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읽다 예전에 어떤분께서
지역/식당 이름/음식 이름 이렇게 글을 쓰면 좋겠다고 제안하신 글을 읽었어요.
그 글을 보니 오래전 제가 가입했던 맛집 동호회가 생각이 나는거예요.
그 동호회에서 추천하는 식당을 적을때 꼭 저 폼으로 해야만 했거든요.
맛난걸 좋아하고 (누군들 좋아하지 않겠습니까만...ㅎㅎㅎ)
좋은 집 있다면 꼭 찾아가서 맛보곤 했던 저의 미혼 시절(나름대론 잘나가던.. ㅋ)..
그 동호회는 정말 가족같았고 따뜻했던걸로 기억해요.
온라인에서 눈팅만 했던 저이지만
많은 정보를 얻었었거든요.
사실 정모라든지 번개모임에도 참석하고픈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업무 특성상 늦게 퇴근하는 일이 많았던 저로서는 자주 참석하는게 힘들었지요.
그것보다는 아는 사람이(것도 회사사람) 그 동호회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회원인걸 우연히 알고는
왠지 동호회에서 회사사람 만나는게 꺼려졌던게 더 큰 이유였지만요.^^
암튼 결혼하고 더 바빠지고는 그 사이트에 눈팅도 못하게 된지 오래됐어요.
하지만 누군가가 맛있는 집 찾는 글을 보게되면
아~~예전 그 동호회에는 정말 주옥같은 글이 많았는데...하게 되더라구요.
이 82에 그 동호회 회원분 혹시 계시지 않을까요?
워낙 음식에 애착을 가지신 분들이 많은 82니까...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그 동호회 이름이 생각이 안나는거예요..에구,,치매끼가 있나 ㅎㅎ
알고계신 분들 좀 가르쳐 주세요.
원래 다른곳 동호회였다가 시티스케이프로 옮겼었는데...
지금도 활동을 하고 있는지..회원 가입하고 한참 기다려 승인 났을때 좋아하던 기억이 선명한데..
암튼 가르쳐 주세요..꾸벅 (--)(__)(--)
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예전 시티스케이프 맛집 동호회....
0172 |
조회수 : 3,692 |
추천수 : 169
작성일 : 2006-09-08 17:57:54
0172 (stella73)
안녕하세요? 결혼 한지 6개월 된 새내기 주부입니다 주로 친정에서 반찬을 얻어 먹고 있는데, 제힘으로 요리를 하지 않으니까 언제 실력이 늘까 싶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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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kimuri
'06.10.29 12:42 AM네이버 카페 먹동으로 옮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확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너무 늦게 달아서 확인하실지 어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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