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김치가....오래된건데..어쩔까요..?
근데.올 초에..김장김치 떨어질때쯤......
왜....막김치라 하나요...그냥 막 썰어담은 배추김치요......
그걸 한~통 주셨는데...몇 주 지나지 않아 포기김치를 또 담그셔서 이건 알맞게 주셨어요(^^)
저희가..김치실력이 좋질 못해요..신랑도 상에 김치 놓으면 한 다섯번 먹나...?
그러니.........그 김치가 어디로 가겠어요???네......맞아요.....냉장고에서 잠자고 있죠...ㅜ.ㅜ
엄마껜 죄송해서 말도 못하고 그냥두는데.........그냥 둔다고 없어질것도 아니요..그것이 새 김치가 되는건 더더욱 아니니......
이일을 어쩔까요...??
활용방법등......조언좀.....부탁 드려용~~~~
매일 도움만 받아가는 깜찍새댁입니당....=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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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댁님
'04.8.3 4:23 PM요즘 배추값이 금값인건 아시죠?
무지 비싼거니까 아껴서 잘드세요. 추석이 지날때까지 배추값 안 떨어 집니다.
물에씻어 우렸다가 된장넣고 조물조물 무쳐서 멸치좀넣고 푹 끓이면 요즘같이 더울땐
최고의 반찬입니다.
검색하면 몇개 있을것 같은데....
고등어나 꽁치도 졸여먹고, 쌈밥, 비빔국수에. 김치말이밥. 볶음밥.꽁치통조림으로 김치찌게도 하고.....ㅋㅋㅋㅋ2. 크리스
'04.8.3 4:29 PM저도 한꺼번에 몰아서 주실때는 감당을 못하겠더라고요...
김치만두 하시거나(전 오늘 할거거든요^^)
윗분말씀대로...생선조릴때 밑에 깔아요
(대신 짜니까 물에 좀 헹구고...양념간을 약하게 하고요)
신김치 볶음하거나요...~
아님...신김치가 필요한...친구나 이웃에게^^3. 하정란
'04.8.3 6:05 PM냉동실에다 한팩씩 넣어두세요. 찌개끓여 먹으면 좋아요.
4. 산호수
'04.8.3 7:43 PM새댁님이 쓰신 메뉴에다가, 김치를 참기름에 살짝 볶아서 데쳐낸 두부와 먹으면 두부김치가 되죠?
참치 통조림과 두부를 넣어 찌개를 끓이시고, 삼겹살과 볶아서 상추에 싸서 드셔도 좋고,
신김치라면 조금만 행궈 양념을 씻어내서 꼭 짠 다음 날콩가루에 버무려 끓는 물에 끓여
김치국을 끓여도 담백하고..
만두소를 만들어서 김치 잎으로 하나씩 만두처럼 싸서 냉동실에 넣었다가 찌개를 끓일때
넣어도 괜찮고요...도움이 되셨으면...5. 해피위니
'04.8.3 8:20 PM그냥 두세요..
저도 결혼하자마자 엄마가 해준 김치를 일년이 넘게 안먹었었거든요.
작년 겨울에 일년된 묵은 김치를 김치찌게 해먹으니, 느무느무 맛있더군요.
울 신랑이 잠실에 오모가리(?? 암튼 유명한 김치찌게집..) 보다 훨 맛나다고..
몇 포기는 걍 묵은 김치로 놔 두시고 겨울에 김치찌게 해 드시구요.
전 요즘 신김치 물에 깨끗이 씻어서 반 나절 정도 담궈뒀다가 상추대신 김치에 밥 싸먹거든요.
간장양념해서요..
완죤 컨츄리틱하지만 입맛 까다로운 우리 신랑도 잘 받아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