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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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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운 지 하도 오래되서...

| 조회수 : 2,318 | 추천수 : 65
작성일 : 2002-11-09 17:30:10
아이를 키운 지 하도 오래되나서 아가를 포동포동하게 할 방법이 안떠오르네요.
다른 분들이 절 좀 도와주시면 좋겠어요.
리플달아주세요, 아기어머니들!!

>  돌지난 울 아덜 밥을 안먹어 걱정이에요...
>  
>  포동포동하게 살찌울 음식이 없을까요??
>
>  알려주세요..  ^^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드리헵번
    '02.11.10 4:05 PM

    둘째가 아직 3세라... 조금 도움을 드릴 수 있을지...
    포동포동하면 얼핏 건강하게는 보이지만, 자칫 소아비만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댁의 아이가 골고루 영양섭취를 하고 있다면 크게 문제될 게 없을 것 같은데
    편식도 심하고 입이 짧아 걱정이 되시는 건 아닌지요.
    저 같은 경우는 두 아이다 군것질을을 시키지 않습니다.
    과자, 탄산음료,사탕, 초컬릿 같이 가게에 가면 흔히 살 수 있는 것들은 일절 먹이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엄마가 노력해도 아이들은 아빠나 할머니 어린이집 등을 통해 그런 군것질 거리를
    접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지만, 아이의 입맛이 굳어지기 전에 엄마가 노력한다면
    적어도 그런 것들에 입맛이 길들여지진 않죠.
    전 아이들 간식으로 고구마나 단호박을 쪄줍니다. 잘 먹습니다.
    과일이나 요구르트 오렌지쥬스도 적당히 먹어야지 지나치게 많이 먹는 건 오히려 안좋습니다.
    당이 많아 입맛을 잃고 식사를 제때 안하기도 하죠. (덴마크의 플레인요구르트가 좋던데..)
    돌이 지났다면 젖병은 떼셨는지요?
    전 두 아이 다 13개월데 뗐습니다. 젖병 떼면 일단 엄마부터 아이의 먹거리를 챙기게 됩니다.
    귀찮다고 이유식 걸르고 분유 타먹일 수 없으니까요.이때 생우유는 하루 500ml 이상 먹이면
    안좋다는 거 잘 아시죠? 그 만큼 밥을 덜 먹게 되고 변비나 빈혈 등이 생기기 쉽습니다.
    어떤 식으로 이유식을 하셨는 지 모르겠지만 아직 아이가 어른과 같은 밥과 국을 먹기엔
    소화시키기도 힘들고 염분이 많아 안좋습니다.
    아이에게 맞는 이유식과 돌을 지난 아이의 유아식을 만들어 파는 사이트가 있으니
    한번 방문해 보세요. www.agibob.co.kr 입니다.
    소아과 의사가 하는 사이트라 이유식과 아기키우기에 대한 정보가 알찹니다.
    전 둘째는 아기밥 먹였거든요. 물론 구입 안해도 만드는 방법이 다 나와있으니 만들어 보세요.

  • 2. 김혜경
    '02.11.10 5:23 PM

    오드리헵번님 이렇게 좋은 글은 mamo에 쓰지 마시고 답글로쓰세요. 많은 분들이 볼 수 있도록....

  • 3. 뾰루퉁
    '05.7.12 4:45 PM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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