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주안주로 일본의 부침개 를 만들어 먹었어요.
맥주랑 먹기에 딱 좋은거 같아요.
부침가루1컵에 우스터소스 2큰술과 달걀1개를 넣어 섞고
거기다가 양배추 썰은거 한줌, 양파반개 다져서 넣고,
오징어 마구 썰어서 한줌, 베이컨도 적당히 한줌 넣었어요.
달궈진 팬에 반죽을 넣고 두툼하게 양면이 노릇하게 구워서 접시에 올리고,
돈까스 소스를 위에 이쁘게 뿌려주고
마요네즈도 꼬불꼬불 ~
집에 잔파가 있어서 잔파도 송송 썰어서 뿌려주고,
오코노미야키위에서 할랑할랑 춤을 춰 줄 가쓰오부시를 적당히 뿌려주고,
파란김가루도 뿌려주고!
오코노미야키는 자기가 좋아하는 재료 어떤거라도 넣고 만들 수 있으니까
담엔 새우랑 오징어 넣어서 해봐야겠어요.
예전에 마요네즈를 마요네즈통으로 바로 뿌렸더니
너무 느끼해서 쓰러질뻔해서 이번에는
위생봉지 모서리에 마요네즈를 짜 넣고
위생봉지 모서리를 작게 잘라 짤주머니 처럼 짜줬어요.
가늘고 꼬불꼬불하게~
자~ 따뜻할때 맥주랑 얌!