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재료 살 수 있는 곳이...

[Breezy]

>안녕하세요? 일밥 너무 잘 읽은 독자입니다. 주방에 두고 요리할 때마다 항상 참고하고 있어요.
>몇 가지 궁금한 게 있어 여쭈어보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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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래 검색해보니 클라시코 스파게티 소스는 코스트코에서 판다고 하셨던데요. 여기가 지방이라서 구하기가 쉽지 않네요. 여러 가지 먹어보았지만 그 제품만한 것이 없던데... 어디 다른 곳에서는 안 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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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우스터 소스도 여러 회사에서 나오잖아요. 그 중에서 Frenchs 우스타 소스 (Worcestershire Sauce)를 구하고 있거든요. 제조사명은 잘 모르는데 미국산이고 갈색병에 스테이크 사진이 상품명 밑에 사진으로 들어가 있는 건데요-.-;; 이것도 이마트나 인터넷에는 없네요. 어디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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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샐러드에 뿌려먹는 미국산 후레이크도 찾고 있는데요. 플라스틱병에 핑트색 과자 알갱이같은 것이 담겨 있는 제품이었어요(갈수록 제품 설명이 왜이리 허접해지는지...). 훈연향이 나는 짭잘한 과자 같은 것으로 야채 샐러드 위에 뿌려 먹곤 했는데 떨어지고 나니 구할 길이 없네요. 이거 제품명이라도 알 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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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 내주신 거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요리책은 많아도 이렇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책은 없었어요. 앞으로도 많은 도움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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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스파케티를 할 때 한 회사 소스만을 고집하지 않거든요.
보통 두가지 회사의 소스를 섞어서 씁니다.
예전엔 물론 한가지만 고집했죠...
한가지만 쓰는 것이 보통인데 입맛이 길들여지는 것 같아서
국산 메이커를 사면 하나는 수입을 산다던가,
아니면...소스 하나에 별도로 홀토마토나 토마토 퓨레를 쓰기도 하고
숙성된 토마토가 있으면 그걸 잘게 썰어넣기도 하거든요.
그렇게 해 먹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특별하게 한 소스만 고집하게는
안되구요...
저희 엄마도 한회사 제품보다는 제가 섞어서 만드는 소스가 낫다고 하시네요.

한번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