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칭쉬에 나온것 중에 제일 갖고 싶은것은 - 커피악센트 ^^

| 조회수 : 1,592 | 추천수 : 2
작성일 : 2003-11-20 22:54:00
* 저희집 냉동실 문짝입니다. *^^* 저기 말고도 냉동실 안쪽에 원두가 또 있습죠 ㅋㅋ *


책을 보다보니 선생님과 제 코드가 딱 맞는게 하나 있었어요.
다른건 사양해도 커피는 절대 사양하지 않는다는거....
저도 그래요. 그래서 저희집 냉동실 문짝은 커피들이 다 장악하고 있지요. 다들 외국서 온거지만 - 미국서 온커피, 일본서 온커피, 그리고 백화점서 사온 원두3가지...
싱크대 윗쪽은 커피믹스-헤즐넛맛, 카푸치노, 블루마운틴, 맥심 오리지널, 모카, 디카페인, 맥스웰.아이스 커피믹스 (겨울을 대비해 3봉지 재어 뒀죠.을신랑이 이걸 제일 좋아하거든요).^^;;;
커피기계도 물넣고 쭉 내리는거, 에스프레소 머신, 그냥 커피 메이커, 여과지, 드립퍼
어디가서 좀 특이한 커피 있다하면 헤벌래 하거든요. ㅋㅋㅋ
아참.. 코스트코에서 팔던 프레페모카커피도 생각나네요. 그거 맛있었는데..(이거 코스트코에서 품절된후에 인터넷서 파는곳을 찾았는데 2만원이데요. 남대문에는 없을라나...)
근데 선생님 책 보고 으악...저건 뭐지..나도 저거 갖고 싶어...그래서 인터넷을 뒤졌는데 아직 파는데 발견 못했어요.
저희 오빠가 내년에 미국서 나온다는데 그걸 꼭 부탁할 계획이예요.
그게 정확히 어떤 맛인지..좀 궁금해요.
봄에 현대백화점 갔을떄 커피에 스프레이처럼 뿌려서 헤즐넛 향을 내는 것을 사은품으로 받은적 있는데 으....이건 완전히 에러였어요.
12가지 맛을 낸다는데...으흐흐흐흐흐흐흐흐...기대 되요.

덧붙임. 제가 제일 맛있게 먹었던 커피는요 고3때 독서실에 잘사는 애(?)가 있었는데 미국 커피라면서 그걸 한스푼넣고 곰모양 미제꿀있잖아요..그걸 조금 넣어줬는데..너무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커피를 블랙으로 타서 꿀을 조금 넣어주면요 커피의 톡쏘는 맛같은것을 꿀을 부드럽게 바꿔준답니다.
그리고 제일 좋아하는 커피는..... 여행길 쌀쌀한 밤에 휴게소에서 먹는 자판기커피...죽이죠..죽음이죠^^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3.11.20 11:02 PM

    하하하...진짜 저랑 똑같네요..근데 전 그 곰모양 꿀 쓰면서도 커피에 넣을 생각은 못해봤는데...해봐야쥐!!

  • 2. 크리스
    '03.11.20 11:31 PM

    커피를 냉동실에 두면 맛이 없어진다고 다른 글에서 본것 같아요...

  • 3. 나나
    '03.11.21 2:07 AM

    커피는 도자기 소재로된 밀폐용기에 담아서 서늘하고 어둡고 건조한데서 보관하세요,,
    냉동실은 제자리가 아니예요,,냉장고에 있는 잡다한 냄새를 커피들이 빨아 들여요,,,
    코스트코에 팔던 프라페 커피..
    쫌만 있으면 그 커피 수입하는 회사에서 연말이나 이후에 백화점등으로도 물건을 판매할수도 있다네요,,,저도 기다리고 있어요,,
    여행길 휴게소 커피도 맛나지만,,
    새벽시장이나 시골장날등등,,재래시장에서 길까페(리어카에서 아줌마들이 파는)에서 달달한 다방커피랑 토스트 한개만 먹었으면 좋겠네요,,따뜻한게 점점 좋아지는 계절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871 짜장밥 맛있게 만드는법 알려주세요... 3 노랑물감 2003.11.21 2,184 1
3870 가르쳐주세요... 흑... 갈비가 남았는데... 4 박윤조 2003.11.21 973 1
3869 커피 알려 주시어용! 6 한해주 2003.11.21 1,246 2
3868 냉동갈치 구워먹기 1 박윤조 2003.11.21 1,327 6
3867 모시조개 어떻게 해감(?)해요? --;; 4 깜찌기 펭 2003.11.21 3,748 1
3866 굴 철이라 굴을 샀는데요. 6 whitecat 2003.11.21 1,807 2
3865 울 엄마 환갑상차림 메뉴요~~ 2 mineral 2003.11.20 3,041 5
3864 [re] 맞아요. 맞아. green 2003.11.21 636 7
3863 부산에서 순대 찍어먹는 장? 7 고성민 2003.11.20 5,690 3
3862 칭쉬에 나온것 중에 제일 갖고 싶은것은 - 커피악센트 ^^ 3 저녁바람 2003.11.20 1,592 2
3861 유자차 설탕뚜껑이 안녹네요... 1 은정 2003.11.20 901 2
3860 김장배추나, 무 얼마에 사셨어요? 6 로로빈 2003.11.20 1,074 2
3859 믹서기로 오징어가는법이요.. 7 꿀돼지 2003.11.20 2,183 2
3858 칭.요 피클드레싱 재료중에요? 3 송은선 2003.11.20 816 2
3857 [re] 야채보관방법 3ysmom 2003.11.22 979 16
3856 [re] 야채보관방법 1 jasmine 2003.11.20 1,781 2
3855 남는야채보관방법이요. 1 김선경 2003.11.20 974 2
3854 오징어전 급합니다.. 3 현정맘 2003.11.20 1,031 4
3853 SOS!!우럭을 어향소스로 요리해도 어울리나요? 1 새침이 2003.11.20 1,225 6
3852 파래에 대한 질문 1 타임 2003.11.20 933 2
3851 저희 엄마 환갑이신데요 풀내음 2003.11.20 639 2
3850 김치가 물러지는 까닭은? 5 로렌맘 2003.11.20 1,712 2
3849 푸룬쥬스 드셔본분!!! 8 이뽀양 2003.11.20 1,462 2
3848 체력강화와 감기예방에 그만인 양파 1 멋진머슴 2003.11.20 1,116 6
3847 [re] 닭갈비용 닭살 2 원래공주 2003.11.20 2,786 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