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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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가 많이 생겼는데요...
정말 한 3개월동안을 눈으로만 살피다가 처음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어떤 분이 너무도 감사하게 제주도 은갈치를 보내주셨어요.
것도 너무도 많이..
사실, 전 신랑이랑 둘밖에 안 살아서.. 왠만한 음식은 1인분인면 끝나거든요.
어찌나 둘다 입도 짧은지.. ^^;
그런데, 급한 마음에 어디선가 생선은 소금을 뿌려서 냉동하라는 글을 읽은거 같아서
생물인데... 소금 뿌려서 냉동실에 방금 넣었습니다.
근데, 잘한건가요? ㅠ.ㅠ
저흰 구이는 잘 안먹고 조림을 잘 해 먹는 편인데...
지금이라도 얼른 꺼내서, 물로 씻어내야하는 걸까요?
생물을 자반으로 만들어 놓은건지...
어찌해야하나요? ㅠ.ㅠ
초보 주부티를 너무 내고 있나요? ㅠ.ㅠ.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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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엘리사벳
'04.9.17 12:55 AM갈치만은 소금간해서 보관하지 않는 것이 맛있게 드시는 방법입니다..
그냥 그대로 냉동 보관했다가 꺼내어 칼로 은빛 껍질을 벗겨내고
조리하시면 됩니다.
구울땐 칼집넣고 소금 솔술 뿌려거 구우면 됩니다.
소금간을 해놓으면 칼치의 부드러움이 사라진답니다,2. kimi
'04.9.17 12:55 AM조림을 좋아하시면, 소금없이 그냥 냉동해 두었다가
조림을 해서 드시면 되는데요.3. 변시경
'04.9.17 1:04 AM아... 네.. 감사감사..
그럼, 지금이라도 꺼내서 물로 씻어야겠네요
아.. 바쁘다. 새벽 1시에 왠 난리굿일까요? ㅠ.ㅠ
그래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꺼내서 씻어야겠습니다. ^.^*4. 변시경
'04.9.17 1:19 AM1시간정도를 소금에 절였놨다가 ㅠ.ㅠ 다시 꺼내서 씻어 냉동고에 넣었습니다.
조림을 했을 때 많이 짜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혹시 소금에 갈치가 절었다면..(절었겠지요?)
그럼, 어찌해서 조림을 해 먹어야 하나요? 넘 초보적인가요? ㅠ.ㅠ
아.. 주부의 길은 너무 멀고도 험합니다5. 뚜띠
'04.9.17 10:36 AM그럼 조림하실 때 간장이나 소금간 조금 덜 하시면 됩니다.
전 굴비(그냥 먹어도 짠..)로도 조림 해 먹었는데.. 맛있었거든요?
전 올해 갈치 한 번도 못 먹은 듯 합니다. 넘 비싸서리.. 부러워여.. 저두 한토막 주세요6. 몽쥬
'04.9.17 8:27 PM시경님 넘 부러와요..
울 신랑 갈치랑 꽁치밖에안먹는데 그놈의 갈치가 좀체 가격이 세야지원~~~
암튼 부럽네요..맛나게 해서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