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익이 만들고 싶은데..

[Mix]

며칠있음 울 아들 생일이예요..

82두 알게되고 처음으로 칭쉬에 나온 고구마 케익을 만들어주고 싶은데..

그런데.. 문제는..

시트를 동네에선 안팔더라구요..

혹시 파리바게트에서 시트로 사용할수 있는 게 있을까요?

아님 뚜레주르여두 좋구요.. 빵굼터도 좋구요.. 이상 체인은 세군데예요.. 저희 동네..

동네 빵집을 돌아다녀본 결과로는 마땅한게 없더라구요..

시트를 직접 굽고 싶지만.. 재료두 갖춰져있지 않고.. 저울두 없구.. 거품기두 없구..

없는거 투성이네요..

시트만 사고 싶어요.. 꼭 해주고 싶은데..

파리바게트.. 뚜레주르.. 빵굼터..  혹은 화정.. 일산.. 은평구 지역에서 시트로 사용 할수있는 빵

구입해보신분 알려주세요..


그리고..

화정이나 일산지역에 이지베이킹이나 케익프라자 매장이 혹시 있나요??

[yuni]

칭쉬에 나온 고구마케잌은 가운데 구멍이 있는 링모양이잖아요??
그래서 갑자기 생각이 났는데 고양 하나로클럽에 가면 순쌀빵을 팔아요.
거기에 있는 쉬폰케잌이 참 맛있답니다. 가격은 좀 비싸던걸로 기억해요.
우리 아들은 원래 빵하고 거리가 먼데 그집빵은 참 잘먹어요.
그걸 시트로 하면 어떨까요??(너무 아깝나??)
그리고 이지베이킹이나 케잌프라자매장은 모르겠고
일산 백마마을 마두1동 사무소 근처 암센타방향으로보면 리빙센스라는 매장이 있어요.
건물 꼭대기에는 COMAN이라는 마크가 있어요. (코만 본사이기도 하구요.)
거기에 가면 왠만한 제과제빵 , 요리재료 다 있어요. 전 거의모든 재료를 그집에서 구해요. (XO소스나 젤라틴도 있어요.)
화정엔 검색해보니 재료파는집이 빵굽는기쁨 (971-4240) 요진타워 소재 .라고 있네요.

[돔이되실진모르지만]

사실 제가 해본건 아니구 옆에서 하는걸 봤는데...

그냥 네모난 스폰지 같은거 있잖아요.. 넓적한거 .. 고거 사서 모양대로 잘라서 써두 되던걸요?

두께도 얇게 저미고 링틀모양에 맞춰서 자르는거죠.. 고구마 크림 때문에 오려붙인 티도 잘 안나구요.. ^^

[쵸코칩]

일산 주엽에 있는 레이크타운 지하 1층에 가시면 제과제빵 재료 파는 곳이 있어요.
가격도 저렴합니다.
가게 이름이 화이트~~~
그곳은 강습도 하니 부탁하면 시트 하나 구워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앞에 수입 식품 파는 곳에서 이지베이킹에서 볼 수 있는 루프사 제품 제법있구요.

[딩동]

그냥 동그한 링모양이나 네모난 평범한 스폰지 빵? 스폰지 케익으로 하심 될것 같아요.
저도 시트 사려고 온 동네 다 돌아다녀봤는데 체인점은 그렇다 치더라도
거의 망해가는 이름 없는 구석 동네 빵집에서도 시트만은 안판다구
아주 야멸차게 말해서(머 그런걸 찾는냐는 듯이) 엄청 민망했던 기억이. T.T

[bero]

파리바게트에 링모양의 쉬폰케잌이 있지 않나요? 본것 같은데...
쉬폰케잌은 촉촉하고 맛있긴 한데 넘 부드러워서 힘이 없을것 같기도 하고,
보통의 스펀지 케잌도 괜찮을 거 같아요.

[솔트]

전 크라운베이커리에서 사다가 만들었답니다

[핫코코아]

저 일산 사는데 전자저울이랑 거품기 빌려드릴까요?
아드님 생일 끝나고 주시면 되는데요...
필요하심 쪽지 보내주세요~

[Mix]

어머.. 핫코코아님..
눈물 날뻔 했네요..
근데요 있는거보다 없는게 많아서 엄두를 못내는거거든요..
그냥 이번엔 사서 해보구요.. 내공을 더 쌓은 다음에 도전해볼려구요..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가지 방법이 있네요..
역시.. 혼자 고민안하길 잘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