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병이 없어서
유리병하고 항아리하고 반 나누어 담갔습니다.
설탕은 자일로스 설탕쓰고.. 백설탕을 좀 더 넣었습니다.
종이로 봉하라는데 없어서
유리병은 뚜껑을 살짝 덮었고
항아리는 유리뚜껑(독뚜껑)으로 덮었어요(밀봉이 아니고 열린상태에요)
중간중간 저어줄 때 항아리가 물이 더 많이 생기는 것 같더니
며칠만에 열어보니 설탕은 다 녹았고
항아리에만 위에 허옇게 살짝 끼었네요..
냄새도
유리병과 달라요
건져낼수도 없어서 그냥 저어놨는데.. 이거 실패한걸까요?
오미자 글 읽어보면 알갱이가 말갛게 부풀어오른다 했는데
풍선처럼 된것도 있고
그냥 쪼그라든 것도 있어요
큰맘먹고 담근 오미자 버리게 되는건지..
그냥 돈주고 사먹을껄 괜히 덤볐나 후회가 되네요...
제발 조언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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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청 담근게 허옇게 끼었어요
아이스라떼 |
조회수 : 2,875 |
추천수 : 0
작성일 : 2013-10-17 19: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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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포미
'13.10.17 9:49 PM너무 설탕이 적게 들어갔나요?아님 자주 저어주지 않았나요?
그래도 못먹진 않네요.식초가 되어도 되니 걱정마세요.아이스라떼
'13.10.18 8:52 AM2일마다 저어주다 5일만이 열었더니 그렇게 되었네요..
지금 설탕을 더 넣으면 좀 나아질까요?
너무너무 아까워요..2. 스텔라
'13.10.21 6:24 AM좋은 발효균이 생긴 것 같네요. 당분이 많았다면 발효가 시작되지 않았을테니 설탕이 적었나 봅니다.
더 이상의 발효를 원하지 않으시면 지금이라도 황설탕 넣으시면 됩니다,
하지만 발효가 되게 뇌두시면 오미자는 삭아버릴 거고, 맛은 술맛이 나다가 공기와 접촉하면 초가 되겠네요.
물에 타서 드시면 마시는 홍초보다 나은 건강 음료가 될 거예요.아이스라떼
'13.12.9 2:56 PM감사해요~
댓글 읽고 설탕 좀 더 섞어서 두 병을 합쳐버렸어요. 지금 건졌는데 맛이 괜찮네요~
그때는 급하게 읽고 로그인을 못해 인사를 못드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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