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이 무,배추 가격이 금값인 시대에
사촌언니가 배추김치를 시켜주었습니다.
홈쇼핑에서 너무 맛있어 보여 언니네거 시키면서
우리도 같이 보내주었는데요, 이게 무슨 전라도식이라는데
너무 짜서 먹을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차리리 그냥 반품시켰으면 좋았을것을
먹는음식은 반품이 안되는줄 아셨던 우리 엄마가
국물은 그냥 다 버리고 김치위에다 설탕을 뿌리셨답니다
찌개를 해도 맛이없고, 부침개를 해도 맛이없는
이 김치를 도대체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 김혜경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9-21 09:44)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너무 짠 김치 어떡하면 좋을까요?
박하사탕 |
조회수 : 1,610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09-21 09: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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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모니카
'04.9.21 9:29 AM저도 요번에 배추김치 첨으로 했는데
짜기만 하고 맛도 없어서... 걱정인데. 김치위에 설탕이라...
이미 짠 소금 간이 다 베어 있는 상태에서 설탕이 먹힐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도 걱정입니다.. 나의 첫김치.. 어찌 처리해야 할지...2. iamchris
'04.9.21 9:58 AM전에 어떤 분이 무를 넣으면 간이 좀 약해진다고 하셨는데 검색해보셔요.
3. 이영희
'04.9.21 10:13 AM안익어서 더 그리 느끼시는건 아닌지????
무를 삐쳐서((그냥 자르시던지) 고추가루로 버물 거린뒤 김치 사이사이 넣으세요.
설탕을 위에 그리 뿌리면 안되요.
차라리 무에 고추가루와 설탕조금 넣어 버무리세요.4. 마이드림
'04.9.22 6:41 AM김치를 양념(아까워도)다 털어내시고 물 번갈아가면서 2일지난후에 보통 반으로가른한포기에 진간장2큰술(간장이 들어가니까 더 맛나드라구요)청양고추2개 마늘..파..다시다...멸치가루..물조금..넣으셔서 조려보세요.....
색다른맛으로 함 해서 드셔보세요...
한포기만이라도..그럼 아마 김치 다 물에 담그실걸요....ㅎㅎㅎㅎ5. 전계현
'04.10.10 5:44 PM마이드림님 말처럼 해봐야겠네요 김치 냉장고에 2년넘은 묵은김치가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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