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몇년만에 한국가요. 전주에서 맛있는집,특히 떡볶이, 추천해 주세요.
특히 떡볶이, 튀김 등등 뭐 이런 분식들이 너무 먹고 싶어요. 어른들께 저녁식사도 대접해야 할것 같구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 [식당에가보니] 몇년만에 한국가요. .. 10 2006-09-08
1. 루이
'06.9.8 1:37 PM떡복이, 튀김은 잘모르겠지만 전주는 정말 드실건 풍부한곳 같아요.
재미도 있구요. 저도 전주를 들리는 경우가 많은 편인데요. 제가 생각하는 맛집 몇군데..
우선 분식류로 생각되는 좀 어덜트한 분식 소바 2인방.. 진미집, 서울소바... 둘다 나름대로 클래식합니다.
또 언제나 먹게되는 가족회관 비빔밥(유기그릇비빔밥)
한정식은 교동의 한벽당의 전통문화센터 내의 한식당(부모님이랑 식사하시기는 조용하고 격도 있습니다,서울 한국의집에서 직영한다는 집인데 아직까지도 그런지는?, 방에서 드시기 좋습니다.좋은식당이라고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하지만 교동의 특별함은 다른 가옥개조의 한정식류 집보다 못합니다.그래도 전
식사는 전통문화센터, 차는 전통찻집에서 를 권합니다)
이세가지가 저의 추천 베스트3 입니다.
또 다른 만난것들도 많지만 님의 질문을 고려해서 편집해 보았습니다.
그밖의 분식은 베테랑 칼국수(전 이집에서 팥빙수만 권하고 싶습니다만, 다른 분들은 좋아하신다고해서)
이름다정다감한 꼬꼬 통닭.. 아무튼 한국방문을 축하드립니다.
또 한가진 http://guide.jiff.or.kr/ 전주 영화제 가이드중 음식페이지 입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합니다.
좀 재밌는 서울소바집 글이 있어 올려봅니다. 좀 오바긴합니다.. 누가 쓰셨는지는 모릅니다.
모든 감각적인 강렬함이란 '첫 경험'의 그것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사실은
이제 나이 먹을만큼 먹은 그대들이니 익히 알고도 남음이 있을 터,
자고로 첫키스의 추억은 날카로움을 넘어 다리를 후들거리게 하는 것이며,
첫사랑의 추억이야말로 우격다짐으로 책가방에 쑤셔넣어도 돌아보면 빼꼼이 비어져 나와
술취한 이의 애간장을 녹이는 것이니,
'처음'이라는 것이 갖는 소중함이야 어찌 이루 다 말할 수 있겠는가!
때문에 만날 적 마다 처음의 그 감동을 고스란히 재현해 주는 여인이 있다면야 나는 만사 제쳐두고
다시 연애의 그 험한 여정을 다시 시작할 것이며,
처음의 그 강렬함을 매번 선사하는 恒心있는 주방장이 있는 집이라면야 기어이 단골을 자청할 것이다.
그리하야 오늘 오랜만에 풀어놓으려는 나의 이야기는 첫경험에 대한 일종의 추억이며,
어쩌면 다시는 맛볼 수 없을 지고의 맛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이다.
이야기는 일곱 살적으로 거슬러 가야한다.
아마도 아버지의 덜컹이는 픽업차의 2인승 좌석, 지금 생각하면 가녀리디 가녀리었을 어머니의 무릎 양쪽에 어린 두 아들의 무게가 약간의 괴로움과 약간의 단란함을 선사하던 시절이었을 것이다.
주차단속도 없던 그 시절 그 '소바집'앞에서 어머니는 무릎에 가해지는 도합 30kg은 되었을 아이들을
내려 놓으며 한번의 한숨을 내쉬었을 것이다.
마냥 신난 철없는 '형과 나'의 앞에 음식점의 작은 입간판이 있었어도 좋고 설령 그렇지 않았어도 좋다.
내 기억에 명확히 남아있는 것은, 그곳에서 마주친 너무나도 예뻤던 나의 유치원 동기 여자아이의 뽀얀 얼굴과 그 얼굴을 힐끗거리는 것마저도 잊어버리게 했던 그 메밀국수집의 천상을 휘감는 비단결 같은
미감, 이 두 가지뿐이다.
메밀 껍질이 어슴프레 비치는 도톰한 면발은 투명한 젤라틴질의 얇은 코팅 속에서 마치 보석인 양
빛나고 있었고, 그 주변을 감싸는 둔중한 흑갈색의 투명함이란 세상의 모든 지고한
품위를 얻은 듯 보였다.
누추했던 그 집의 전경이나, 그때 이미 30년은 되었을 허름한 탁자의 불결함은 국수그릇에 담긴
그 작은 우주의 황홀함으로 인해 어떠한 허물도 되지 못했다. 그리고 그 젤라틴의 투명함이 둔중한 무게
감의 국물에 한번 헤엄치고 들려올려지는 가운데에 모든 사람들은 구강이 지닌 언설의 기능을 망각했으며, 탈무드에서 언급된 세상에서 가장 천한 인간 몸의 부위(혀!! 알지?)는 일생의 몇 안되는 황홀경에 취하여 스스로 고귀함을 획득하였다.
바로 그 전주 <서울소바>에서의 첫 경험이야말로 나의 맛 인생에서 최초로 경험한 무아의 法悅이었으며, 어중간한 몇몇 여인들과의 키스와는 비교도 안될 만큼의 떨림과 그리움과 倒錯의 대상이었음을 고백한다.
그 맛에 대한 나의 도착증은 이후에도 계속되었다. 그리하여 벌어진 허황한 소모전은 우습게도 그 집의 이름, 바로<서울소바>에서 연유한다. 즉 전주에 있는 <서울소바>의 맛이 이러하다면 서울에 있는 소바는 얼마나 맛있을 것인가에 대한 나의 기대는 서울에 올라온 이후에도 맛있는 소바집을 찾아 전전하였던
나의 괴벽으로 이어졌으니, 20살 때 상경한 본인은 아직까지도 그에 필적할만한 맛을 발견하지 못했음을 아울러 밝혀둔다.
본시 소바(蕎麥)는 원래 메밀을 뜻하는 말이지만 지금은 '소바키리(蕎麥切り)', 즉 메밀국수를 가리키는 말로 널리 쓰인다. 메밀은 생육기간이 2~3개월로 짧은데다 고랭지에서 잘 자라는 대표적 구황작물로서, 바이칼호 주변에서 중국 동북부에 이르는 건랭 지역이 원산지로서 당대(唐代)에 중국에 전해졌고 한반도를 거쳐(13세기말) 일본에는 빨라야 14세기 중반에 전래된 것으로 여겨진다. 일본에서 메밀을 면으로 가공한 것은 16세기말~17세기초에 이르러서였다. 그때까지는 껍질을 벗긴 메밀을 조나 수수 등 다른 잡곡과 함께 섞어 지은 잡곡밥, 메밀 가루를 반죽해 끓여먹는 메밀 수제비, 메밀떡 등에 주로 쓰였다. 문헌에는 '소바키리'가 '시나노쿠니'(信濃國), 즉 현재의 나가노(長野)현에서 나와 전국에 퍼진 것으로 돼 있다. 또 승려들이 즐겼던 절 음식, 즉 정진요리(精進料理)의 하나였다가 점차 일반 가정에 전해졌다는 설도 있다. 그래서 지금도 소바라면 '신슈(信州:시나노쿠니의 별칭) 소바'가 첫 손가락에 꼽히고 '소바야'(蕎麥屋:·메밀국수집)'의 상호로 '시나노'가 즐겨 쓰인다.
처음에 만들어진 소바는 아무 것도 섞이지 않은 메밀가루 100%의 기소바(生蕎麥), 또는 쥬와리소바(十割蕎麥)였다. 마땅한 첨가물을 찾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당시에는 보리, 조, 수수의 가루로만든 국수도 아무것도 섞지 않았다. 밀가루를 섞어 면에 끈기와 탄력을 주는 방법은 17세기초 나라(奈良) 도다이지(東大寺)에 머물렀던 조선 승려 원진(元珍)이 전했다는 기록이 '본산적주(本山荻舟)'에 있지만 일반에 널리 퍼진 것은 17세기말~18세기초에 이르러서였다. 그후 메밀가루와 밀가루의 배합 비율에 따른 다양한 소바가 등장했다. 메밀가루와 밀가루를 10대1로 섞은 '소토이치'(外一)를 비롯해 9대1로 섞은 '잇큐'(一九)로부터 5대5로 섞은 '도와리'(同割)까지 나타났다. 이중 메밀가루 8에 밀가루 2를 섞은 '니하치'(二八)가 부드러움과 씹는 맛을 겸한 가장 이상적인 배합으로 여겨졌다.
에도(江戶)에는 간단한 식탁과 의자만을 제공하고 '니하치소바'를 파는 대중 소바야가 크게 늘어났다. 고급점은 다다미방을 갖추고 '기소바'를 간판으로 내걸었다. 또 공장에서 받아온 면을 삶아주던 니하치소바집과 달리 손으로 밀어만든 '데우치(手打)소바'를 내세워 격조를 강조했다. 그러나 니하치소바집도 곧 수타소바를 도입했고, 이것만으로는 차별성을 갖기 어려웠다. 어쨌든 이런 경쟁 속에서 소바집은 번성하여, 메이지유신 직전인 1860년에는 밤에 동네를 돌아다니며 파는 '요타카(夜鷹:쏙독새) 소바'를 빼고도 3,760여 점포에 이른 것으로 기록돼 있다. 오랫동안 일본의 면류를 대표해 온 소바는 2차대전 이후 라면의 급격한 인기에 밀려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최근 들어 저칼로리 건강식품인 메밀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인기를 만회했고 앞으로도 안정적 지위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에서는 소바를 먹는 풍습에 따라 분류하기도 하는데 `도시코시(年越し)소바'라 하여 섣달그믐날 밤에 먹는 풍습은 한때 '한그릇의 메밀국수'라는 만화로 그려져 전 일본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였고, 우리나라의 이어령 씨가 <축소지향의 일본인 그 후>에서 소개한 이후 한국에도 <우동 한그릇>이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어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이러한 풍습은 가늘고 긴 소바 처럼 가족의 평안과 장수를 기원한다거나, 비교적 쉽게 끊을 수 있는 면발에서 지난 한해를 잊고 새출발을 다짐하는 것이라는 등의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원래는 에도시대 귀금속 세공업자들이 메밀가루를 이용해 금가루를 회수했던 데서 메밀이 금, 즉 재물을 묻혀들인다는 연상에 따라 생겼다는 설이 정설로 알려져 있다. 또한 '힛코시(引越し)소바'라 하여 새로 이사를 하면 우리가 시루떡을 돌리듯이 이웃집에 돌리는 음식으로서의 풍습이 있는데, 이는 소바의 음이 `옆', `곁'을 뜻하는 '소바'(側, 傍)와 같은 데서 나온 것으로 이웃과 격의없이 지내고 싶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러나 역시 소바의 맛을 좌우하는 것은 그 국물의 질에 있으니, 1년 365일 내내 이 국물을 만드는 가마솥이 끓고 있지 않다면, 그 집은 진정한 소바야라 할 수 없다. 이 국물은 우리가 흔히 쯔유라고 부르는 일본 특유의 조미료와 흡사한 것인데, 쯔유란 다시마와 가쓰오부시(가쓰오는 가다랭이(참치)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에 관해서는 나중에 기회가 닿을 때 설명하겠다) 멸치 등을 끓인 다시물에 일본간장으로 간을 한 것을 말한다. 그러나 진정한 소바야는 반드시 자신 맛의 육수맛을 가지는 법이니, 일본의 관서지방에서는 주로 곤부를 이용한 국물에 마치 우동처럼 말아 먹는 것이 일반적이며, 관동지방은 생가다랭이나, 정어리, 멸치 등을 이용하여 낸 육수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모든 요리의 육수는 그 집만의 비결을 담고 秘傳되는 까닭에 그 비밀을 모두 알 수는 없다.
음식에 대한 설명은 이쯤에서 그만하기로 하고 이제 이 메밀 국수의 진정한 맛을 찾아온 나의 7년여
의 서울 생활의 결과를 보고할 때가 되었다. 물론 앞서 밝혔듯, 본인은 여지껏 전주<서울소바>에 다소나마 근접이라도 할 만한 집을 발견하지 못하였기에 그 맛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먼저 그 맛에
대한 구체적인 소개를 먼저 하겠다. 일단 <서울소바>의 가장 큰 매력은 단연 굵은 사출면발과 큼직한 그릇에 넘칠듯 담겨 나오는 진한 흑갈색의 육수이다. 다른 소바집이 반죽을 칼로 썰어 만드는 사각면발인데 반해 이곳의 면발은 대량 생산과 변하기 쉬운 메밀의 맛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끓는 물 30cm위에서 직하방으로 수직낙하하도록 고안된 무쇠 사출기를 통해 만들어진다. 또한 이곳의 육수는 생정어리를 끊임없이 끓이는 40여년의 무쇠솥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가히 진중과 중후의 극치이며, 와사비는 직접 갈은 고추냉이에 약간의 겨자를 섞어 최상의 비율로 새로운 맛을 만들어낸 것이다.
그러나 이집은 이름과는 달리 멀리 전주에 있는 까닭에 맛을 향한 넘치는 열정이 있는 자가 아니라면 좀처럼 가보기 어려울 터, 때문에 지난 7년의 방황 중 최근에 찾아낸 서울 최고의 메밀국수집 <미진>을 소개할까한다. 이 집은 50년 동안 메밀국수 전문집을 자처해온 나름의 명가로서 최근에는 운영상의 어려움으로 다른 메뉴들을 늘리긴 했지만, 불과 몇년 전만 하여도 <서울소바>와 마찬가지로 메밀국수 한가지만을 고집하던 집이었다. 이 집의 면발은 반죽 비율의 정확함이 주는 만족감 이외에 별다른 것은 없으나, 이 집의 육수는 멸치를 베이스로 한 가쓰오부시 국물로 은은한 부드러움이 있으며, 무엇보다도 그 맛좋은 육수를 주전자 채로 턱하니 내어 놓는 인심에 반하지 않을 수 없다. 또한 강판에 일일이 갈아서 주는 무우와 고추냉이의 알싸한 향 역시 일품이어서 한번 맛본 이는 다시 찾지 않을 수 없는 집이다. 1954년에 문을 연 <미진>의 맛은 물론 <서울소바>에 비교하자면야 독창성과 새로움을 발견하기 어렵지만, 모밀국수를 만드는 가장 완벽한 定石을 보여주고 있는 모범적인 음식점이라 할만하다.
그럼 9월말부터 진정으로 시작되는 메밀의 전성기를 맘껏 즐기기 바라며, 그 황홀함 속에서 첫키스의 혹은 그보다 더욱 강렬한(?) 기억의 흔적을 더듬어보는 인생의 풍요로움도 잊지 않길 바란다.
언제나 미식의 욕망에는 에로티시즘의 물결이 함께 넘실거리는 법이니........2. 루이
'06.9.8 1:37 PM?? 이거 삭제해야 하나??
3. 포비
'06.9.8 2:04 PM음...떡볶이는..저도 잘 모르지만..확실치가 않아요..옴시롱 감시롱...이 비슷한 상호의 떡볶이집이 있어요
다들 여기를 마구 추천했었는데 저는 맛보지는 못했어요..다른것들 먹으러 다니느라 ^^
그리고..칼국수나 쫄면등 좋아하시면 베테랑 칼국수집도 좋으실듯 해요
아주 맛나답니다
그리고..시내 중심가쪽에 있는 효자문이라는 갈비탕이라고 해야할지 갈비찜이라고 해야할지..
여하튼 무진장 맛있어요...
그리고 도청 근처의 반야돌솥밥..여기도 괜챦구요
그런데 다들 몇년전에 가본곳이라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네요..
한동안 전주 자주 다녔을적에 가던 곳이랍니다..4. 아이둘
'06.9.8 2:05 PM베테랑 칼국수.. 맛보다는 가격과 양으로 유명해졌죠.
저도 400원부터 먹었는데..5. 초코렛
'06.9.8 2:24 PM전 지금 전주 살구있는데요~~베테랑 칼국수 양은 엄청 많아요~하지만 맛은 쫌~~
거기가 하도 유명하다해서 몇년전에 가밨는데 맛을 별로 였어요~
분식집은 시내에 옴시롱 감시롱 이라고있는데 여기 맛 괜찮아요~떡이 굉장히 두껍구요 고구마랑 떡 이렇게 들어가구 다른건 안들어가는데 양념이 맛있드라구요~영화보러가서 시간 애매하면 가는데 갈때마다 사람이 워낙 많아서리...거기 튀김하구 순대두 맛있어요~~하지만 평일에 하루쉬어요~언제쉬는지는 기억이 잘 안나용~~^^..음...그리구 전주는 콩나물국밥집이 유명하자나요~그중에 동부시장에 다래 라는 콩나물국밥집이 있어요~거기 콩나물 국밥도 맛있거든요..근데 전 콩나물밥이 정말 맛있드라구요~무우밥도 있어요~아욱국하구 겉절이 가 맛있구요~밥하구 남은 누룽지를 끓여서 같이 나오는데 정말 죽음이에요~~^^..제가 한정식집을 아직 가본적이 없어서요~~^^..참고하세요~~^^6. fifi
'06.9.8 3:55 PM저두 전주음식점 좀 알아요.
옴시롱감시롱은 시내에 있는데 떡볶이로 아주 유명합니다. 정말 조그맣고 친절하지 않은 집인데 손님이 엄청 많죠. 맛은 있는데 물엿을 많이 넣고 해서 무지 달아요. 튀김과 같이 시켜드세요. 화요일날 하루 쉬니까 그 날은 빼고 가세요...
한정식은 한옥마을에 있는 다문이 깔끔한 것 같아요. 예약하고 가야하구요.
베테랑칼국수는 칼국수면이 아니라 얇은 우동면 같은게 나와요. 맛은 좀 인스탄트 같은 느낌.
튀김은 전북대앞 상추튀김이 유명하다는데 전 큰 감흥은 없었어요. 그냥 튀김을 상추에 싸먹는 거에요.7. FoxyElisa
'06.9.9 1:24 AM와... 정성있는 답글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잘 다녀올께요.8. 댈러웨이부인
'06.9.14 6:11 PM정말 조그맣고 친절하지 않은 집..ㅋ 정말 명확한 정의네요.
9. 아침꽃
'06.10.25 10:25 PM전주 롯데 백화점 지하의 떡볶이 맛있어요..
옴시롱 감시롱은 많이 달아요.10. 아침꽃
'06.10.25 10:30 PM한정식은 많이 있는데 만원정도는 한옥마을쪽에 오목대사랑채 다문..정도 있구요. 비빔밥은 갑기회관 한국집 가족회관 성미당추천하구요.
박물관쪽에 있는 축제와 태조 음식 잘해요. 서곡의 수라간도 잘한다고 하는데 수라간은 제가 안먹어보왔어요.
갈비는 덕진 쪽에 벽계가든 잘하구요. 곱창과 등심은 저렴하지만 농장집이 정말 맛있어요. 농장집은 금산사가는 쪽에 있구요. 등심이 1인붕에 9900원인데 코스로 깔끔하게 나옵니다.
고기 맛있어요.
청국장은 덕암청국장 많이들 가시구요.
되지불고기는 한양불고기가 유명합니다.
위에 국제영화제 사이트에 있는 식당들 다 기본 이상하니까 참고하시구요.
레스토랑은 서신동의 team과 그랑비아또 중화산점 추천해요.
스파게티는 구이쪽에 오스갤러리가 비싸기는 하지만 정말 맛있어요.
전주에서 10년 넘게 살고 있고 입맛이 예민한데다 맛있는집 안다는 소리를 한번씩 듣고 있거든요.아직 내공이 부족하지만 전주로 오시면서 궁금하신것 있으면 쪽지 주세요. 아는만큼 도와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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