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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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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약) 어떻게들 드시나여?

| 조회수 : 1,131 | 추천수 : 5
작성일 : 2005-09-07 11:51:57

신랑이 아침에 밥먹기를 부담스러워해서요..

아침마다 과일주스한잔 혹은 우유에 선식탄거 등등 돌려가며 주는데요..

아침메뉴에 '마'도 포함을 시켜볼까 하구요..

다른 방법은 모르겠고.. 사과+마+꿀 쬐끔 넣고 갈아서 줘봤더니..

딴건 다 잘먹는 신랑이 마 갈은건 보자마자 인상쓰면서 도리질을 치네여(이거 머 돌쟁이 애기두 아니고..ㅡ,.ㅡ)

그렁저렁 넘길만하게 먹을라믄 어떻게 해야할까요?

단어가 너무 그런(?)지 마,산약,산마로  검색을 해봐도 제대로 걸리는게 없네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박한 밥상
    '05.9.7 12:20 PM

    1.믹서기 또는 강판에 갈아서 우유나 베지밀, 또는 인삼과 꿀을 넣어 드시면 아침식사 대용으로 그만입니다.

    2.부침: 마를 갈아서 부침가루와 함께 반죽하여 부치면 영양 간식으로 안성맞춤입니다.

    3.생마를 썰어서 소금을 넣은 참기름장에 찍어 드시면 좋습니다.

    4.마죽: 흰죽을 뭉근히 끓여서 마지막으로 마생즙을 넣어드시면 좋습니다.

    5.마와 황기를 달여서 마시면 당뇨병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6.말린 약재를 1회에 3~6g씩 200cc의 물로 달이거나 가루로 복용합니다.

    7.산약술: 생마에 소주(30도)를 부어 밀봉하여 시원한 곳이 보관한 후, 약 1개월 후 드시면 좋습니다

    마는 크게 장마와 산마(단마,병마)로 나누어 집니다.
    종자부터 다르며,재배 조건과 재배 방법도 같습니다.
    장마와 산마 모두 재배한것이고 2년키운 것입니다.
    효능과 성분은 같다고 합니다.
    생마로 갈아 드시는것은 장마가 좋습니다.
    부드렵고 연한 특징때문이면 손질하기도 산마보다 쉽습니다.
    산마 역시 생으로 갈아드시는데, 장마보다 덜 연하며 단단한것이 특징입니다.
    각자의 기호에 따라서 선택하시고 고구마 처럼 쩌서 드시기는 산마가 좋습니다

  • 2. 석두맘
    '05.9.7 12:32 PM

    갈아서 부침개처럼 부쳐도 맛있던데요,,^^
    맛은 감자같아요

  • 3. takuya
    '05.9.7 2:12 PM

    제가 몸이 약한 편이었는데 한 15년 동안 한번도 거르지 않고 마, 인삼가루, 꿀, 우유를 넣고 갈아
    먹었더니 몸이 많이 좋아졌어요.
    마가 엉키기 때문에 갈자마자 꿀꺽꿀꺽 마셔야 합니다...

  • 4. 안졸리나졸리지
    '05.9.7 2:50 PM

    생마는안사봐서몰겠꾸....마가루 농협에서파는거사다가.
    우유 사과.꿀..일게넣어서. 남편아침에줍니다...........(탈모에좋다해서...)^^

  • 5. 카프리썬
    '05.9.7 3:20 PM

    쿠하하하~ 님들 정말루 감사합니다용..
    쩜전에 시험삼아 냉큼 갈아가지구 부쳐봤네요.. 과연 찐득찐득한 끼는 쫌 남아있어두 오히려 쫀쫀한 느낌이 아주 맛납니다그려~~ (답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한접씩이라도 대접해 드리고픈 심정이랄까^^)
    오늘 저녁에 신랑 먹으라고 쩜더 부쳐야겠네용.. 낼아침엔 마죽을 쒀 줄까나~헤헤^ㅂ^

  • 6. 황몽공주
    '05.9.8 1:15 AM

    토마토랑 마랑 꿀이랑 갈아서 먹어도 맛나요,,,그리고 백화점에서 마를 튀김옷 입혀서 튀겨서 시식하던데 따뜻하니까 맛있었어요,,,울 신랑이 마토마토 쥬스 노래를 불러서 사다놨는데 낼 부쳐서 먹어봐야겠네요^^

  • 7. il cuoco
    '05.9.8 11:33 AM

    오꼬노미야끼에 마가 꼭 들어가죠.

  • 8. 하얀책
    '05.9.9 12:17 AM

    된장찌개에 감자처럼 썰어넣고 끓여먹어도 맛나요. 별로 안 찐덕거리고요.
    그리고 좀 두껍다 싶게 썰어서 부침가루에 물 대강 섞어 만든 반죽 입혀서 살짝 지져 먹어도 맛있답니다.
    마는 생으로도 먹기 때문에 굳이 안 익히고 부침옷만 익혀서 먹었는데요 속은 아삭아삭하니 맛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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