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말에 유치원소풍있는데요..

[빠끄미]

10월30일날 유치원에서 기차여행을 갑니다.. 가족이 다 같이요..
근데 각자 알아서 도시락을 싸가야한대요...
바베큐시설도 되어있고 휴대용가스렌지 가지고 가서 찌개를 끓여도 되고 취사가 된답니다..
근데 식사 시간은 1시간이구요....
1시간동안 바베큐 굽기는 너무 유난떠는거 같기도 하구 정신없을거같구요...
구이판하나 들고가서 고기 굽기도.,. 짐이 만만치않을거같구요...
그래서 그냥 도시락을 쌀까했더니.. 10월30일이면..쌀쌀할거같네요....
도대체..어떻게 도시락을 장만해야할까요?
날이 추우니 찌개거리 준비해가서 찌개를 끓여먹을까요?
아님..걍.. 구이판 들고가 고기 구워먹을까요~
아님..걍 김밥쌀까요...... 아이들이 같이 가니..김밥만으로 추울거같고.... 보온병에 국물을 좀 가져가자니
서방이 맹맹한걸 싫어하구요.. 어떡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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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 뿐이니 자리찾고, 돗자리 펴고, 음식 펼치고, 먹고, 정리하고 좀 쉬고 하면 금방 지나겠네요. 고기구우실 시간 없겠어요. 유치원소풍인데 남편분 입맛에 맞추지 마시고 아이들 좋아하는 위주로 챙기면 좋을것 같아요. 아이들은 맑은 국보단 스프 종류를 좋아라 하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