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로쇠수액이 좋다는 소릴 들어서 고추장을 담글때 이용해볼까 하는데요..
고로쇠수액은 끓여도 영양성분이 괜찮을까요?
전에 어떤 글을 읽으니 고로쇠수액으로 소금물을 만들었더니 소금물의 농도가 낮아졌다고하더라구요..
혹시,고로쇠수액으로 된장이나 고추장을 담아보신 분 계쎄요?
고로쇠수액이 좋다는 소릴 들어서 고추장을 담글때 이용해볼까 하는데요..
고로쇠수액은 끓여도 영양성분이 괜찮을까요?
전에 어떤 글을 읽으니 고로쇠수액으로 소금물을 만들었더니 소금물의 농도가 낮아졌다고하더라구요..
혹시,고로쇠수액으로 된장이나 고추장을 담아보신 분 계쎄요?
저 간장 담아봤어요..
당연히 당분이랑 다른 성분들도 포함되어 있으니 소금을 더 넣어야 합니다..
맹물때보다는 더 넣어야 염도가 맞습니다.
고추장 담을때 쓰신다고 했는데 사실 고추장에는 물이 그다지 많이 들어가지도 않고
들어가도 엿기름 내는데 쓰는거라 엿기름 대용으로 고로쇠물을 쓰시려면
고로쇠물이 졸고 졸아 끈적거릴때까지 고으셔야 할겁니다..
고로쇠물이 좋다고는 해도 뭐 그닥 영양성분이 있는게 아니라서
엿기름물을 대신할 정도라고까지는...
엿기름물을 무시하지 마세요..
탄수화물 분해능력이 있어서 그냥 "단맛"을 내주는 것 외에 깊고 구수한 맛도 내주고
시간이 갈수록 맛을 더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고로쇠물 간장은... 별로였습니다.
들큰해지고 염도만 높아지고...
아..그렇군요.
고로쇠수액은 그럼 그냥 마시는게 제일 좋겠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
간장담그는것은 별로인지 몰라도 고추장은 맛있습니다..
고로쇠가 비싸서 그렇지요...
엿기름을 물에 우려낼때 맹물대신 고로쇠로 쓰시면 된답니다...
고로쇠가 단맛이 강하니 조청은 조절해서 넣으셔요..
고로쇠가 단맛이 강하니까 염도조절 잘하시구요..
크.. 한발 늦었네요..
고추장을 담았는데..ㅋㅋ
내년에 고추장 담글땐.. 딸부자집님 말씀대로 한번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