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집들이때 야심작으로다가 소라물회를 해볼라구 했습죠..
새벽부터 해감시켜서 저녁때 손님들 오셨을때 분리작업에 돌입!(싱싱하게 먹어볼라꼬)
젓가락으로 이리저리 쑤셔봐두 주둥이살이 다 찢어지도록 절대~ 절대 나오지 않더군여..
급한 마음에 입구쪽 얄팍한 껍질을 손으로 어케 깨 볼려다가 베인 손꾸락이 일주일이 지난 지금에서야 쬐끔씩 아물어 가네요.
이래저래.. 꽤 컸던 산소라 다섯마리.. 급하게 발라놓으니 정말 입구쪽 살만.. 어찌나 아깝고 조금밖에 안되던지.
그러구나서 여기저기 찾아보니까.. 데쳐야 쉽게 살과 뼈(?)를 분리할 수 있다는 답변 몇개밖에 못건졌네요.
횟집에서는 오독오독 씹히는 소라회도 잘만 나오더구마.. 대체 어케 하는겐지??
한차례 광풍은 휘몰아쳐 갔지만, 다음엔 또 이같은 실수는 안하리라 다짐하믄서..
고수님들께 도움을 요청해 봅니다..
산소라를 제대로 바를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만일 데쳐야만 한다면.. 끓는물에 대강 몇분이면 되나요.. 감이 안와서요..
소라조림을 정말 멋드러지게 함 해보고잡은데.. 도와주세용...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소라껍딱.. 벗기기가 넘 힘들어요ㅠㅠ
카프리썬 |
조회수 : 893 |
추천수 : 7
작성일 : 2005-09-10 16: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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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라니
'05.9.10 4:09 PM저는 산 소라 깨쳐서 먹었어요. 산 소라는 보라색 물이 들을 수 있으니
옷이나 기타 여러 그릇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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