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속이 너무 두꺼운데 제대로 절이지 않은채 김치를 담갔네요.
끝부분은 맛이 잘 들었는데 가운데 부분으로 갈수록 뻣뻣하고 간이 전혀 안배인거 같아요.
이럴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덜 절여진 배추로 담근 김치
제니 |
조회수 : 5,143 |
추천수 : 67
작성일 : 2010-11-06 04:43:29
- [요리물음표] 국물 멸치 색깔이 누렇.. 2 2011-07-19
- [요리물음표] 덜 절여진 배추로 담근.. 2 2010-11-06
- [요리물음표] 단호박을 압력솥에 찌려.. 1 2007-02-01
- [식당에가보니] 연희동 두부집 "선은가.. 4 2007-03-1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remy
'10.11.6 9:47 AM그럴땐 속을 조금 짜게 해서 담그면 되긴 하는데요.. 다 담으신거 같네요..-.-;;
저도 사는 곳이 고냉지라 그 유명한 강원도 고냉지 배추로 김장하는데
이번에도 24시간 하고도 6시간을 더 절였음에도
물빼고 나니 도로 산으로 가려고 발딱발딱 일어나더군요..
그런데 속을 떼어 먹어보니 약간 찝질한게 간은 배었나봅니다.
이미 속을 넣었다면 그런데 속이 슴슴해서 간이 안맞을거 같다면 그래도 손질하고 싶으심
첫번째는 위쪽으로 살짝 액젓을 부어주는 방법이 있는데
이럴땐 배추를 꼭꼭 눌러서 국물에 배추가 폭 잠기도록 해야 균일하게 짠맛이 돕니다..
두번째는 배추포기를 다시 꺼내서 배추를 한칸 올렸으면
그 위로 소금을 살살 뿌려준 다음 다시 한칸 올리고 소금 뿌리고...
이렇게 배추 포기 사이사이에 소금을 뿌려주심 됩니다..
다시 꺼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양이 별로 많지 않고 담은지 얼마 안되었다면
이 방법을 추천해드립니다...2. 제니
'10.11.10 5:01 AM말씀해주신대로 김치통에서 다시 꺼내 소금 솔솔 뿌려 넣었습니다. 조금 더 있어봐야 알겠지만 아무래도 좀 낫겠지요?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