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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비 내리는 날의 프렌치 어니언 수프 ~

| 조회수 : 4,064 | 추천수 : 31
작성일 : 2005-09-13 17:06:25
키톡데뷔네요.. 신삥 인사드려욤
츙셩!! 잘부탁드립뉘닷!

서울엔 비가 많이 온다면서요??
제가 있는 북경두 오늘 날씨가 하 구질짭짭하여..^^;
따끈한 탕이 넘넘 생각나더라구요..
북경에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 중 그나마 TGI가 젤 한국에서 먹던 맛이랑 비스무리한데.
항상 가면 프렌치 어니언 수프를 먹었거든요(사실 그것때문에 TGI를 간다는 말이 더 맞겠네요)
쫌더 일찍 82를 알았더라면.. 이젠 그멀리 차타고 가서 비싼돈주고 먹을필요가 없어 넘넘 좋네요..
훨씬 맛있구용... 82 만만셉니다!

제가 했던대루 레시피(랄것까진 없지만 ) 함 올려볼게용.
다른 레시피에 양이 넘 많은것 같아서.. 전 조금만 했어요.

1. 버터와 올리브유를 녹인 팬에 채썬양파(2컵)과 설탕 조금 넣고 볶는다.(냄비에 하면 아무래도 태워먹을 거 같아서 걍 작은 후라이팬에 우선 볶았어요)

2. 제일 낮은불에 올려놓고 뚜껑을 덮어 40분 정도 익힌다 (중간중간 가서 뒤집어줬어요)

3. 양파가 갈색으로 흐물흐물해지면 밀가루1Ts 넣고 그까이꺼 대충 볶다가 정종 반컵을 부어 한김 나가게 한다(화이트와인이 없는 관계로..ㅠㅠ)

4. 사골육수1컵반에 물1컵 정도를 더 붓고 월계수 이파리도 하나 띄운다음 볶은 양파를 쏟아넣고 낮은 불에 20분 정도 끓인다(맛이 약한 듯 하여 비프스톡조금 첨가)

5. 그릇에 담고 참크래커(바게트빵이 없었던 관계로) 를 띄운 뒤 피자치즈를 양껏 올려 렌지나 오븐에 살짝 돌린다.


전 일부러 소금간 안했거든요.. 남편이 저녁때 와서 먹을때 입맛에 맞게 먹으라구요..
근데 치즈 얹기 전엔 싱거웠는데 나중에 먹을땐 소금간 안하구 그냥 먹어도 간간하더라구요...미리 간맞춰서 치즈 올렸으면 짤뻔 했어요.(치즈가 넘 마니 들어갔나..ㅡㅡa)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렌지피코
    '05.9.13 5:31 PM

    아, 맛있겠네요. 안그래도 비가 꾸물꾸물 오는 날씨 덕분에 마침 "오늘 어니언스프 함 만들까?" 생각하고 있던 참이었습니다. ^^;
    반갑고, 또 먹음직 스럽네요.

  • 2. Terry
    '05.9.13 6:20 PM

    손 가는 거 잘 하셨네요.
    어니언 스프 끓일 려면 양파를 끝없이 갈색이 나도록 볶아야하는데 그게 너무 힘들어서리...-.-;;;
    저도 먹고 싶어요.

  • 3. 김혜경
    '05.9.13 11:23 PM

    와..양파 볶는 거 장난이 아닌데..
    슬로쿠커에 양파를 넣어서 둬보세요...볶지않아도 볶은 것 처럼 된다는...'요리가 좋아지는 부엌살림'에 있는 내용이었습니당...

  • 4. 카프리썬
    '05.9.13 11:34 PM

    저두 볶는게 엄두가 안나서.. 그래서 일부러 냄비에다 안하구 코팅잘된 프라이팬에 볶았어요..
    한 40여분간을 왔다갔다 하믄서.. '그래 슬로우쿠커만 있었어두ㅠㅠ'만 되뇌었다지요..
    '요리가 좋아지는 부엌살림'은 다음에 한국 들어가면 꼬옥 살껍니다..칭.쉬도요..
    맨날맨날 82들어오면서 사야될 목록이 야금야금 늘어가네요.. 중국에서 발견할 수 있는건 여기서 사구 안되면 한국에서 사날라지요 머.. 아예 이사컨테이너로 옮겨볼까여?? ㅋㅋ
    허접요리에 답글주신 선배님들과 김샘 넘넘 감사드려요~~(이 무슨 수상소감도 아니거..ㅡ,.ㅡ)

  • 5. Misty
    '05.9.14 8:30 AM

    항상 먹고 싶다고 생각만하면서 직접 해볼 엄두는 나지 않았었는데 레시피 보니 꼭 만들어보고 싶어요. 좋은 레시피 감사합니다, 넘 맛있게 보이네요. ^^

  • 6. Connie
    '05.9.14 10:10 AM

    전 매일밤 요리가 좋아지는 부엌살림 읽으면서 -_- 하나하나 꿈을 이뤄야지 하고 불끈불끈해요. -_-;;;
    저도 곧 슬로쿠커 살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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