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랜만에 외식을 했네요. 얼마만인가~
고깃집에 갔는데, 앙파 부추채 소스도 맛있었구요, 이건 요리못하는 제 입에도 겨자소스구나 싶었어요.
그동안 82에서 기웃기웃한 덕이랄까요? 한번도 먹어보지 않았지만.. 그럴 것 같고..
근데 문제는요
4살 딸아이가 채소샐러드를 너무너무 잘먹는거예요. 처음에는 딸 앞에 그 그릇이 있어서
잘 먹는구나 하면서도 마요네즈가 느끼할텐데.. 하는 생각을 했구요.
양배추, 적배추(?맞나요), 양파, 무순 이 들어간건데 드레싱이 하얀색이어서 당연히 마요네즈라고..
근데 너무 많이 먹어서 느끼할까봐 그만 먹으랬더니 너무 맛있다는 말에 제가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마요네즈가 아니라 달콤하면서 약간 새콤한듯도 하고 암튼 달콤한 맛이 강했어요. 설탕맛은 아닌데...
눈치없는 나 써빙하는 분께 무슨 소스냐고 물었다가 이상한 사람 취급받고.. 그집 비밀이었나?
하얀색, 달콤한 맛, 이정도만 가지고 여러분께 무슨 드레싱인지 여쭤보는게 말도 안되겠지만 혹시나 해서요..
제 딸이 또 먹고 싶다고 노래 부르는데...
염치불구하고 많은 도움 부탁드려요.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이 드레싱이 도대체 뭔지 좀 알려주세요~
티타임 |
조회수 : 2,184 |
추천수 : 1
작성일 : 2006-07-31 10: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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