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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단호박죽 만들었어요.^^

| 조회수 : 3,532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5-04-02 12:36:42
근래에 시아버님의 몸이 많이 안좋아지셔서,, 건강하시던 분이 갑자기 그렇게 되셔서 걱정을 많이 했었어요. 복중태아가 있어서 많이 신경을 안쓸려는 노력두 했구여.....;;;  
이제 좀 괜찮아지셨는지 손녀딸 보고 싶다고 부르십니다.
아푸셨을땐 어머님이 너무 힘드시니깐 오지 말라고 하셨거든요.
오늘 저녁에 갈껀데,,
아버님 위해 아침8시부터 시작해서 단호박죽을 만들어 봤어요.
사실 아버님이 호박죽 좋아하시는지 잘은 모르는데;;
그래도 별식??이니깐,, ^^ 맛나게 드시길 바라면서.....

여기 키친토크 검색해서 엘리사벳님 레서피로 만들었구여.

맨 마지막 사진은 아버님 갖다 드릴려고 담아 놓은 거예요.
결혼 7년만에 첨으로 시댁에 제가 한 음식 나르네요.(한번 아버님 생신상은 차려봤어요.^^; 환갑이실때 그러니깐, 4년전??)

날이 않좋은 주말이라는데,,,
날은 꾸물꾸물 하드라도 맘만은 상쾌한 주말 되세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핑키
    '05.4.2 12:55 PM

    오~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색도 정말 예쁘네요.
    시아버님께 잘하시는 착한 며느리시네요. ^^

  • 2. 제이미올리브
    '05.4.2 1:13 PM

    맛있겠네요. 시아버님은 그냥드리고 젊은사람들은 퓨전으로 넛맥을 조금 넣으면 어떨까요?

  • 3. 박수진
    '05.4.2 2:59 PM

    오우 다혜엄뉘 과정샷 훌륭합니데이..
    배도 불러오실텐데??
    참 입덧은 이제 끝났나봐요?
    몇개월이라 하셨던가요??까먹었네 ㅡㅡ;;

  • 4. 달용님색시
    '05.4.2 3:35 PM

    색도 곱고 님의 마음도 곱네요..
    우리 엄마 감기때문에 몸이 너무 안좋으신데 죽 끓여들여야 겠어요..
    요며칠 걍 **죽 사다드렸는데..
    단호박도 무지 좋아라 하시니 이쁜딸이 없는 솜씨 한번 부려봐야 겠어요..^^

  • 5. 사비에나
    '05.4.2 3:36 PM

    어 우유넣으셨네요
    우유 넣으면 어떤맛인가요??????

  • 6. 왕시루
    '05.4.2 4:28 PM

    아버님께서 무척 좋아하시겠네요..^^
    예쁜 며느님이 만든 단호박죽 드시고 더욱 건강해지셨음 좋겠습니다~*

  • 7. 런~
    '05.4.2 6:25 PM

    정말 빛깔 곱네요..^^
    한그릇 먹으면 기운이 날 것 같아요..^^

  • 8. 만두♡
    '05.4.2 9:50 PM

    전 우유 넣어서도 해보고.. 안넣고도 해봤는데... 안넣은게 더 맛있던데요... 우유 .. 넘 많이 넣어서 그런가... 쫌 느끼하드라고요... ^^

  • 9. 지민맘
    '05.4.2 10:34 PM

    우유..........먼가 특별한 비법같은 분위기.. 음.......우유라..~~

  • 10. 다혜엄마
    '05.4.2 10:43 PM

    핑키님,, 착한 며느리 쑥스럽사옵니다;;;;;
    제이미 올리브님,, 그거 좋은데요, 젊은것들(딸과 남편)이 안먹을려구 합니다;;;;
    수진님,, 저 6개월 막주예요.입덧은 하는 것 같지 않게 4개월전에 끝냈어요.^^
    달용님 색시님,, 해보는거랑 안해보는거랑 틀리더라구여 한번 해보면,, 담엔 더 잘할 거 같은거 있죠?^^
    사비에나님,, 우유를 2컵을 부었는데, 한컵정도면 더 괜찬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맛은 글쎄요 전,,좋았는데.....^^;;
    왕시루님,, 여기 아버님댁이예요. 우리 아버님 죽은 죽어도 싫다는 분이셨네요. 근데 며느리 정성을 생각해서 드셨어요.^^;
    런님,, 전 한그릇 먹었드니 음,, 배가 허전했어요...^^;
    만두님,, 아~그런가요? 많은분들이 생크림을 넣으면 맛이 더 낫다는 말을 하시던데,, 그래서 우유를 대신 넣는다 생각했어요. 담번엔 우유를 안넣구 해봐야겠네요.

    지금 시댁인데,, 아버님이 몸이 괜찮아지셔서 여지껏 노시다^^ 들어오셨네요. 아버님 연세에는 친구분들 만나서 노시는게 낙이잖아요. 아버님 좋아 보이셔서 걱정 이제 걷어야 겠어요. 안녕히들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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