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아이 이유식에 쓸 대구 어케 하면 될까요?
마트서 파는 냉동 대구나 명탠 서로 서로를 넘 사랑하는지 들러 붙어서 떨어지지 않고
그렇다고 해동 한 다음 개별로 싸서 다시 얼리긴 넘 찝찝하고 또 귀찮고.
어부 현종님께 혹시 생대구 포 떠 팔면 비싸도 살까했는데 생대군 포가 안 떠진다고...
글타고 냉동 대구를 파는덴 눈씯고 찾아봐도 없으니...
혹시.. 제 고민에 도움 주실분 안계세요?
꼭 생대굴 고집하는 것은 아니지만 20개월 아이 제대로된 먹거리 주고 싶어서요.
음식 장난이 심하다 보니 못 믿을게 너무 많고 또 믿을 만한덴 찾는게 없으니...
찾다 찾다 안되어 이곳에 고민 상담(?)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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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로리아
'04.10.13 9:16 AM불과 몇년전인데 애들 좀 컸다고
이유식 만들던 시절이 가물거리네요.
그 월령에서 저는 아마도 생대구로 지리를 끓이지 않았나 싶어요.
생선살 주로 아이에게 먹이고, 국물도 먹이고, 푹 익힌 야채도 주고...
저도 냉동생선 거의 안먹였고, 퇴근후 자주 시장에 들러서
생물 생선을 샀었거든요.
더 어렸을때는 고구마 익힌 것과 믹스한 이유식도 만들어 줬구요.
주로 민어.대구.병어.갈치.가자미 이용했구요,
구워도 되지만 슴슴한 탕이나 찜을 해서 약한 양념장과 곁들이도 했구요.2. heartist
'04.10.13 11:42 AM전 양이 얼마 없어도 되니 자연산 광어랑 도미랑 회 떠서 그걸 조금씩 냉동해서
죽도 끓여주고 부쳐두 주고 졸여두 주고 그랬어요
고 즈음에 울 애들은 병어도 잘 먹었어요 살도 부드럽고 고소하구요
혹시 몰라서 가시 많은 생선은 피하게 되는데 회떠서 준비하니 냄새, 손질 고민 안해서 좋던데요3. 정화사랑
'04.10.13 10:25 PM회는 구입하는데서 해 달라면 해 주나요? 아님 직접...??? @.@
4. 로로빈
'04.10.14 12:56 AM저는 흰살생선 (냉동대구살.. 옥도미...등)을 끓는 물에 데쳐서 익힌 후에
가시를 손으로 일일이 제거한 후 조금씩 냉동해두고 아이 야채죽 끓일 때 같이 넣어
끓여주고 있어요. 한 번 익힌 거니까 신선도가 좀 오래가죠. 날 것은 아무리 냉동이라지만
오래 되면 아이 주기는 좀 불안해서요...
저희 아이도 19개월인데요... 아직도 여러가지를 먹이는 것으로는 죽이 최고인 것 같아서
사흘에 한 끼 정도는 죽을 준답니다. 왜, 어른도 죽 좋아하쟎아요.
가끔 먹는 건 좋아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