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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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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맛나게 끓이는 법..

| 조회수 : 1,497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06-03 10:48:10

라면 좋아하는 울 신랑..
이틀에 한번은 라면을 즐기는데요..
자기도 잘 못 끓이면서.. 제가 끓인거 맛없다고 타박..
그러니까.. 잘 끓이는 사람이 하나라도 있으면 좋은데.. 것두 아니네요..
어떻게 끓여야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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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니맘
    '04.6.3 11:08 AM

    지난 번에 TV에서 봤는데.. 물의 양을 정확하게 맞추셔야 해요.
    라면봉지 뒤에 250cc인가?로 돼 있을 거예요. 그리고 라면 끓이면서 젓가락으로 저어주래요.
    라면발을 잡아서 위로 길게도 늘여주구요... 하여간 시키는대로 끓였었는데.. 아주 맛났어요.

  • 2. 깜찌기 펭
    '04.6.3 11:11 AM

    그 TV 레시피가..
    물 ; 작은생수병 하나(정확히 250cc 래요)
    면 ; 물에 넣고 한번 뒤집어준다 (면사이 국물이 잘퍼지게)
    화력 ; 세게. 라면의 농축된맛이 잘 우러나게
    시간 ; 2분30-50초

    고대로 하니, 평소보다 맛났다는 울 짝지 평입니다.

  • 3. 아침 키위
    '04.6.3 11:43 AM

    스프와 건더기 스프를 먼저 끓는 물에 넣고 라면을 나중에 넣으라는 '설'도 있지요.
    라면집에서 와의 제일 큰차이는 화력인거 같아요.
    가스불이 엄청 크고 화력을 아주 세게 해놓고 끓이지요.
    라면 맛있게 끓이는 제 남편 말이 화력이 세야 라면이 맛있답니다.

  • 4. 라면짱
    '04.6.3 11:46 AM

    불은 가장 센 화력으로 끊이는 내내 유지하시구요.
    면발은 푹 삶지 마시고 마악 익었다 하는 순간에 불을 끄세요.
    먹는 동안에도 더욱 익기 때문에 그때 불을 끄는게 좋아요.
    라면 잘 끊이는 음식점에서도 면발이 살아있다는 표현을 하면서 중요시하죠.
    그리고 짜게 드시는 분이 아니시라면 스프는 반만, 아니면 많아도 3분의 2 가량만 넣어 드시는
    습관을 들이세요. 짜지도 않고 더더욱 감칠맛이 난답니다.
    참, 계란을 넣을 때는 그냥 톡 깨서 넣지 마시고 다른 그릇에 깨트려서 완전히 저은 다음에
    넣으세요. 안 그럼 비린내 납니다. 그럼...

  • 5. MIK
    '04.6.3 11:52 AM

    끓일때 마늘 다진거 있으면 반티스푼 이나 1티스픈 정도 넣어주세요..(입맛에따라)
    저희 신랑은 마늘 넣은 라면이 젤 맛있다더군요

  • 6. 코코샤넬
    '04.6.3 11:56 AM

    대파도 어슷썰어 넣어 보세요...맛있습니다...

  • 7. 김흥임
    '04.6.3 11:59 AM - 삭제된댓글

    저 한라면 끓인단<가게할때^^>소리 듣던 인데염

    물양이 중요 하고
    면만 넣어 끓인후 스프넣어 센불에 얼른 끓여 볼에 면을 건저 낸뒤
    잘 풀어진 계란을 남은 국물에 후르르 따로 끓여 위에 얹어야
    국물 탁하지 않습니다.

  • 8. 쿠우
    '04.6.3 1:21 PM

    면보다 스프를 먼저 넣어야 국물의 끓는점이 높아져서 면발이 더 쫄깃해진다는 얘기를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습니다.

  • 9. 로렌
    '04.6.3 2:39 PM

    펄펄 끌는물에 스프 , 건더기스프를 먼저 넣고 끓인다음
    라면을 넣고 끓이다가 계란 한개 파 넣고 봉지에 써있는 시간보다 미리 불을 끕니다
    어떤면발을 좋아하는지 파악해서 조금 덜 끓이기도 하고 조절해줍니다
    식성에 따라 위에 고추가루 조금 넣기도...
    라면종류가 많은데 그 종류에 따라 부재료를 다르게 넣기도합니다 ..
    버섯 , 해산물 ,콩나물 ,청량고추 등등 ......but , 부재료가 너무 많이 들어가면 안됨

  • 10. 주부스토커
    '04.6.3 3:23 PM

    연희동의 사러가쇼핑센터(이름이 맞는지 기억이 안남)안의 라면집 주인장도 김흥임님처럼 끓이더군요..그런데 아주 맛났었던 기억이.. 10년 전 쯤의 일이라서 좀 가물가물합니다만..

  • 11. 이영희
    '04.6.3 4:37 PM

    물양이 관건 이더군요. 전 항시 약간 적게 잡아요.245 정도로....글구 마지막에 칠리가루 한스픈 넣어 주고요......

  • 12. 27kaksi
    '04.6.3 5:00 PM

    저는 라면 끓일때 스프를 먼저 넣어요. 국물이 끓을때 면을 넣어서 쫄깃하게 끓이면 맛있어요
    그리고 순두부를 면넣을때 같이넣어끓이면 별미순두부라면이 됩니다. 고추가루 좀 넣구요.

  • 13. 이론의 여왕
    '04.6.3 7:42 PM

    물이 250이라고요? 550cc 아닌가요?

  • 14. 키위맘
    '04.6.3 9:58 PM

    저도 그 TV 봤는데요, 250cc 아니구, 500cc로 기억하는데... 정확히 500cc로 해야 맛나다구. 그후로 저도 온갖 라면 끓일 때, 다 정확히 500cc로 끓이는데요, 주로 라면집에서 많이 사용하는 라면종류는 그렇게 끓이면 맛있구요, 좀 색다른 라면있잖아요. 스낵면이라든가, 칼국수라든가... 이런 종류는 500cc로 하면 맛이 오히려 덜하더라구요.

  • 15. 이영희
    '04.6.4 10:08 AM

    ㅋㅋㅋ 맞어요. 550 전 545 쯤 넣어요. 왜 글자가 뒤집어졌을까????ㅎㅎㅎ

  • 16. 실아
    '04.6.4 4:56 PM

    저희 언니가 가르쳐준 방법인데요.
    언니는 이름을 특라면이라고 지어서 끓여줬었어요.
    일단 물을 팔팔 끓인 후 라면 스프를 조금만 넣어요.
    물이 끓을 무렵에 참치통조림을 한 캔 따서 국물도 좀 넣고 참치건더기를 넣어줍니다.
    햄도 좀 썰어넣구요.국물이 우러났을 때쯤 김치와 라면사리를 같이 넣어서 끓입니다.
    라면이 익기 전에 얼른 불을 꺼야 해요.
    이렇게 끓이면 이상하게 금방 퍼지더라구요.
    그래두 부대찌개같으면서도 맛난 라면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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