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아들이 지난주 맹장수술을 하고 일요일 퇴원했거든요.
워낙 잘 먹었고 비만까진 아니어도 우량수준이었는데
살도 좀 빠지고 이참에 관리 좀 해야겠다 좀 좋아했는데
퇴원 후 영~~~ 먹지를 못하네요.
배도 안고프다고 하고..
기운 없어하고.
입맛 나게 하는 거 뭐 없을까요?
차돌박이? 갈비탕?
고기류가 좀 낫지 않을까요?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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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후 입맛 돋우기
흐르는강물 |
조회수 : 1,283 |
추천수 : 0
작성일 : 2006-05-16 10: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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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보라돌이맘
'06.5.16 12:43 PM저희집은 아이들 앓고나면 전복죽 끓여주거든요.
많이는 말구요...대형마트가면 크기에따라 활전복 2-3마리 2만원미만으로 사실수있어요.
거기서 손질하지마시고... 집에 얼음채워 가져오셔서,
냄비에 넣기 직전에 손질하시면 이 껍찔떼어낸 전복녀석이 도마위에서도 엄청나게 수축하며 움직입니다.
입 도려내시고 잘 다지셔서.... 내장은 약이되니 꼭 버리지말고 함께 끓여드시면 좋아요.
사실 전복죽이 맛도 좋쟎아요... 애들 너무 잘먹구요.2. 해진맘
'06.5.16 1:03 PM저도 지난 주 목요일에 맹장수술했어요...
집에 와서 그냥 밥 먹었다가 소화안되서 고생하고, 지금 전복죽 먹고 있습니다..
물김치하고, 낙지젓, 전복죽 이렇게요.. 아직 약을 먹고 있어서 입맛이 없어요..
요쿠르트도 꼭 먹구요..
근데 지금은 소고기무우국도 먹고 싶어요..3. 뷰티플소니아
'06.5.16 4:09 PM꼬리곰탕 어떠세요?
갈비탕 보다는 꼬리 곰탕이 낫지 않을까 싶어서 지나가다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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