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뒷산에서 도토리를 주웠씁니다 묵을 어떻게 만드나요??
방앗간에가서 그냥 빻기만 함 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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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서연
'06.9.22 10:33 PM도토리묵 ....... 그거 정말 장난이 아닌일인데.......^^;;
작년에 집앞산(여긴지방 시골...^^) 에서 상수리(도토리묵을 만드는 원료)를
엄청 주웠는데..... 매일 거의 잼나서 출근했져
인터넷과 책등의 검색결과
물에 당군다 한2틀정도 하루에 한두번정도 물갈아 준다(벌래 익사의 목적과 떨븐맛제거)
그런후 햇빛에 말린다(껍질재거 위해.... 한이틀정도 말림 껍질이 갈라져 까기 쉬움)
그후 대충 깨뜨려준다..... 방아갓에 가서 빻은다(알아서 해주심)
물과 가루를 섞어서 잠시 불린후 고은 면보에 넣어 걸른다....
계속 걸러준다 물은 더넣어서 계속...... 거른 물은 큰다라이 등에 모아든다....
하루밤정도 두면 아래 녹말이 가라않는데...... 이게 도토리묵가루
윗물은 버린다....여기까지 는 바로 드실경우이고
장기 보관을 목적으로 한다면 그 가루를 비닐을 깐곳에 넗어 계속 말린다.....가루가 될때까지
그후 냉동보관
묵을 쓰려함 농도가 가루 5대 물1비율로 쑨다
참고 도토리가 많아야 묵을 쓸정도에 양이 나오고.... 노력은 엄청나다는것
그에[ 비해 완성품은 한접시에 허무함 이라는거.....
집에서 만드는 가루는 시판묵처럼 묵을 끓일때 잘안엉겨서? 약간의 녹말을 첨가 했어요
훨씬 잘굳고 탱탱하더라구요
근데 아마도 올해도 정신못차리고 또 상수리 주을것같아요^^2. 아델라이다 No2
'06.9.22 10:42 PM겉껍질 까서 햇볕에 한나절 말리셨다가 물에 담가서 하루저녁 재우시면 쓴 물이 좀 우러납니다.
방앗간에서 묵만들꺼라 말슴하시고 갈아다가 베로만든 자루에 넣어서 물을 좀 붓고
넓은 다리같은 곳에서 치대면서 녹말을 걸러두세요 서너번 물을 갈아가면서 치대시면
나중에 녹말기가 빠지면서 색이 좀 맑은 물이 나올겁니다.
묵찌개미는 옆에 따로 두시고 뿌연 물을 넓은 그릇에 담아 하루 두시면 녹말이 가라앉습니다.
소금을 약간 넣으시면 더 잘가라앉습니다.
밑에 뽀얗게 가라앉으면 윗물을 가만히 버리고 그 녹말을 창호지에 펴서
햇빛좋은 곳에 드면 토토리 가루가 됩니다.
말린 가루: 물을 1;6정도로 하시고 한방향으로 잘 저어 주시며 끓이다가
좀 끓으면 소금 약간 넣으시고 주걱을 세워서 설정도의 엉김이 되면 불을 약하게 하시고
뜸을 들이세요. 준비한 그릇에 물을 좀 담아다가 버리셔서 물기가 남은 그릇에 묵을 부어 식히세요.3. amama
'06.9.22 10:53 PM자루에 넣어서 물을 붓고 치대면서 녹말을 걸러라고 하셧는데 물을 갈아가면서 치대라는말은
무슨말씀이신지요?? 그물을 버리라는말씀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