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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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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간장 고추장과 틀기름

| 조회수 : 3,419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04-14 11:25:55
친정집에서 받아온 간장이 있는데요..
한 6-7년은 된듯 싶어요..그냥 오렌지쥬스병에 담겨있거든요..
시댁에서 주신 간장도 4년째 먹구있긴 한데요..
좀 찜찜하기도 하고...장류는 오래될수록 좋은건가 싶기도 하네요..
오래된 간장 그냥 먹어도 되나요?

고추장도 2년 넘었고 들기름도 1년 넘었는데....먹을수 있겠죠?

답변부탁드려요..에궁...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롱아씨
    '05.4.14 12:09 PM

    간장은 한번 끓여서 드시면 되고
    고추장도 괜찮을거 같은데요
    들기름은 냄새맡아봐서 찌든 냄새 안나면 드셔도 되지만 아마 맛이 별로일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건강을 많이 생각하시는 분들은 안드시고 그냥 버리던데 아까우니까 미역국끓일때 쓰시면 좋을거 같네요.

  • 2. 파란마음
    '05.4.14 12:33 PM

    간장은 오래 묵을 수록 맛있고,
    고추장은 1년 먹는게 더 나으나 그 이상 먹기도 하고...
    들기름은 다른 기름에 비해 산패가 빨리 되므로 짜자마자 냉장고 보관해야 그나마 오래 먹으므로 들기름은 포기하는게 나을 것 같아요.

    이상 들은 풍월입니다요^^

  • 3. 롱롱
    '05.4.14 1:12 PM

    들기름은 정말 산패가 빨리 되서 저는 보관할때도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거든요.
    버리심이 좋겠네요.
    고추장이랑 간장은 괜찮을거 같아요. ^^

  • 4. 맹순이
    '05.4.14 3:20 PM

    간장은 오래되면 짠맛은 현저히 줄어드는데 색이 너무 검어서 음식하면 폼이 안나죠.

    새간장이랑 섞어서 사용하던가 진간장 대용으로 사용하세요.

  • 5. remy
    '05.4.14 6:04 PM

    간장은 해가 지나거나 곰팡이가 피면 다시 끓이는데요..
    사실 간장은 끓여먹는게 아닙니다.. 끓이면 균이 모두 죽고 짜지기만 하지요..
    시골에서는 매년 간장을 새로 담궈 헌간장과 섞어서 먹습니다.
    보통은 처음 담을 때 한번만 끓이고 그 후엔 끓이지 않습니다..
    좋은 간장은 해가 지날수록 효소작용에 의해 맛이 깊어지고 짠맛도 덜해요.
    나물 무칠때나 매운찌게 끓일때 소금과 함께 사용하세요. 소금만 넣었을때보다 훨씬 맛있습니다.
    국간도 맑은 국이 아닐 경우엔 조금씩 써보세요.

  • 6. 최인진
    '05.4.14 10:50 PM

    간장은 잘 모르겠는데 들기름은 과감히 버리세요.. 예전에 식품영양학 교수님께 들었는데
    신선한 들기름은 몸에 정말 좋대요..
    근데 산패가 빨리 되어서 오래된 들기름은 안먹은것보다 못하다고 했어요..
    콩기름도 명절때 선물세트 받아서 1년동안 두고 두고 먹지말고 인심쓰면서 나눠 먹으랬어요..
    들기름은 귀찮아도 그때그때 짜서 먹으면 건강에 좋대요..

  • 7. with me
    '05.4.14 10:57 PM

    들기름은 혹시 가마솥이 있으시면 길 들이는데 쓰세요.
    여기선가 운틴에선가 들기름 찌꺼기로 가마솥 길들이는데 그만이라고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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