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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애보며 밥해먹기 中 " 부끄러운 버섯밥 "

| 조회수 : 3,769 | 추천수 : 23
작성일 : 2005-09-02 01:21:41
요즘들어 넘 외출이 잦아서 남편의 저녁식사를 소홀히 챙겼더니
마구마구 찔려서 오늘만큼은 마음을 먹고 있었어요.
때마침 장이 열리는 날이고..야채파는곳에서 느타리버섯을 너무나 저렴하게
팔더라구요.한바구니에 천원...^^

엊그제는 날치알밥과 미역국으로....오늘은 버섯밥과 미역국으로
매일 저녁식사만큼은 별미아닌 별미를 하게 되네요~^^;;
솔직하자면 밑반찬을 할 겨를이 없어서 이렇게 한끼로 뚝딱~해치울 수 있는
저녁메뉴만 정할 수 밖에.......이것또한 어쩔 수 없는 현실때문이라고 변명을.....__;;;
정말 집에 오는 누구에게 내놓기 부끄러운 밥상이네요.ㅠ.ㅠ 옆의 밑반찬들은 시댁에서 공수해와서 너무나 맛있게 먹고있는 열무김치와 정말 떨어지기가 무섭게 해놓는 양파피클....^^

오늘로써 139일째가 되는 서연인 8.5kg에 70cm를 육박하는 우량공주랍니다.
덕분에 제허리와 어깨는 언제쯤이면 통증에서 해방이 될까요...ㅠ.ㅠ
같은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백일사진 촬영중 한장이랍니다. 너무나 호탕하게 웃어서 눈이 안보이는...ㅜ.ㅠ
옆의 꽃무늬 야시시 남방을 입은 총각은 서연의 남자친구구요^^
서연과 예정일이 같았는데...인석은 나오기가 싫었던건지 서연보다 열흘을 늦게 나오더라구요~
어떤가요?! 둘이 썩~잘 어울리나요?! 함께 자라는 만큼 정말 친한 친구가 되었으면 하는 소망이에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냉동
    '05.9.2 1:43 AM

    서연이와 인석이..
    해맑은 미소에 반해 부렸소요^^

  • 2. hippo
    '05.9.2 8:53 AM

    서연이 올 여름에 땀띠 안나고 잘 견뎠겠지요.
    올핸 평택도 무쟈게 덥더만요.
    버섯향이 폴폴 날 것 같네요.

  • 3. reality bites
    '05.9.2 10:07 AM

    애보면서 밥해먹기 정말 힘드시죠? 저희 애기도 6개월이라 실감나요.
    아기가 참~ 우량하네요, 특히 저 호탕한 웃음^^ 저희 애기는 이제 7kg 조금 넘었거든요.
    요렇게 오동통한 아기 보면 참 부러워요..

  • 4. 안동댁
    '05.9.2 11:37 AM

    아기보고 나도 그만 웃어버렸어요
    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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