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요즘 집에있어서 시간도 많고 해서...생강가루를 직접 만들어 보고 싶어서요.
제가 왠만해선 생강을 잘 안쓰거든요..요리를 그다지 자주 하는편도 아니고 생강이 자주 들어가지도않고 사용량이 많지 않아서..
얼마전에 200원어치를 사서 무하나로 생채하는데 넣고~ 돼지 수육을 해먹고 오늘 또 해먹고...그래도 남아있는 상황이죠..(냉동실에서 얌전히 자고 있어요..)
거의 한달이 되어가져..아마..ㅡㅡ
거의 말려서 가루를 내서 쓰거나 말려서 써요.
음..근데 생강은 전부터 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엄두는 안났는데...사실 파는건 그리 믿음이 안가서..
일을 사서 하는편이져...ㅡㅜ
조미료도 싫어해서 멸치말려서 갈아놓고...표고말려서(직접)갈아놓구...새우갈아놓구..다시마도 갈아놓구
이번엔 생강가루를 직접 만들어 보려고 하는데..
요즘 생강 값어때요?
이번에 사본게 처음이라서...가격이 싼건지....비싼건지 모르겠어서요..
저렴한거면..좀 넉넉히 사다가 직접 생강 가루를 만들어 보려고 하는데요...
만드는 방법이..???
우선 껍질을 벗긴후에...대충 썰어서..말린다음....믹서기에 갈면 될까요?
직접 만들어 써도 맛있겠죠??
수육에 덩어리 안넣고....가루로 넣어도 되고..ㅡㅡ?
ㅋㅋㅋㅋ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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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가루를 직접 만들고 싶은데요..
냥~냥~=^.^= |
조회수 : 976 |
추천수 : 4
작성일 : 2004-12-19 23: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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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sm1000
'04.12.19 11:45 PM전,, 일부는 생강편 썰어서 냉동(닭요리 할때 기름에 볶아내죠.. 수육에도..)
강판에 많이 갈아서 지퍼백에 얇고 넓게 담아서 30분정도 냉동실에 넣었다 꺼낸후 칼등으로 1.5*.1.5로 칼집내서 다시 얼립니다..(초코렛 금 가 있는 것처럼)..떼서 쓰기 편해요.. 즙만 깔끔하게 필요할땐 손으로 쭉 짜서 건데기 버리던지 모아서 청주에 담궈놓으면..생강술로도 쓰죠..2. 로자
'04.12.19 11:53 PM수육에 가루로 넣어도 되는지는... 해본적이 없어서..
아무튼 생강가루 만들어 두면 정말 편해요.
저는 껍질 벗긴후 대충 썰어서 식품건조기에 넣고 하룻밤 말렸다가 분쇄기에 갈았는데
직접 만든거라 파는 거랑은 향이 완전히 다르답니다.
식품건조기가 없으면 요즘은 보일러를 틀어서 실내 공기가 건조하고 따뜻하니까 밤에 잘때
식탁위에 널어놓아도 잘 마를 것 같아요.
귤껍질을 그렇게 말렸는데 금방 마르더라구요.
간단하니까 꼭 시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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