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유치원 소풍 도시락을 어떻게 할까요?
그타고 이 넘은 혼자서 밥을 잘 못 먹는데 어른처럼 밥이랑 반찬 싸주기도 그렇고...
김밥이 먹기는 편하잖아요?
혹시 다른거라도, 혼자서 먹을 수 있는 음식 머 없을까요?
그냥 빵을 싸줄까 싶어도, 다들 뻐쩍지근한 도시락 먹는데 우리애만 초라한 밥상 꺼낼 수 없어서 걱정이에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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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빵순이
'04.6.28 11:20 PM아마 유부초밥은 괜찮을거예요. 유부초밥싸주세요.
아님 주먹밥^^2. 빵순이
'04.6.28 11:22 PM후리가케 이용해서 주먹밥만들면 아주편하고 맛이 괜찮아요~
3. 벚꽃
'04.6.28 11:28 PM제 아들 어린이집 소풍갈때 두번 해봤던 방법인데요.
풋~ 82에서 배운방법 이예요. 도시락 ... 정도로 검색해 보시면 여러분들이
올려주신것 나올거예요. 저번에 5,6월달쯤 한참 소풍갈때 꽤 많이 올려주셨거든요^^
전 김밥을 맛있게 못해서 볶음밥으로 했구요(볶음밥은 완성시 한주먹 정도로 많지 않게)
비엔나 소세지 칼집넣어 구운것 2개정도, 방울토마토 2개정도,
참외 2-3조각, 계란 삶아서 한조각 모두 소량씩 했는데 아들은 하나도 안남기고
다 먹고 왔어요^^
그리고 작은 우유병에 물 얼려서 손수건으로 싼후 고무줄로 말아줬구요.
(유치원생일경우엔 이 수건이 물수건이 돼있을테니까 밥먹기전에 손을 닦고 먹으면
된다고 했어요)
좀 초라한 밥상이면 어때요. 아이만 잘먹으면 되지요^^4. 벚꽃
'04.6.28 11:29 PM참, 오이도 1-2조각 넣어줬었네요.
5. 새콤달콤상큼
'04.6.28 11:59 PM늦은시간에도 빠른답변 정말 감사드려요. 아이가 유부초밥, 후리가케를 안 먹어요. (불효자)
물론 김밥도 잘 안 먹지만... 벚꽃님 말씀처럼 한번 해볼까요?
제 성격이, 같은 옷 두번 입히지 않는데도 아이가 그러네요. "엄마, 이 옷 또 입으면 안되요. 유치원에서 친구가 넌 맨날 똑같은 옷 입냐고, 옷도 없지? 그러고 욕했어요..."
사서 딱 두번 입은 옷인데 (것두 1주일 간격으로) 그렇게 두 번 이나 당하고 났더니 이젠 걱정부터 되네요. (애덜이 더 무서워요)
왠지, 이넘이 벌써 찍힌거 같아서 (중간에 들어간 전학생? 이랍니다.) 매사에 하찮은 걸로 놀림 받을까봐...
제가 어른음식도 잘 못하지만 아이들 음식은 정말 아이디어가 없네요.
오늘도 그냥 김에 싸서 현석마미님 짱아찌랑 줬어요. (그건 매운데도 용케 먹네요)
이번엔 애들음식 책을 사서 공부좀 해야겠어요. 혹시 추천해 주실만한 책 있으신가요?6. 경연맘
'04.6.29 12:10 PM걱정 되시겠네요..아이 키우기가 갈수록 힘든거 같아요
집에서는 잘 먹지 않지만 친구들이랑 같이
먹으면 맛있게 먹지 않을까요?
저는 김밥 조금 ..방울 토마토.. 수박..
김밥도 당일 아침에 싸 줬는데
상한적 없구요...
책은 저도 잘 몰라서..죄송7. 랑이
'04.6.29 1:31 PM어제 울 조카 유치원 소풍 간다고 해서 아침일찍 일어나 김밥 싸줬어요..
울언니가 김밥을 못말거든요....
김을 반 잘라 꼬마김밥 싸줬더니 좋아하더라구요...
요즘은 날씨가 우중충해서 쉬진 않을거 같은데...
소풍이니 뭐니뭐니해도 김밥이 최고일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