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서산 간월도 갔다 왔어요.
서산쪽에 갈일이 자주 있거든요.
3주전에 간월도로 놀러갔다가 우연히 들어간 "서산 횟집" 우리 남편이랑 조금 놀랬지요.
저희가 웬만큼(?) 다니는 편인데, 항상 느끼는게 그렇게 만만한 음식점 만나기가 늘 그렇더라구요.
요즘은 티브이에 나오는 음식점들도 다 믿을만하지 못해요. 너무상업적이라(제생각)
그런데 딱 우리스타일(?)이다 했어요.
저희는 회를 좋아 하지만 같이 나오는 여러가지 음식을 즐기는데요.
이집은 정말 싱싱한 해물이 한번 말해볼게요, 게불, 해삼,멍게,아나고회,패주회,가리비조개회,전복회,소라회,찐소라,찐백합조개
찐맛조개,새우튀김 등 그외의 여러반찬거리요. 다생각 못하네요. 이것 먹다보면 회는 다 먹지도 못한답니다.
그리고 매운탕에 공기밥과 함께 먹는 서산 어리굴젓 (죽입니다)넘 맛있어요.
가격도 싸던데...광어 키로와 함께 먹은것들이예요.
어제 그집 또 같다왔다는거 아님니까.
저번에 다못먹은게 아쉬워서리...
이번엔 5명이 싸그리 먹고 왔어요.(아저씨1명,아줌마2명,아가씨2)
같은 금액으로요. 좀심했나요.
11월4일부터 간월도 철새 축제가 있던데, 혹시 가시게 되면 들러 보세요. 후회 않하실거예요.
저 이집과 아무 관계없고요, 광고 절대 아님니다. 82쿡회원의 양심을 걸게요.^^
참 광어 키로에 오만원이예요. 싱싱해요. 음료주류공기밥별도(이건어디나공통)
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서산 간월도의 서산횟집
소금 |
조회수 : 4,799 |
추천수 : 68
작성일 : 2006-11-01 12: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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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좋은 하루
'06.11.1 2:08 PM시댁이 안면도라 십년이상을 거길 다니면서도 그 간월도를 지나쳐 갔습니다.
어떻게 가야할란지요, 서해 대교 지나 쭉 가다가 간월도 입구로 들어가야 하나요, 거긴 굴밥집 간판은 참 많은데 서산 횟집은 못보았어요.. 이번 시행때는 꼭 가고 싶네요..2. Connie
'06.11.1 2:13 PM저는 대부도 가는 길에 사강에 있는 고포횟집 가서 그 정도 가격에 항상 먹고 왔더랬지요.. 거기도 그 정도로 주셔요. 간장게장도 밥 시키면 나와요.
3. 소금
'06.11.2 11:41 AM좋은하루님 제가 약도는 잘 모르겠고요. 영수증에 전화번호 있네요. 혹시 도움되신다면
041-663-4111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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