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님들의 동파육 레시피를 모아 모아..보다가
오렌지 피코님의 레시피로 해봤드랬습니다.
아우~ 파채랑 청경채랑 같이 먹으니 맛이 너무너무 좋더군요..^^
근데 다른 분들은 쫄깃하게 됐다고 하시던데..오히려 전 좀 고기 질감이 딱딱했거든요..
저희 어머니께서 편히 드실 수 있게 부드럽고..연하게 (흐믈흐믈까지는 안바라구요..ㅎ)
할 수 있는 비법은 뭘까요?
'엄마 엄마, 이게 고기가 부드럽게 되서 안씹어도 녹는다네..동파육이 원래 그런것이래~'
이렇게 잘난척 하면서 같이 했는데 돌땡이 되서 드시지도 못하셨어요..-.-;;;
사이사이 비계가 적절히 분포되어 있지 않은 삼겹살이라서 그랬을까요..흠
조언 부탁드려요...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동파육..부드럽게~ 만드는 비법 부탁..^^
홍홍 |
조회수 : 1,467 |
추천수 : 0
작성일 : 2005-04-01 01:23:24

- [요리물음표] 동파육..부드럽게~ 만.. 4 2005-04-0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thecello
'05.4.1 9:17 AM전 오히려 비계를 싫어해서 목살로 했는데, 잘 됐는데... 기름기도 없구...
음,,, 청주를 좀 많이 넣어 보세요. 6-.-...2. sm1000
'05.4.1 10:44 AM전, 삼겹살 덩어리고기로 수육 ... 손님상 차리고 남은것...이 한 1근 정도 돼서..
이걸 또 식구들이 먹고 싶겠습니까?
이틀동안 냉장고에 고이 모셔 뒀는데..아하!.. 동파육 생각이 나서..
차게 식은 거라 얇게 썰리더군요.. 손님상에서는 두꺼워서 인기가 없었나??
얇게 나란히 나란히 눕히고 동파육 소스로 졸였습니다.. 거의 끝날 때 팽이버섯도 얹어주고..
다시 태어낫습죠! 시엄니도 감탄..
얇게 썰고 충분히 간이 배서 그런지 장조림 얇게 썬 것 같던데요.. 돼지고기라서 쇠고기 보다는 더 부드럽고..3. bluejihi
'05.4.1 11:01 AM첨에 고기 삶을때 오래 삶으셨어요? 오래 삶으면 좀 질겨지던데 써있는대로 약 30분정도가 좋은거 같아요
또 생고기를 쓰셨는지? 얼린고기 말고...
조릴때 너무 센불에서 금방 졸이셨는지요? 아니면 한번 끓으면 좀 약한 불로 천천히 졸이셨는지?
요 세가지중에서 원인을 찾아 보심이... 어떠실지..4. 홍홍
'05.4.2 2:06 AM조언 감사합니다..
말씀대로 다시 맛나게 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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