이탈리안 레스토랑 대유행하기 훨씬 전부터(한 10년 은 더 된것 같네요) 있던 음식점인데, 그때부터 종잇장같이 얇은 바삭한 피자를 선보였던 곳이거든요.그때는 그런 피자 하는 집 그렇게 많지 않았잖아요.
세븐스프링스나 빕스, 시즐러 이런데 가면 비슷한 돈 내고 이보다 못한 음식 먹었던것 같은데, 특급호텔과 비교해도 무리가 없을 것 같아보이네요

메뉴는 이탈리안 뷔페라 당연히 이탈리아요리로 나오거든요. 수프, 파스타, 피자가 두세가지씩 나오고, 이탈리아식으로 요리한 여러가지 고기와 해산물 요리도 나오고 즉석 조리식품도 몇가지 됩니다. 제가 갔던 날은 파스타와 스테이크였는데 괜찮았어요.
그리고 전채요리와 샐러드바가 따로 있었고, 디저트바도 따로 있엇습니다. 케잌이 손가락 두마디만한거 여러가지 있었고 병뚜껑만한 그릇에 담긴 푸딩들(전 케잌과 푸딩을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요거트에 비벼먹는 씨리얼,이탈리아식 샌드위치 몇가지, 그리고 맛도 안본 여러가지들...커피와 쿠키코너에선 아이들을 위한 코코아도 즉석에서 타줍니다.

같은 돈 내고 먹는 다른 패밀리레스토랑의 샐러드 뷔페에 비하면 신선한 재료로 바로바로 음식을 만들어내는 이곳이 훨씬 낫네요. 메뉴구성도 질적으로 다르고... 이런 점에서 특급호텔에 비교한 겁니다. 하지만 특급호텔 메뉴를 기대하고 가시면 안되겠죠. 가격이 2만원대이니...

[블루베어]

샐러드가 신선하고 맛있는 편이죠. 종류도 많고...빕스보다 나은 것 같아요. 샐러드 면에서요. 저는 센트럴시티점 가끔 갑니다.

[그린티프라푸치노★]

미스터 피자에서 만들었다고 하던데, 피자가 맛날꺼 같아여
저도 이대점 오픈한건 봤는데, 장소가 약간 애매해서(?) 아직 못가봤어요
넓고 좋아보이던데^^ 조만간 꼭 가봐야겠네요.

[둥이둥이]

나중에 한번 가볼께요~^^

[포도공주]

학교 다닐때 맛있는거 먹고 싶으면 가끔 가곤했는데,
새롭게 바뀌었다니까 가고 싶은 마음은 가득하네요~ 가보고 싶어요 ^^*

[pelagia]

혹시 쿠폰 안쓰시면.. 저 주심 안될까요? 가보고 싶어요~~ V@.@V

[진주]

저는 센트럴시티에 있는 제시카 키친만 가보았는데 그곳은 별로였어요.
이대 후문의 옛날 피자집 맛 괜찮았었는데, 이대 후문 제시카 키친은 어떤지
한번 가보아야겠네요.

[토끼풀]

저도 가봤는데 가격대비 만족..^^ 패밀리 레스토랑보다는 훨 나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