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 알게된 레시피로 결혼 3년만에 처음으로 김치라는 이름의 것을 만들어보았는데... 너무 짜요~
알아봤더니 제가 그 레시피에서 배추속대 반통을 안넣어 버린 것이 원인인 것 같아요.
만든지 이제 하루 좀 지났는데, 이제 물이나 배추속대를 넣어도 될까요?
입덧 끝난 기념인지 이것저것 먹을 것이 자꾸 땡기는데 그중에 하나가 이 김치였거든요.
제발 제 나박김치 좀 구제해 주세요.~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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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박김치 좀 구제해 주세요.
티타임 |
조회수 : 690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03-30 21: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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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영희
'05.3.30 9:41 PM국물을 다 따르신 다음 반을 따라 버리고 버린 만큼 국물을 다시 만들어 합하세요.
심심하게...
하루 밖에 안되셔서 이렇게 할수 있구요.
만드신 국물이 삼삼해야(짠맛이 없다는 뜻)건더기에 들은 맛이랑 어우러져서 딱 맞아요.
새로 배추를 넣으시면 먼저한 건더기랑 어우러지지않아요.2. 티타임
'05.3.30 9:47 PM이 시간에 이런 빠른 답변 정말 감사드려요^^
국물 반을 따라버리고 거기다 그냥 물을 합하시라는 말씀이시죠?
저 달려갑니다.부엌으로^^3. 이영희
'05.3.30 9:58 PM아니요...ㅠ.ㅠ
그냥물이 아니라 소금만 뺀 국물을 똑같이 만드셔서 합치라구용=3=3=3=3
애궁 나도 몰라...잉잉4. 김흥임
'05.3.31 11:11 AM - 삭제된댓글하하하하하
친절하신 영희님
발 동동 하시는 모습이 보일듯해 웃었어요^^5. 이영희
'05.3.31 1:11 PMㅠ.ㅠ....김흥임님!!!
맹물 부으시고 보러오지도 않으시나봐요....애고고6. 티타임
'05.3.31 3:16 PM참, 제가 봐도 웃음밖에 안나오네요.
이영희님 괜히 가르쳐주시고나서 속상하게 해드렸네요.
기쁜 마음에 달려가서 물 넣고 어서 익어라 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꿈나라로 직행~
다시 먹어봐야 겠네요. 설마 별일 있을라나요???
에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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