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사과쨈 처리 방법들!!
매년 사과가 (병충해로 심하게 먹힌) 3광주리정도씩 나와요. 요 몇년동안 사과쨈을 곰솥에다가 만들어서 냉동실에 보관했었어요. 근데 그때는 사과쨈을 그냥 사과를 대충 잘라서 설탕넣고(비율도 안맞추고) 그냥 막 푹푹 조리지도않고 흐물흐물해질때까지 끓인다음 바로 그냥 유리병에 넣어서 냉동고에 넣었는데요... 요즘 먹다보니 맛이 너무 없어서 아무도 안 먹습니다. 그리고 레몬즙도 넣으면 좋다고 해서 레몬즙을 넣다가 라임이 싸게 나와서 라임즙을 너무 많이 넣어서 한약냄새가 날정도로;; 하여튼 맛이 하나도 없고 식감도 꽝이고 요리에다가 활용하려고 하면 맛이 이상해져서 고통스럽습니다. 파운드케익에다가 넣었더니 떡지고 제육볶음같은데 넣으면 라임냄새가 확 나서 이상합니다. 가족들도 애플파이는 안 좋아합니다. 애플소스같이 물같지도 않고, 그냥 냉동고 자리만 차지하는게 되어버렸어요. 또 전에는 사과를 갈아서 냉장고에 뒀더니 술냄새가 나서 버렸는데요;;
1. 이 사과쨈을 다시 맛있는 사과쨈으로 만들수 있을까요?
2. 이 사과쨈으로 할 수 있는 요리, 활용할 수 있는 법 가르쳐주세요!
3. 사과자체를 활용할 수 있는 요리법, 말리거나 등등 방법 가르쳐주세요.
4. 혹시 이것을 그냥 두면 사과식초가 되나요?
참고로 맛은 시고 사과냄새도 별로 안나고 사과조림 같지도 않습니다.
알갱이도 있지만 별로입니다. -_ㅡ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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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똥줄의 숲
'08.9.14 8:07 PM농약 안친사과라면.. 깨끗이 씻어 물기 거둔뒤 소독한 병에 차곡차곡 담아두세요.
1년가량 지나면.. 꽤 많은양의 사과식초가 되어있습니다. 식초 생기는 족족 걸러먹는것보다..
억지로 숙성시키는것보다.. 이렇게 오랜시간 들여 만든 사과식초는 몸에도 좋고, 향도 좋아요
사과는 얇게 썰어.. 말리던가(오븐에 구웠나;;; 전자렌지에 돌렸나.. 수분없애던데 정확한 기억안나요)
말린 사과는 튀기거나, 살짝 구워먹으면 됩니다(애플칩) 그외 사과튀김, 혹은.. 애플파이 해도 좋아요2. hyeyeonji
'08.9.14 11:41 PM똥줄의 숲님 감사합니다. 근데 식초담글때 흠집난거나 꼭지는 따나요? 그리고 설탕같은것도 필요없어요?
3. 똥줄의 숲
'08.9.15 10:34 AM전 설탕 없이 만드는데,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과일량의 5%정도 설탕을 넣기도 합니다.
식초만들기
1. 사과(배)는 작게 썬다. 갈거나, 깍두기처럼 썰면 됩니다.
2. 사과(배)의 5%가량 설탕을 넣어준다.
3. 깨끗이 소독한 병에 담아 발효한다 (항아리에 하는분도 있는데.. 과일식초 항아리에 하면 초파리가;)
-- 위에 만들기대로 하면.. 식초가 빨리되고요, 저처럼 세월아 ~ 네월아~ 하는 분들은..
흠집 난 부분이랑 꼭지만다듬고.. 병에담아 내버려두면 됩니다.4. 빈빈이
'08.9.15 11:39 AM사과파이요
파이반죽하기 귀찮으시면 만두피 사셔다가 사과파이해서 드세요5. hyeyeonji
'08.9.16 12:18 PM답변들 감사드립니다. 한번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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