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냄새는 어찌해야할까요?

[키위]

안녕하셔요.. 키위예요..

피자도우를 직접 집에서 만들었거든요. 솜사탕님 말대로요..지난번 꽃빵 만들때 이스트를 많이 넣은듯하

여 모양은 이뻣는데 냄새가 쿰쿰한거예요..고랑탁탁한 냄새..그래서 이번 피자 반죽엔 소량을 넣었지요. 아주 적게요.

적게 넣어도 잘 부풀긴 하는데..냄새가..
적게넣어 이번엔 그런 냄새가 안날것 같았는데.. 피자를 베어먹는 순간 이스트 특유의 쿰쿰한 냄새가 나더라구요.ㅠ ㅠ

모양은 예쁘게 나는데..냄새가 영...

다른분들은 이스트 특유의 쿰쿰한 냄새는 안나나요?

안나시겠죠? 진짜 맛나보이던데..

제가 쓴 이스트는 마트에서 산 오뚜기 드라이 이스트 랍니다. 영어로 액티브라 써있구요..

발효빵 잘하시는 분들 갈쳐주셔요..

저도 폭닥폭닥한 피자도우에 맛난 토핑얹어 구워먹고 싶어요..

[빵쟁이짱]

발효빵의 경우 밀가루양 대비 이스트의 양을 정확히 계량을 해서 넣어야 발효가 제대로 되거든요. 근데 책에 나오는 이스트는 요즘은 드라이이스트를 쓰지는 않구요. 인스턴트이스트를 많이 쓰는 편입니다. 구입은 제과재료상을 이용하시거나, 인터넷 www.cakeplaza.co.kr 또는 www.ezbaking.com등이 있구요, 오프라인 매장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참고로 말씀드리면 피자도우의 경우는 밀가루 500g에 인스턴트이스트는 2작은술 넣습니다. 드라이이스트라면 김영모님의 책에 의하면 생이스트를 건조시킨 이스트로 6개월동안 유효하며 생이스트의 반을 넣으면 된다고 했거든요. 그러니 그 양을 참고하십시요.

[솜사탕]

제 생각에는요... (순전히 제 느낌입니다. ^^)
오뚜기 드라이 이스트가 좀 냄새가 심하지 않나 생각이 들어요.
벌써 이스트 냄새 문의가 몇번 있었는데.. 모두 좀 파헤치고 보면 오뚜기였거든요.
입자가 잘 안녹는다고 하기도 하고요. 이스트 제품마다 조금씩 틀려요.

그리고 인스턴트이스트는 (저도 쓰고 있지만) 대용량 포장에.. 원래는 대용량 제빵에 적합한 것으로 나온것이거든요. 가정용 제빵책이라면 드라이이스트 계량이 맞을꺼에요. 주로 이스트 종류를 언급하니 걱정하시지 않으셔도..(예를 들면, 드라이 이스트, 생이스트, etc)

[키위]

리플감사하구요.. 맛있게 만든 이스트 상표가 무엇인가요..
제가 한게 아무래도 계량은 정확한 거 같았는데.. 맛있게 하신 분들이 쓰시는 걸로 함 해보고 성공하면 그걸로 쓰고 아니면 제 솜씨를 탓하겠습당..
알려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