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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월남쌀국수

| 조회수 : 1,239 | 추천수 : 1
작성일 : 2004-09-20 21:51:03
저는 월남쌀국수를 좋아하는데 관심이 많아요 집에서도 해보고 싶은데 혹시 육수내는 법과 향내는 허브 알고 계신 분 알려주세요.  월남쌀 국수는 중독성이 있는 것같아 가끔씩 생각이 나는데 하는 곳이 별로 업서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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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셔니
    '04.9.20 10:36 PM

    향내는 허브는 고수 라 하던데.. 저는 그 특유의 향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터라..^^

  • 2. 허브러버
    '04.9.20 11:16 PM

    육수는 쇠고기 육수, 닭육수로 주로 많이 합니다.
    뼈채로 푹푹~ 사골국, 설렁탕처럼 뽀~~얗게 과야죠.
    향신료는 생강, 정향, 계피 정도를 넣어줍니다.
    생강과 양파는 특이하게 불에 달궈서 쓰더군요.

    허브는 코리앤더, saw-leaf herb 라고 불리우는 길쭉한 잎사귀를 주로 씁니다.
    바질도 들어가는데요, 이태리 요리에 쓰이는 바질이랑 종류가 좀 달라요.
    perilla leaf, pohogonum, rice paddy herb, wild betel leaves.... 등등의 허브들을
    쟁반에 한꺼번에 담아 기호에 맞게 뜯어 넣어요.
    근데 이 코리앤더랑 saw leaf herb 향이 아주 독해요.
    조금만 넣어도 육수가 역해질 수도 있으니 조금만 넣으세요.

  • 3. 피글렛
    '04.9.21 12:38 AM

    베트남 친구가 만드는 거보니까, 돼지뼈와 닭 날개를 사서 국물을 내더군요.
    소든지 돼지든지 뭐든 뼈로 육수를 내면 된다고 합니다.

    꼭 넣는 건 오븐이나 그릴에 그을릴 만큼 구은 양파와 생강 (그럼 향이 더 잘 난다고 함),
    그리고 팔각과 계피 스틱이었어요. (팔각은 향이 강함로 1-2개만 넣으세요)
    국수 말아 닭고기 살점 좀 뜯어서 올리고 잔파 썬 것만 딸랑 넣어 주던데 베트남 아줌마의 손맛 때문인지...맛있었어요^^

    닭고기 못먹는 사람을 위해서는 쇠고기 얇게 썰어 국물에 살짝 데쳐서 얹어 주더군요.

    저는 고명으로 숙주, 양파 얇게 썬 것 올리고 먹을때 스리라차 소스를 꼭 곁들여요.

  • 4. 멋진 혜련
    '04.9.21 3:08 AM

    베트남가서 먹어봤는데... 거긴 주로 허브보다는. 레몬즙을 먹기전에 뿌리고, 아주 매운 고추를 총총 썰어서 넣어먹더라구요.. 디게 맛있었는데..

  • 5. 리틀 세실리아
    '04.9.21 9:01 AM

    저도 한번 해먹어보려고 이곳에서 레시피를 찾았습니다.
    키친토크에서 "쌀국수"로 검색해보세요.
    orange님의 레시피를 비롯하여 엄청난 양의 레시피들이 등장합니다.

    검색해보니 쌀국수 육수내는일이 보통이 아니라는걸 알았지요..
    그 많은걸 사다가 둘이 해먹느니 차라리 사먹자..로 변해버렸다죠--;
    볶음쌀국수는 그래도 할만할것같은데...쌀국수는 아주 일이 많더라구요.

    검색 잘 안되시면 다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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