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저도 매실 건졌습니다.

| 조회수 : 5,354 | 추천수 : 15
작성일 : 2005-09-02 18:14:17



라벨을 보니 내일이면 딱 석달째네요.
매년 얻어 먹기만 하고 직접 담는건 첨이라 마트에서 쬐끔 사서 만들어 두었었거든요.





과육에 쩜쩜들... 상한것이 아니라, 쪼개기 귀찮아서 이쑤시개로 군데군데 찔어 주었었거든요.^^
칼로 도려내니 그리 어렵지도 않고, 달큰하고 아삭한것이 그냥 먹어도 맛나네요.





왕시루님 등 여러분이 올려 주신대로 고추장에 버무렸습니다.
생각보다 고추장이 많이 들어 가는듯...





1kg쯤 담았더니, 매실액 500L, 한사발의 장아찌, 요래 나오네요.
매실액은 좀 뒀다 먹는것이 좋다 하셔서 냉장고에 두었고요.





요 고추장 장아찌... 아주 맘에 듭니다.
아삭아삭하고, 매콤 달큰하니 향도 좋고... 음... 매실의 광풍이 불었던 이유를 알것 같습니다.
장아찌 때문에라도 내년에는 저도 좀 많이 담아 볼랍니다.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fish
    '05.9.2 7:11 PM

    방금 전화통화했는데 엄마가 매실 건졌다고 가져가라시더군요. 씨빼기 힘들겠다 하시면서.. ^^;;
    저거 고추장만 넣고 버무리면 되는건가요? 냉장고에 넣어두면 오래두고 먹을수 있는건지..
    내년엔 엄마꺼 가져오지 말고 저도 한번 담아봐야겠어요.

  • 2. 뿔리
    '05.9.2 8:09 PM

    저도 6월 1일날 담근거 건졌는데요.이쑤시개로 찔러놓았던 거는 통통하고 그냥 절인 것은 완전 쪼글거리더라구요.제 생각으로는 쪼글거리고 씨에 딱 달라붙어 과육이 별로 없이 된 상태가 액기스가 제대로 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매실 농원 하시는 분 말씀이 액기스는 그냥 담고 장아찌는 쪼개서 담으라고 하셨는데 어디서 들은 얘기가 있어 이쑤시개로 몇개 찔러놨었거든요...

  • 3. 어중간한와이푸
    '05.9.2 10:09 PM

    피쉬님! 맞습니다. 씨빼기, 좀 힘이 들긴 할겁니다. 양이 많다면 말이지요.^^
    검색해보니 그냥 고추장에만 버무리는 걸로 되어 있던데요. 제대로 한건가 모르겠지만 맛은 있네요.
    뿔리님! 그렇더군요. 어떤거는 아주 쪼글쪼글하던데요.
    내년에는 밑줄 그어가며 제대로 읽고, 제대로 함 만들어 볼랍니다.

  • 4. 민트
    '05.9.2 11:15 PM

    전 엄마가 해주신거 얻어 먹었는데 조금 단 것 같아요.

  • 5. 동그리
    '05.9.3 12:03 AM

    저도 6월에 담근 매실액 걸러야겠네요.
    ~~와이푸님 고추장에 묻힌 매실 장아찌보니까
    얼른 하고프네요.넘 맛있어보여요.

  • 6. 공동변비구역
    '05.9.3 12:14 AM

    우...배고픈데 침고여요...

  • 7. 마사 스튜어트
    '05.9.3 12:46 AM

    공동 변비구역님 이름 재밌어요 ㅋㅋㅋㅋ
    매실짱아찌 보다가 웃고 갑니다

  • 8. 초록나무
    '05.9.3 1:34 AM

    애 쓰셨네요.
    저번 주말에 저두 친정에 가서 작업을 했답니다.엄마가 너무 힘들어 하시는것 같아 손대지말라구 하구요.
    양이 좀되는거 같아 빼낸 씨로 엄마께 베게를 만들어 쓰시라구 했는데 아직 결과를 모르고 있네요.
    매실씨로 만든 베게가 좋다고 들었거든요.

  • 9. 이지영
    '05.9.3 8:40 AM

    정보! 친정갔다가 알게 된건데요.
    매실 담고나서 몇달 후에 보면 쪼글쪼글 하잖아요.
    그런데 중간에 통통한 것들도 있을거에요. 통통한거는 매실이 아니래요. 살구나 복숭아라고 합니다.
    섞어 놓으면 구별이 전혀 안된데요. 그래서 매실 담그고 나서나 구별이 된다고 합니다.

  • 10. 바밤바
    '05.9.3 11:01 AM

    참 지혜로운분들 많으시네요...
    모른는거 늘 배워만 갑니다.

    당최 알려드릴 것이 없네요 저는...^^;;;

  • 11. 낭만공주
    '05.9.3 7:59 PM

    저두 오늘 매실건져냈어요
    매실 베게좋다는 소리에 씨골라내느라 한참을 끙끙거렸다는..^^
    이지영님 말처럼 쭈글이들 사이에 유난히 오동통한 것들이 끼어있네요
    살구나 복숭아를 매실이다 최면걸고 먹어야하나..

  • 12. 강우
    '05.9.5 9:35 AM

    건져낸 매실중에 대부분 쭈글이인데,그중에 통통한것도 있습니다.
    그건 매실에 상처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그리 됩니다.상처난 매실은 즙이 나오지 않아서 여태
    탱탱한 것이구요.그래서 매실즙을 담으려면 상처나지 않은것으로 담으라고 했나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4330 대박집으로 소개된 조개구이집을 다녀와서... 11 수국 2005.09.05 5,458 14
14329 고구마 파이와 모카빵 2 mm_s 2005.09.05 2,639 1
14328 꽃게식 약식 8 제인 2005.09.04 4,765 1
14327 haha의 행복베이킹~ ^-^ 5 가난한예술인 2005.09.04 3,104 3
14326 묵의 변신은 유죄? 무죄? 4 박형석 2005.09.04 3,157 1
14325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다시 해본 단호박찹쌀말이 10 수국 2005.09.04 4,830 20
14324 치즈 누룽지밥 입니다.. 6 아들쌍딩맘 2005.09.04 3,531 3
14323 쥐정신때문에 완전 바뀐 음식메뉴 5 여름나라 2005.09.04 3,834 24
14322 양은 냄비안에 조려주었던 파-두부조림 5 2005.09.04 5,712 6
14321 살다보니^^;;;; 이름만 단호박찹쌀말이....ㅠ ㅠ 7 수국 2005.09.03 3,445 17
14320 초록님의 쉬림프,포테이토 피자 따라하기 3 눈송이 2005.09.03 3,159 9
14319 삼치구이-반마리구워봤어요 3 톡톡쏘는사이다 2005.09.03 3,495 3
14318 오늘은 치킨집 창업 모드. 후라이드 치킨 만들기 ^0^ 17 아키라 2005.09.03 9,169 12
14317 건강~블루베리 머핀과 레시피... 2 스테파니 2005.09.03 2,509 1
14316 고추겆이 계절에~~고추장아찌를!!! 16 안나돌리 2005.09.03 7,662 33
14315 싸나이 요리 솜씨 보실래요^^ 2 냉동 2005.09.03 2,954 1
14314 오트밀 크랜베리 쿠키 6 aristocat 2005.09.03 2,984 35
14313 깻잎말이 초밥입니다. 5 아자씨 2005.09.03 4,271 41
14312 방울 증편 8 알콩달콩 2005.09.03 3,927 100
14311 주말! 쿠킹맘과 함께 떡파티해요~ 15 쿠킹맘 2005.09.03 4,950 2
14310 떡 메들리 11 kidult 2005.09.03 4,092 15
14309 부부가 행복해지는 피자~ 쉬림프 포테이토 피자~ 18 초록 2005.09.03 6,711 27
14308 초간편 즉석 오이 피클 만드는 법 3 나바빠^^ 2005.09.03 6,467 1
14307 칠리새우 했어용 6 민트 2005.09.02 5,103 2
14306 버터롤과 커피 6 peace 2005.09.02 2,993 1
14305 처음 만들어본 머핀입니다. 1 톰과란제리 2005.09.02 2,398 3
14304 저도 매실 건졌습니다. 12 어중간한와이푸 2005.09.02 5,354 15
14303 복숭아 병조림 7 morihwa 2005.09.02 4,64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