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 신랑하고 가보려 햇지만..실패했구요.
얼마전에..친구와 갔어여.
결혼하고는 혼자 외출이 거의 없죠..누가 못나가게 하는 것도 아닌데..
그러지 말라고 하는데..
여튼..여고 동창색 셋이 남았어요. 룰루랄라...만나러 가서...취천루에 갔습니다.
메뉴는
돼지고기 소고기 두종류의 물만두, 교자 만두(우리네 만두 모양), 만두(찐빵만두 처럼 둥근것) 이렇게...5000+500왔다 갔다 합니다.
먼저 돼지랑..소고기 한판씩 시켰지요.
윽...8개 나오는데...양이 좀 적은게 아닌지요. 아니아니..좀 비싸요..^^
신랑이랑 와서 먹으면....네판도 더 먹을 듯...
돼지고기 향은 잘 잡았어여. 구수 하면서 육집이 쭈욱 흐르네요. ㅋㅋㅋ
피는 쫄깃 거리진 않지만...부드럽고 맛있어여.
소고기는 돼지고기에 비해 뭐....그냥.500원 차이때문이 아니더라도..돼지고기 추천이요.
돼지고기 육즙이 더 맛나요.
참..저희는 교자를 먹었구요.
3대째....화교분이 운영하신데요.
아즈바이~ 꼐서 서빙 해주십니다.
건장하지 못한 신랑분이 계신다해도...배부르게 먹긴 좀 비싸구요. 출출할때 한접시 먹어주면 아주 좋겠어여. ^^
위치는 명동 코즈니 건너 입니다. 맛은 아주 좋았어여
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명동의 취천루...만두 먹으러 다녀왔어여.
김명진 |
조회수 : 4,015 |
추천수 : 49
작성일 : 2007-04-12 14: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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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분당 아줌마
'07.4.12 9:34 PM아직도 있네요.
대학 때(80년대) 미팅한 남학생과 같이 갔었는데.....2. capixaba
'07.4.12 11:04 PM명동 나갈 때 마다 이 집에서 만두 한접시 안먹어주면 서운합니다.
3. Terry
'07.4.15 12:36 AM정확하게 위치가 어디인가요? 중국대사관 앞에 있는 건지..
4. 김명진
'07.4.16 9:28 AMterry님 정확한 위치는 롯데 백화점 건너면 바로 명동을 가로지르는 대로있지요. 그 초입에...왼쪽입니다. 오른쪽에 명동 cgv가 있구..왼쪽에...바로 취천루가 한문으로 전혀..밥집 같지 않은 간판입니다.^^
5. Terry
'07.4.16 9:31 PM아항...그렇다면 본 적이 있는 것 같네요.. 명동 가면 항상 명동교자만 먹느라고 그 유명한 만두집을 항상 그냥 지나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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