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 가나
친정에 가나
제가 밥 푸기만 하면 여자들(시엄니, 친정엄마, 언니)은 다들 투덜거린답니다.
밥 푸다 만다고.... 정 없다고....
남자들은 퍼주는대로 잘만 먹는데...
적으면 더 달라고 하고 ....
도대체 밥 한 공기는 얼마만한 양이냐고요....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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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한공기 몇 g 인가요?
박정임 |
조회수 : 16,502 |
추천수 : 0
작성일 : 2005-03-12 17: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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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yuni
'05.3.12 5:40 PM투덜거리는 사람에겐 꾹꾹 눌러 많이 퍼주면 되지요.
공기라는게 정말 기준이 모호해요.
저흰 집에서 남자들은 코렐 공기에 약간 봉긋하게 하나 먹거든요.
저와 딸아이는 3분의 2정도.
그런데 시동생네 식구들은 저 먹는것처럼 주면 기절을해요.
너무 많이준다고 심지어 시동생까지.
당연히 동서가 밥퍼서 주면 저는 배고파요 ㅎㅎㅎ
그런데 다른집 식구들하고 밥 먹을때는요 덜어내는 한이 있어도 좀 많이 담아줘야겠더라고요.
우리나라 정서가 밥 적게주면 좀 야박하다 싶게 여기는.. 거.. 머시냐
말로하기 애매한 그런게 있더라고요.
저 신혼때 제 동생 고3짜리가 놀러왔는데 제가 밥을 좀 적게 줬나봐요.
누나인데도 밥 더달라 소리못하고 그냥 집에가서 엄마한테 흘리듯이 얘길 했는데
우리 엄마 20년 되었는데도 아직 기억 하시더라고요.
"애 밥좀 꾹꾹 눌러 많이 담아주지 쫌시럽게..."2. 첨밀밀
'05.3.13 8:07 AM코렐 공기 정말 밥 많이 담기는거 같아요..
밥그릇을 쓰던걸 안쓰고 코렐을 요즘 쓰고 있는데..
살찌는 소리가 팍팍 들립니다.
왠지 많이 먹게 되더라구요..
질문과 관계없는 얘기해서 죄송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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