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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짠지에 관하여 질문입니다.

| 조회수 : 930 | 추천수 : 8
작성일 : 2004-06-23 19:39:56
동치미와 짠지는 다른건가요?

예전에 어떤분이 짠지를 만든걸 먹어봤는데 굉장히 맛있더라구요. 별로 짜지도 않고 달콤 했던 기억이

나던데... 만드는 법을 잊어버려서 혹 아시는 분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그분은 그때 소주도 넣고 고추씨도 넣고 마늘대도 넣고 했던것 같은데 그담에 추가로 어떤것이 들어갔는

지 알려줬는데도 제가 잊어버렸답니다. 혹 이런 방법을 알고 계신 분이 계시면 알려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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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앙빵맨
    '04.6.23 8:14 PM

    <퍼온글>
    재료 : 순무 100개, 소금 1되, 새우젓국
    만드는법
    1. 순무를 칼로 다듬어 씻는다.
    2. 소금과 새우젓국을 섞어 순무에 뿌리면서 독에 차곡차곡 담아놓고 마늘대로 속을 채워 넣으면서 돌을 눌려 소금물에 푹 잠기도록 하여 보관한다.
    3. 단단한 무 방법과 젓국으로 담그는 법이 있는데 소금에 담근 것은 색이 노르스름하고 젓국에 담근 것은 조금 거무스름하다. 젓국에 소금물을 끓여 섞어서 담그기도 한다.

    음식 설명
    이규보의 『가포육영』이란 시에서 채마밭에 있는 여섯 가지 채소인 외, 가지, 순무, 파, 아욱, 박에 대하여 읊었는데 “순무를 담근 장아찌 여름철에 먹기 좋고, 소금에 절인 김치 겨울 내내 반찬 되네. 뿌리는 땅 속에서 자꾸만 커져 서리 맞은 칼로 베어 먹으니 배와 같은 맛이지” 하였다. 늦가을, 잘 여물어 살이 단단한 재래종 무를 다른 양념 배합 없이 소금으로만 절이는 무 염장법의 하나다. 김장을 모두 마친 뒤 여분으로 남은 무는 땅 속의 움집에 파묻어 생태(生態) 저장하거나, 짙은 소금물에 절여 염장 보관한다. 염장 보관은 육류, 조금(鳥禽)류, 생선조패(藻貝)류 등을 말리는 건조의 지혜와 함께, 인류시원(人類始源)부터 지금까지 전해진 식품 보존의 원초적 방법이다. 무짠지는 다른 김치류에 비해 소금을 많이 쓴다.(약 2∼2.5배 정도) 먹을 때 항아리에서 꺼내 찬물로 씻어서 소금기를 없애준다. 짙은 소금 맛을 없앤 다음 물김치, 무침김치, 채김치, 짠무지, 등의 다양한 즉석 조미김치의 소재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무짠지는 다음해 여름까지도 보존이 잘 돼, ‘묵은김치’로 즐긴다.

  • 2. 이영희
    '04.6.23 9:23 PM

    동치미는 겨울에 담그는 물김치 종류라 보면 되고요. 짠지는 소금 듬뿍뿌려 절이는데 그리 여러가지 넣는분도 있어요. 그냥 소금으로 절인것이 짠지 맛이라 생각해서 전 소금만......소주 넣는것은 소독하는 차원으로 이해하심되요. 마늘대는 짠지에 맛들으라고 넣으시는 분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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