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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볶음밥 맛나게 하는 법 좀..

| 조회수 : 1,919 | 추천수 : 3
작성일 : 2004-07-08 11:00:57

저희 남편이 김치볶음밥을 좋아하는데..
쉬운거 같으면서도 절~~대 맛이 안납니다..
마요네즈 넣으면 맛있다는 얘긴 들었는데..
그 전에 우찌해야 하는건지..
김치 쫑쫑 썰고.. 볶다가.. 설탕 넣어야 되나요?
뭐를 넣어야 맛이 업그레이드 될런지..
검색해보니 없네요.. ㅠㅠ
나만의 비장의 김치볶음밥 좀 알려주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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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4.7.8 11:23 AM

    김치가 맛이 있어야 하는거 알죠? 조금 신김치가 저는 더 맛있던데.. 깍두기가 있으면 같이

    쫑쫑 썰어서 볶아도 괜찮더라구요.

    양파를 다져서 볶다가 김치를 볶아요. 그리고 다른 것은 안넣어요. 제 식성이니까 참고하지 마

    세요. 간은 김치국물로 하구요 우리 아들은 그렇게 다 볶은 다음, 치즈넣은 걸 좋아하더라구

    요. 불을 최대한 약하게 한다음 팬에 밥을 쫙 펴 놓고 반쪽에만 피자치즈를 솔솔 뿌려요. 그

    런다음 나머지 반의 밥을 그 위에 덮어요 그리고 좀 놔두면 아래쪽 밥은 약간 눌으면서 고소

    해지고 치즈는 녹아요. 그럼 다시 넙적한 뒤집개로 뒤집어요. 안뒤집고 계란을 덮어도 되

    고.. 별거 없죠 ? 나만의 방식 !!

  • 2. with
    '04.7.8 11:55 AM

    볶음밥 하는 방법은 다른분과 같고요
    신라면 스프 조금 넣고 깻잎 송송 썰어 나중에 넣어 보세요
    그리고 참기름,통깨로 마무리

  • 3. 따로
    '04.7.8 12:01 PM

    저도 여기서 한수 배워 마요네즈 넣어서 해 먹었는데.
    진짜 맛있더군요. 꼭 한번 넣어 드셔보세요.
    윗분들의 방법도 한번 해봐야겠어요.

  • 4. 햇님마미
    '04.7.8 12:13 PM

    82에서 배웠어요..
    굴소스넣는것..

  • 5. honey
    '04.7.8 1:10 PM

    저는 우선 김치를 디립다 볶아요
    한참을 10분 넘게...
    올리브유나 참치 기름을 넣고 매우 한참....
    그럴러면 테팔같은 후라이팬에다가 볶으셔야해염...그래야지 안타거든요...
    그런다음 밥넣고 또 한참을 볶습니다...
    그러다가 마지막 5분 전쯤에 참치를 넣고 볶아염...
    제 김치볶음밥의 요령은 무조건 많이 볶는다!!!!!!!!! 입니다! ㅋㅋㅋㅋ

  • 6. 커피와케익
    '04.7.8 1:15 PM

    굴소스, 계란, 버터 등....넣으시면 맛있어요...

  • 7. Ellie
    '04.7.8 1:50 PM

    마지막에 김가루 넣고 볶으면 향긋한 김 향과 매콤새콤한 김치의 맛이 잘 어울어져요.
    혹, 칼슘 보충 버전이 궁금하시다면 김치를 한번 잘 볶은 다음에 잔멸치 넣고 볶으면 나름대로 독특하구요, 일본사람들은 베이컨에서 충분이 기름을 내어 그 기름에 김치를 볶더군요.
    김치 군내는 설탕 한스픈으로 없애는게 우리 엄마 비법이랍니다.
    볶음은... honey님이 말씀하신데로 강한불에 충분이 잘 볶아서 수분이 없도록 하는게 중요해요!

  • 8. 로렌
    '04.7.8 2:05 PM

    고추장도 넣더구만요 ...
    팬 크기에 맞춰 밥도 적당히 넣으세요 ...팬은 적은데 밥이 많으면 잘 안볶아져요

  • 9. 앙빵맨
    '04.7.8 3:23 PM

    중화XO소스를 조금(간이 짭조롬함) 넣어더니 라면스프(매콤하면서 햄맛도나고 해산물맛도나고..)맛 비스무리하기도 하고 실험정신을 발휘해서 함넣어보심이.. 김치는 양념을 털어내고 꼭옥~ 짜서 총총잘게 썰고 버터(없으면 식용유)에 달달 볶다가 냉장고에 보관한 찬밥 한덩어리 넣고 XO소스넣고 포슬포슬하게 볶아주세요 계란후라이 얹고 김가루, 깨가루 뿌려서 드시면 됩니다
    마요네즈 옥수수 철판구이를 해먹고 남은것이 있어서 김치볶음밥에 넣어 먹었더니 마요네즈 맛때문인지 고소하니 맛있더이다

  • 10. 해피위니
    '04.7.8 4:43 PM

    저는 김치, 양파, 스팸, 피망을 넣고 하거든요.
    밥이랑 모든 야채는 단시간에 센불로 볶는게 포인트 입니다.
    저는 약한불에서 오래 볶으면 물이 나와서 맛이 없더라구요.
    마지막엔 띵님처럼 김치국물로 간하구요..

    마요네즈는 한번두 안해봤는데, 저도 도전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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