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양상치랑 샌드위치 야채요......
남편이 아침을 항상 가지고 가요.
워낙 일찍 출근하니까 잠이 부족해서 씻는동안 준비해서 가지고 가거든요.
근데 아침에 뭘 만드는게 좀 어려워요....일어나기 힘들어서요.
다행이 아무거나 잘 먹는편이라 영양떡을 줬다가 케잌을 줬다가 샌드위치도 준답니다.
근데 저번주에 코스코에서 두꺼운베이컨(동그랗게 생겨서 2팩에 18200원하던거)을 사왔어요.
남편이 그걸로 샌드위치 해달래요.
그래서 양상치랑 오이를 준비했거든요.
아침에 빵에 크림치즈나 버터 바른다음 치즈랑 베이컨,머스터드 오이,양상치 일케 넣어주는데요...
문제는 양상치랑 오이가 쬐금 성가셔요...ㅋㅋㅋㅋㅋ
미리 양상치를 적당히 찢어서 씻어둬도 될까요?
오이두 미리 슬라이스 해서 밀폐통에 넣어도 될까요?
바쁜아침에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세요?
또 간단하게 넣을수 있는 샌드위치 속재료 안내좀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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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혜경
'05.3.30 11:29 PM양상추 씻어두면..변색할 것 같은데요..아, 물기를 완전히 빼면 괜찮은 것 같아요.
피클은 어떠세요? 피클이랑 햄이랑 달걀이랑 넣으면...2. 벤드류
'05.3.30 11:45 PM저는 전날저녁에 샌드위치에 들어갈 야채를 씻어서 물기를 툭툭 대강 뺀다음 물기가 아직 있는채로
키친타올 (종이) 로 감싼후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담아서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다음날에 점심으로
싸가지고 가면 생생하고 아삭아삭거리는 샌드위치가 된답니다.3. j-mom
'05.3.30 11:47 PM야채탈수기 돌려서 밀폐통에 함 넣어볼까요? 변색되면 우짜죠? ㅋㅋㅋㅋㅋㅋ
글구요 저는 피클이 좋은데 남편이 새콤한걸 좀 싫어하더라구요.
늙었나봐요.......ㅎㅎㅎㅎㅎ
그냥 오이만 잔뜩 넣고 먹으라 할까요? ㅎㅎㅎㅎㅎㅎ4. yena
'05.3.31 11:38 AM저희 집에 신랑이 양상추를 좋아해서 자주 사는데요.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한결과 그때 쓸만큼만 한두장씩 씻는게 가장
오래 알뜰히 먹는 방법이더군요.
전날 저녁에 한두장만 씻어두시고
쟁반이나 락앤락에 빵, 소스, 야채 등을 함께 준비해두시면
베이컨만 구워서
2분안에 맛있는 샌드위치가
만들어질듯 싶은데요.
이것도 번거로우시다면 감자샐러드
(당근, 콘샐러드, 햄, 맛살, 오이 등을 감자 으깬것과 마요네즈를 섞어서)를
미리 만들어두셔서 사나흘 버티시는것도.. ㅎㅎㅎ5. 분당 아줌마
'05.3.31 11:45 AM미리 해 두는 샌드위치 어떠신지?
감자 소금 넣어 삶아 으깨고. 소세지, 계란 삶아 다지고 사과 다져서 마요네즈랑 섞으세요.
식빵 사이에 발라 하루 저녁 냉장고에 넣어 두세요.
아침에 드시면 빵이 촉촉해서 잘 넘어가요. 저는 여기에다가 서울우유 커피우유랑 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