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이들과 집에서 멀지않은 고창 청보리밭에 가보았는데 너무 좋아서 글 올립니다.
저는 원래 보리밥을 좋아하지않는데 입안에서 밥알이 돌거든요 그런데 오늘은 먹기 좋았어요 씹히는 맛도있고
다만 손님이 무지많고 많이 기다려야해요 메뉴는 보리밥과 메밀국수 비빔국수 도토리묵 메밀파전이 전부고요
남자분들은 동동주도 이더라고요 요즘 청보리 축제와 함께할수 있어서 더욱 좋았어요
아이들과 함께 보리피리도 불러보고 보리밭길을 따라 걸으며 사진도 많이 찍고 아이들이 좋아해서 더욱 좋았어요
오늘 보니 보리는 조금더 자라면 좋겠더라고요 다음주쯤이면 절정이 되지 싶습니다.
타지에서 오시는 분들은 고창에서 가까운 곳에 선운사와 불갑사 그리고 법성포를 연계해서 계획을 세우시면
아주 좋은 여행이 되실것같네요 맛있는 음식도 드시고요 제가 전라도에 살아서 드리는 말이 아니라 솔직히
전라도음식이 최고 거든요 선운사에가시면 장어구이를 드시면 좋고요 불갑사에 가시면 백숙이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법성포에 오시면 저렴하게 굴비도 구입할수 있고 맛있는 굴비정식을 드실수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오시면 가볍게 등산도 하시고 영광 원자력발전소 전시관 견학도 하시면 교육적으로도 도움이
될것같네요
다음 주말에는 전라도 고창으로 오세요
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보리밥 드시러 오세요
바다세상 |
조회수 : 3,654 |
추천수 : 42
작성일 : 2007-04-09 00: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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