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엔 어찌나 난감한 일이 많은지..
토요일에 열무김치를 사왔어요.
엔지니어66님 버전으로 만든다고 보리도 사와서 삶고.
열무하고 얼갈이 배추를 섞어서 풀도 잘쑤고, 홍고추도 갈고..등등등등..
무지 정성을 들여서 담았죠.
색깔 이쁘게 나라고 한번 걸르기까지 해서.
그.런.데.
이틀을 밖에서 잘 두었다가.. 사이다 같이 쨍한 맛을 기대하며 열었더니.
으엥.. 어째 풀이 하나도 안삭았습니다 그려.
그래도 맛은..하며 떠먹었는데.. 어쩌지요.. "소금"을 안넣었던 것입니다!!!!
일단 소금을 듬뿍듬뿍 넣어서 간은 간신히 맞춰놨는데,
저 밀가루풀죽은 소금이 없어서 안삭은 건거요.. 아님 제가 다른 걸 잘못해서 그런건가요..
이걸 어찌 해야하나요.. 도와주세요~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열무김치를 담았는데 풀이 안삭을때.. 난감-_-
Jessie |
조회수 : 525 |
추천수 : 1
작성일 : 2004-07-05 20: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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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산.들.바람
'04.7.7 12:33 PM이 글을 올리신 날이...7월 5일이고...
만드시기는...7월 3일쯤 이실 터이니...
냉장고에 두시고...7월 10일쯤 이 되면은...
풀이 삭을 것입니다....^^
우리 조상들이 그러 하였듯!
'토종 유산균'을 믿어 의심치 마옵소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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